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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장애 정력 탓, 질병의 일종입니다

죽향 2013. 3. 6. 20:09

성기능 장애는 정력탓이 아니라 질병의 일종 입니다.


(임포텐스, 성기능장애, 발기부전, 정력감퇴, 성욕감퇴, 조루,,. 등도 이곳을 참조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성기능 장애가 질병의 일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정력탓으로 돌려 정력식품이나 최음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성기능 장애는 당연히 질병이며 우리나라도 줄잡아 1백20만명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증가, 스트레스, 산업재해, 음주, 흡연 등으로 누구든지 성기능장애의 가능성이 있다는 위기감속에 살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성기능의 감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선은 발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며, 최근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발기가 안되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40대가 40%, 50대가 50%로 중년층의 발기부전 발생빈도가 과거에 비해 매우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섹스장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자료: http://www.medcity.com

 


1.조루



조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요도. 음경귀두부의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한 등 신체적인 원인과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인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사정장애에 속하고, 남성이 사정반사를 자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원하지 않는 때에 사정하는 경우이며, 사정하고 싶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사정하게 되는 조루증이 있다. 조루증은 남성 성기능 장애 가운데 가장 흔하며, 성기능 장애의 60~70%가 조루증이다.

조루증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성행위를 시작한지 1분이하인 경우△질내에 삽입한 후 20회 이전의 왕복운동에서 그칠 때 △배우자를 만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사정을 조정할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2.발기부전(임포텐스)



발기의 메커니즘은 스펀지와 같은 음경내 해면체에 있다. 이곳에 혈액이 유입돼 조직을 팽창시켜야 발기가 되는데 되지 않을 경우에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즉, 성교를 하기에 적절한 발기를 일으키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즉, 여러가지 원인으로 혈류의 공급이 불충분하거나 공급이 전혀 안돼 해면체 내압이 상승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일정시간 유지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신경계와 혈관계의 노화 때문에 발기부전이 일어나며,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계는 노년기가 돼도 성기능의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퇴화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와 혈관계 계통인 동맥경화 등은 피할 길이 없지만 가능한 늦게 나타나게 하고 서서히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으로는 약물남용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약물남용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혈관계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약제가 바로 고혈압치료제, 위궤양치료제 중 일부, 정신병치료제, 우울증치료제, 진정제등도 성욕을 감퇴시키고 사정을 저해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심인성과 기질적요인 등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심인성에는 심리적 불안, 초조, 긴장 등이 있고 기질적요인으로는 혈관계이상, 홀몬의 불균형으로 오는 내분비질환, 비뇨생식기의 질환등이 있다. 최근의 조사에는 발기부전환자의 절반가량이 기질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크게 갑상선질환부신질환 등이 원인인 내분비장애성, 뇌종양 척수손상 당뇨병등으로 인한 신경장애성, 동맥경화증 혈류이상 등으로 생기는 혈관장애성으로 분류한다.

● 조루증이란?

조루증은 남성 성기능 장애가운데 가장 흔한 사정장애로서 조루증의 의학적 정의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정의된게 아닙니다. 여성의 질 내부로 삽입하기 전이나 삽입한 직후에 사정해버리는 남성, 여성의 질내 삽입 후 90초 이내에 사정해 버리는 남성, 질내 삽입 후 이어지는 피스톤 왕복행위의 횟수가 15회 이내에 사정하는 남성, 남성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사정해버리는 남성, 현재는 성교시 상대가 극치감에 이르기 전에 남성이 사정하는 비율이 50%이상이면 조루라고 보는 것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정의입니다.자료: http://www.medcity.com

● 조루증의 유형

가성(假性)조루 :장기간의 금욕, 성행위시 과도한 긴장이 원인

심인성 조루:대뇌(마음)의 성감이 지나친 경우.
성기에 오는 자극이 대단하지도 않은데 마음이 과도한 흥분 상태를 느끼는 경우 입니다.

과민성 조루: 성기의 감각이나 사정 신경이 너무 민감한 경우.
마음은 그다지 흥분하지 않은데도 그대로 사정해버리는 경우입니다.

쇠약성 조루: 절정감을 맞이할 때까지 사정관의 폐쇄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정 근육이 이완되어 정액이 배출되는 경우.

 

 

● 조루증의 원인

심리적인 문제가 주 요인일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적인 면에서 볼 때 심리적 갈등이나 걱정거리(anxiety), 조기의 성경험, 임신공포로 인하여 질외사정, 불안한 상태나 죄의식 상태에서의 자위행위등이 조루의 원인이 될 수있으며, 비뇨기과학적인 면에서는 귀두부의 이상적인 감각상태가 기질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조루증은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층에게 많으나 사회가 복잡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므로 장년층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음경감각을 지각하는 것이 부적절한데 기인하며 최근에 여러 다양한 치료방법이 등장하여 대부분 환자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성기의 병
    요도나 귀두의 지각과민, 음경, 요도, 전립선, 정낭, 요도괄약근, 방광, 방광삼각부 등에 병이 있을 때 조루가 옵니다 .요도염의 후유증으로 지각과민이와서 또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일때는 전립선이 충혈되기 때문에 조루가 초발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빈번한 성교, 성교 중단, 보류성교, 포경(과장포피)도 귀두에 지각과민이 와서 조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 정신적 원인
    신경계통이나 생식선에 기질적 변화없이 조루가 되는 것으로 성격이 기우성이나 열등감이 강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근심, 걱정,불안, 공포나 성적충동이 나쁜 생각에서 나왔을 때, 자기 성기가 왜소하다고 걱정하는 사람. 최초의 성교가 불완전했거나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자기가 성적불구라고 생각할 때 등으로 성신경 쇠약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는 조루 이외에도 발기력이 감퇴되고 고환에 통증이 나타나고 음경과 요도신경이 과민하여 유정(정액이 자기도 모르게 자연방출되는 것), 몽정 등의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 국소적 사정반사가 예민한 경우
    국소감각이 너무 예민해져 뇌에서 미쳐 조절을 하기도 전에 사정을 해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뇌에서 사정조절기능을 잘못하거나 국소에 과민성신경 반응등의 이유로 사정반사작용이 다른 사람에 비해 너무 빠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 내분비적 원인
    생식선의 기능이 항진됨으로써 지각신경과민이 와서 조루증을 일으킵니다.

 

● 조루증의 진단

조루증의 진단은 질내에 삽입하기도 전에 사정하거나 질내삽입직후 사정하는 경우 에는 아예 조루증으로 진단해도 이의가 없으나, 사정시간은 상대방이 같은 여성이라도 성관계의 신체적, 감정적 조건과 주위환경 등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을 참작하여 평가하여야 합니다.

진단법에는 자각적 진단과 객관적 진단법이 있으며 객관적 진단에는 성기능에 대한 자가접근법, 행동학적 접근법, 정신학적 접근법, 내과적 검사등이 있으며 내과적 검사에는 요로생식계 증상, 전반적 혹은 국소적 신경질환의 증상, 이전의 수술 및 외상병력, 약물복용, 이전 치료의 결과 등에 문진 및 신체검진, 이외에 Biothesiometry(감각신경 진동각 검사), Sensory evoked potential sympathetic skin potential 검사 등이 많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자료: http://www.medcity.com

● 조루증의 치료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정신적 원인이 될만한 원인을 제거하는데 노력해야 하고 원인병을 우선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비뇨생식기계병인 전립선, 정낭, 요도 등에 병이 있으면 우선 완치시켜야 합니다. 체력증강을 위한 식이요법, 적당한 운동, 섭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음 과도한 흡연을 삼갑니다.

 

행동요법

 

사정감각조절훈련

 

사정감을 느끼기 직전에 성행위나 자위행위를 멈추고 완전 발기된 페니스가 절반가량 이완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사정감을 느끼기 전까지 성행위를 계속합니다. 이와 같은 행위를 3회 반복한 후 4회 째에 사정합니다. 쥐어짜기 테크닉도 이와 비슷합니다.

사정직전음경압박 (쥐어짜기 테크닉)

 

사정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면 페니스를 빼낸후 엄지손가락을 위로, 두째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로 하여 귀두와 음경이 만나는 부위를 움켜잡고 힘껏 누릅니다. 사정 충동감이 지연된 후에 다시 성행위를 계속합니다. 페니스를 빼낸 후 페니스 목을 조른 후 다시 집어넣는 단순한 동작입니다.1 개월 이상 지속하면 사정 시간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혼자 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조루를 해결할 수 있는 맨손 체조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와 같은 행동요법은 조루증의 기본적인 요인을 간과한 부분도 있습니다. 조루증과 동반할 수 있는 심리적인 요인을 경시한 부분이 있고 섹스 파트너의 협조가 전제되어야 그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또 실행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자료: http://www.medcity.com

 

약물요법

 

  • 고위 사정 중추에 작용하여 사정 반사를 지연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면 사정시간이 지연됩니다. 약 70%의 조루증 남성이 약물 복용으로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만 재발율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 배우자가 협조를 거부하거나 무관심할 경우, 섹스 파트너가 없는 남성, 우울증을 동반하는 조루증, 행동요법으로 실패한 조루증은 약물복용에 의한 치료가 적합합니다.


약물요법 + 사정감각 조절훈련

 

  • 80%의 환자가 치료되며 5-6주 걸립니다. 배우자가 협조가 필요하며 중간에 중단하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국소도포법

 

음경의 지각과민을 완화시키기 위한 바르는 약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국소 마취제를 젤리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음경배부 신경 구획 차단술

 

음경 배부신경 차단술은 귀두부위로 가는 감각신경의 일부를 제거하여 둔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한때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재발이 흔하여 한계가 있었습니다.

 

음경배부 신경 구획 차단술은 기존의 음부배부신경 차단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되는 단점을 해결한 본원에서 개발된 새로운 수술 방법으로 수술시간이 기존의 수술 시간과 거의 차이가 없으면서 환자의 90%이상이 조절능력을 갖게 됩니다.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 예방하기

40대가 되면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눈에서 조금씩 멀리하고 보게 된다.
이는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져서 생기는 현상인데, 이것이 노안이다.
노안이 발생하는 이유는 나이를 먹으면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근도 약해지기 때문인데, 특히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이 맞지 않게 된다.
노안이 오면 눈의 건강을 항상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독서를 삼가고,
오랜 시간 운전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2시간 이상 바라보지 않도록 하고,
TV를 볼 때는 반드시 밝게 불을 켜고 보도록 한다.
노안이 오게 되면 안구건조증도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TV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바라보게 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이 건조해진다.
나이가 들면 눈물샘이 위축되기 때문에 눈물의 양도 줄어든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동자가 건조하고 따가우며, 눈을 자주 깜박이게 된다.
눈물이 나고 눈곱이 끼며, 충혈되고 눈이 무거워진다.

인간의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투명한 조직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빛을 투과시키는 동안 점점 탁해지고 결국에는 뿌옇게 흐려져서
사물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결국 누구에게나 발생하지만 자외선을 쬐게 되면 발병 시기가 빨라진다.
자외선이 수정체를 통과하면 단백질에 변성이 발생,
칼슘염이 되어서 렌즈에 쌓이는 것이다.
따라서 낮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의 조사량은 계절로는 4~8월, 시간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많다. 낮에 옥외에서 활동할 때는 나이에 관계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자외선에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유리도 통과하며,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내리쬔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렌즈는 UV 차단 가공이 되어 있는 플라스틱이 좋다.
UV 차단 가공이 되어 있지 않은 짙은 선글라스는 동공이 열리기 때문에 오히려 자외선을 받아들이기 쉽다.

눈의 안쪽에는 수정체를 통과한 빛을 맺는 망막이 있다.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있어서 빛의 자극을 받으면 시신경에 전달,
사물이 보이게 된다. 로돕신은 분해와 재생을 반복하는데,
눈을 장시간 쓰게 되거나 나이가 들면 재생량이 감소한다.
자주색 양배추나 가지, 포도 등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로돕신의 재생을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시력 회복과 안정 피로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은 섭취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 있다.
루테인은 망막의 황반부에도 있으며, 자외선 때문에 눈 안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실명의 위험성이 큰 황반변성증과 수정체가 탁해지는
백내장을 예방하는 것 외에도 눈부신 빛을 흡수하고 시력회복도 촉진한다
마술처럼 매일매일 젊어지는 방법| Health Story
키리 조회 6 | 08.03.30 12:07 http://cafe.daum.net/kileenegip/1OuO/27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껌, 거르기 쉬운 아침 식사를 해결해주는 생식이나 브런치 등 최근 생체 나이를 줄여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다. 생체 나이란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신체의 노화 정도를 측정한 우리 몸의 생물학적 나이로 미국의 마이클 로이진 교수는 자신의 저서 '당신은 몇 살입니까?'를 통해 운동과 식습관이 생체 나이를 좌우한다고 주장하면서 젊게 사는 78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더 젊고 건강한 몸을 위해 로이진 교수가 추천하는 좋은 습관 몇 가지.

1 하루 아스피린 한 알을 먹어라
당신이 35세 이상의 남자이거나 40세 이상의 여자라면 하루에 아스피린 325밀리그램을 먹어라. 아스피린은 동맥 건강을 지켜주고 면역 노화를 방지해준다. 단, 시작하기 전에 아스피린 과민성이 있는지 의사와 상담하라. 생체 나이 혜택_90일 이내에 0.9년 젊어지고, 3년 이내에 2.2년 젊어짐

2 엽산을 먹어라
호모시스테인의 수준을 감소시켜 동맥 노화를 방지하고, 결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식품이나 보충제로 800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을 먹어라(대개 식품을 통해 200~300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하므로 보충제로 적어도 600마이크로그램은 먹어야 한다).
생체 나이 혜택_1.2년 젊어짐

3 치실과 이 닦기를 매일 하라
치은염과 치주 질환은 면역계와 동맥계를 노화시킨다. 예를 들면, 치주 질환이 없는 55세 남자는 치은염을 가진 동년배보다 생체 나이가 2년 더 어리고, 중증의 치주 질환을 가진 동년배보다는 3년이나 더 젊다.
생체 나이 혜택_6.4년까지 젊어짐

4 예방 주사를 제때 맞아라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파상풍,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B형 간염, 폐렴 예방 주사를 맞으면 노화를 초래하는 질병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연구 결과 독감 예방 주사가 동맥의 염증을 방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체 나이 혜택_0.3년 젊어짐

5 커피가 몸에 맞으면 즐겨라 원두커피 한 잔(종이 필터로 내려 먹는)은 당신을 젊게 한다. 물론 이동성 두통, 심장박동 이상, 소화기관 장애 같은 커피에 대한 부작용이 없는 사람에 한한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탈지우유를 넣고 설탕은 넣지 마라. 그리고 약간의 칼슘과 비타민 B 복합제를 함께 먹으면 좋다.
생체 나이 혜택_0.3년 젊어짐

6 충분한 햇빛을 받으라,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하라
매일 10~20분 정도의 햇빛 노출은 비타민 D를 체내에 공급해 0.9년 젊어진다. 20분 이상 햇빛에 노출되면 선크림을 바른다. 그러나 일광욕실은 가지 마라. 과도한 햇빛 노출은 삼가는 것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생체 나이 혜택_1.7년 젊어짐

7 토마토나 스파게티소스를 먹고 차를 마셔라
토마토는 소량의 기름과 함께 먹으면 결장암과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면역 강화 항산화제를 공급한다. 토마토에 있는 카로티노이드인 리코펜(구아바, 수박, 분홍색 자몽에도 있다)이 바로 항산화제이다. 리코펜은 또한 동맥 노화를 방지한다. 추가로 차를 마시는 것은 결장암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체 나이 혜택_남성은 1.9년, 여성은 0.8년 젊어짐

8 섹스를 즐겨라
더 자주 그리고 더 높은 질의 오르가슴을 느끼면 그만큼 더 젊어진다. 평균적으로 미국인은 1년에 58회 섹스를 한다. 한 파트너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높은 질의 안전한 섹스를 116회로 증가시키면 1.6년 젊어진다. 생체 나이 혜택_1.6~8년 젊어짐

9 많이 웃어라
웃음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제이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의 길을 열어주고 근심, 긴장,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웃음은 면역계를 젊게 만든다.
생체 나이 혜택_1.7~8년 젊어짐

10 작은 접시를 사용하라
동맥과 면역계 노화를 최소화하는 길은 당신의 활력을 잃게 하는 식사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즉 일반적인 11~13인치 접시를 9인치짜리로 바꾸는 것이다. 항상 먹는 간격을 유지하고 처음 배부르다고 느낄 때 수저를 놓아라. 생체 나이 혜택_1.3년 젊어짐

11 평생 배워라
정신을 자극시키는 활동에 계속 종사하는 사람은 정신 노화가 느리게 진행된다. 정규 또는 비정규적인 교육 환경에서 계속 배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젊다. 생체 나이 혜택_2.5년 젊어짐

12 사고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게임을 배워라
당신의 마음을 활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게임을 배우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체스나 인터넷 게임이나 글자 맞추기 퍼즐 등은 동맥과 면역계 노화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고, 뜻밖의 사고 같은 궁지에 빠지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체 나이 혜택_1.3년 젊어짐

13 매일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라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생체 나이 줄이기 방법이다. 생체 나이 혜택_8년 젊어짐

편두통 증상
서재현 통증클리닉


머리의 한쪽이 특히 이마, 눈주위 관자놀이 부분이 욱신욱신 쑤시고 베어내는 듯 아프다.

한국인은 15세 이상에서 약 5명 중 1명 이상이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외국에 비해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데 이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편두통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 환자의 19.1%가 직장이나 학교를 쉬어야 할 정도이고 57.7%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여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토요일 저녁, 휴가 때, 생리 전이나 생리하는 날 잘 생긴다.

편두통의 분류

 

  1. 전조가 있는 편두통(migraine with aura)
  2. 전조가 없는 편두동(migraine without aura)
  3. 두통이 없이 전조만 있는 편두통( migraine aura without headache)
  4. 지속적 편두통(status migrainosus)

증상

 

  • 하루 중 어느때고 갑자기 주로 머리의 한쪽이 아프기 시작하여 혈관이 뛰는듯한 통증이 수시간에서 수일 지속될 수 있다.
  • 전조증상(aura) : 통증이 시작되기 전 10-30분전에 느끼는 증상을 말함
    검은 점, 번쩍이는듯한 빛, 터널같은 시야, 시야 결손, 지그재그선
    주로 전형적 두통(Classic headache)시 발생

     

  • 구역,구토
  • 빛,소리,냄새에 과민
  • 변비, 설사, 소변 자주 보러감
  • 추위를 느낀다.
  • 하품
  • 과도한 땀을 흘린다.
  • 콧물
  • 기분의 변화
  • 집중력 감소
  • 손발 마비감이나 저린감
  • 무력감, 피로
  • 말하기 장애
  • 혼미

두통이 없는 편두통(headache free migraine)

    특이하게도 두통이 없이 시력의 장애, 구역,구토, 설사, 다른부위 통증, 열, 어지러움이 있는 편두통을 말한다.

편마비 편두통

    일시적으로 신체의 한쪽이 마비가 오는 두통
    두통 발생 후 10-90분에 발생한다.

지속적 편두통(status migrainosus)

    매우 드물지만 3일이상 지속되는 중증 편두통임

뇌저동맥 편두통(basilar artery migraine)

    뇌혈관의 장애로 오는 편두통으로 어지러움, 두개로 보이는 복시, 근육운동의 조화가 안됨
    청소년이나 젊은 여자에 많고 생리와 관계된다.

안 편두통(opthalmic migraine)

    눈 주위 통증, 눈꺼풀이 쳐지면서 복시 등

편두통의 일반적 치료(정신,운동, 식이요법)





 

편두통의 치료는 먼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을 피하거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잘 치료가 되지 않는 편두통에 신경차단치료요법이 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1.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유발요인의 억제

1) 정신적 요법

    근심, 걱정, 분노, 스트레스는 항상 편두통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두통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안정, 대인관계 개선, 긍정적인 사고 등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 수면습관 개선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뇌의 생리적 주기를 조절하고 안 정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만약 밤늦게까지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는 보통때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일어날 수 있도록 자명종을 맞춰서 일어나고 그래도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낮에 낮잠을 조 금 자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저녁에 커피 마시는 것은 피한다.

3) 운동요법

    상쾌한 걸음,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보트젓기, 에어로빅 댄스 등 규칙적이고 강렬한 운동은 매우 이완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운동이 뇌에서 강력한 진통작용이 있는 엔돌핀 (endorphines)이라는 물질을 분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해 좀더 건강해지고 전신상태가 양호해지면 에너지가 증가하는 느낌, 행복감을 줄 수 있으며 자신의 믿음이 증가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테니스나 골프와 같은 경쟁적인 게임을 즐긴다면 냉혹한 승부 경쟁의 관점보다는 그냥 즐기는 플레이를 시도하는게 바람직하다.

    만약 당신이 30세 이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에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조깅같은 강렬 한 운동을 시작 전에 의사의 건강진단을 먼저 받아보는게 좋다.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운동방법은 상쾌하게 걷는 방법이다.

    일주일에 4-5일을 한 번에 약 15-20분을 걷기 시작해서 점차 30분으로 증가시키고 만약 시간이 허락하면 1시간 정도 걷는게 좋다.
    걸을 때 중요한 것은 요즘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신기 편한 에어로빅이나 조깅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해야한다.

    걸음의 속도는 걸으면서 정상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야하며 숨이 차면 안된다.

    운동요법은 두통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4) 식이요법

    편두통 환자에서 먹는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Three Cs 즉 타이라민이 포함된 치즈(cheese), 쵸콜렛(chocolate), 밀감(citrus)가 가장 문제가 되는 식품이다.

    커피, 알코올 중에서 붉은색 포도주는 주의해야 한다.

    우유제품, 견과(호도, 밤, 개암 따위), 소금, 토마토, 코코넛 등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잘 고려하여 피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음식물의 첨가물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 아질산염(nitrites): 면조, 햄, 핫도그, 소세지, 베이컨 등 처리된 육류고기, 페퍼로 니가 들어있는 피자

       

    • monosodium glutamate(MSG) 식품첨가제가 들어있는 식품:

      통조림 고기, 생선, 약간의 중국음식, 고기 연하게 하는 식품첨가제인 Accent에 서도 있음.
      이런 식품첨가제는 콩단백질의 인조고기(Textured protein)나 자연조미료로 가 장되어 있어 잘 살펴 보아야한다.

       

    • 아스파테임(Aspartame, FDA에 공인된 감미료) 상품명 Nutrasweet, Egual

      사용하는 음식도 편두통을 일으킨다.
      이와같이 젊은이들이 흔히 먹는 fast food에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첨가제와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약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 음식으로 인한다고 생각되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야 하며 음식이나 음료의 일기를 쓰는것도 도움이 된다.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약 3-12시간 후에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

       

    • 카페인이 약이라는 사실을 잊는 경우가 많다.

      카페인은 커피 뿐 아니라 차나 여러 드링크제에 들어있다.
      카페인은 심장을 뛰게하고 혈압상승, 이완을 방해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두통이 시작되면 카페인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카페인이 두통약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실제 치료약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카페인은 자주 마시면 그것에 의존하는 현상이 생기고 과 도히 먹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 식사를 거를때는?

      밥을 굶으면 혈중내 당의 농도가 떨어져서 두통을 일으킨다.
      자주 머리가 아픈 사람은 절대로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루에 3번 일정한 간격으 로 규칙적으로 식사하면서 적절한 단백을 섭취해야 한다.

       

    • 먹는 피임약, 나이트로글리세린 같은 혈관확장제도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심해야한다.
이완요법


 

편두통의 이완요법(Relaxation techniques)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이완요법은 편두통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두통이 수일에서 수주동안 지속하게 되면 목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아프게 된다.
혼자 스스로 하는 정신적인 훈련을 행하여 긴장을 완화함으로서 두통 및 두통으로 인한 다른 통증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연의 소리나 감미롭고 리드믹하면서 진정시킬 수 있는 배경음악을 테이프로 들으면서 훈련하는 방법이다.

호흡조절법(controlled breathing)

  • 가장 간단히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숨을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규칙적으로 호흡을 하도록 집중한다.
  • 숨을 천천히 쉬면서 수초동안 숨을 멈추고 다시 서서히 내쉰다.
  •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말 예를 들어 "긴장을 풀자."를 반복하면 더 도움이 되고 호흡에 집중할 수 있다.

점진적 근육이완(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 조절 호흡을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 먼저 발에 있는 근육에 정신을 집중한다.
  • 발의 근육을 팽팽하게 힘을 주고 약 10초동안 그 상태를 유지했다가 서서히 이완시 킨다.
  • 호흡을 천천히 리드미칼하게 유지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자기의 근육 을 이완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
  • 발끝에서부터 몸 전체를 위로 올라가면서 팽팽하게 힘을 주었다가 이완시키면서 긴 장완화에 집중해야 한다.

이미지 유도(Guided imagery)

  • 조용하고 긍정적인 환경에서 자기가 자기 자신을 그려보는 방법이다.
  • 당신은 당신이 편안해질 수 있고 평화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해변, 떠있거나 날고있는 등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다.
  • 유쾌한 상황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편하게 해주고 통증으로부터 초점 을 다른곳으로 보낼 수 있다.

규칙적 운동(Regular exercise)

  • 상당히 유익할 수 있다.
  • 건강한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더욱 더 낫게 느낄 수 있고 자부 심을 느낄 수 있게 된다.
  • 물론 너무 극심한 운동은 편두통 발작시에는 좋은일이라고 할 수 없으나 밖을 산책 하는 것 같은 가벼운 운동은 자신을 편하게 하고 자기를 잃지 않도록 해주어 두통에 대하여 보다 나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 1주일에 3번이나 그 이상 에어로빅 운동을 하면서 30분 정도 연습에 전력하도록 한 다. 하루에 15분 정도 짧게 한바탕 달리기도 유용할 수 있으며 많은 도움이 될것으 로 본다.

편두통의 약물요법

서재현 통증 클리닉



편두통의 약물요법의 실제

 

    머리가 아픈데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합니까?
    편두통으로 오래 고생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묻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 치료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과 같이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MIDAS (Migraine Disability Assessment Scale : Neurology 1999;53(5):988-94 )에 의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초기 치료 ]

  •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에 안정제나 혈관수축제 첨가
      : mydrin, migralam

  • 구역, 구토시 : prochlorperazine (campazine), metoclopramide
  • 아스피린 900mg + metoclopramide 10mg : sumatriptan보다 부작용 적다는 보고
  • 에르고트 (ergots)
    • rye 보리에서 생기는 맥각에서 유래
    • 평활근 수축작용이 있어 뇌혈관의 긴장도 증가
    • triptans 이 나오기 전까지 많이 사용
    • 경구용, 설하제, 좌약, 주사제, 흡인제 등이 있다.
    • 사용법 :
        발작시 ergot 투여하면 구토가 심해질 수 있으나 30-60분이 지나면 두통 및 다른 증상이 소실된다.

        전신무력감, 근육통, 흉통 등 부작용이 있다.
    • 두통 초기
        - ergot : 1mg 투여, 증상 호전이 없으면 설하제 1-2mg 투여
        1 주일에 2일이상 사용할 때 반동성 두통(rebound headache) 발생 가능
        환자에게 1주일 10mg이 넘지 않도록 한다.
    • 금기 ; 심장, 간기능 장애, 임신, 심한 빈혈, 고혈압

     

  • cafegot
      caffein이나 barbiturate가 들어있어 흡수가 빠르고 효과를 증진시킨다.

    이러한 약제는 급성기에 대증요법으로 잘 듣지 않고 심한 두통에 단기적으로 사용한다.

     

  • dihydroergotamine (DHE)
      피하나 근육내 주사
      * sumatriptan과 비교사용 보고 (Winner 등 1996)
        1시간 내 DHE 57% sumatriptan 78% 환자에서 효과
        2시간 내 DHE 73% sumatriptan 85% 환자에서 효과
        3-4시간 DHE 86% sumatriptan 90% 환자에서 효과
        그러나 주목해야 할 사실은 통증이 없어진 다음 퇴원후 2시간후 통증이 심해질 확률은 DHE 18% sumatriptan 45% 이다.
        이것은 반감기 DHE 8시간 sumatriptan 2시간이기 때문이다.
        DHE 사용할 때 안전하나 sumatriptan은 관상동맥을 수축시킨다.
        DHE의 정맥주사요법 : 0.5mg(0.5ml)를 5% D/W 50ml에 10-15분간 주사

        status migrainosus : 때론 6시간 간격으로 주사


    ** Triptans 계열

     

  • sumatriptan (한국그락소 : 이미그란 , Imitrex)

      5HT1 수용체의 선택적 항진제이고 약효가 짧고 가격이 비싸다.
      1993년 가장 처음 소개된 triptan
      정제, 주사 코스프레이 등으로 투여
      2mg 정주시 71% 두통 소실
      100mg 구강내 투여 2시간내 86-92% 효과
      그러나 편두통 환자의 약 15%에서는 효과가 없다.
      저린감, 열감, 일시적 두부압박감이 있다.

     

  • 리자트립탄(rizatriptan :Maxalt, Merck & Co): 5, 10mg 정제
  • 일레트립탄(eletriptan :Relpax and Pfizer)
  • 앨모트립탄(almotriptan :Axert, Almirall-Prodespharma/ Pharmacia and Upjohn)
      6.25 , 12.5 mg 정제, 반감기 3-4시간
  • 졸미트립탄(zolmitriptan :Zomig, Zeneca Pharmaceuticals):물없이 먹는 약제로서 2.5mg 투여시 한시간 정도에 효과
  • 나라트립탄( naratriptan :Amerge, Glaxo Wellcome):1 ~ 2.5 mg 정제, 반감기 6시간

     

  • 프로바트립탄(frovatriptan):(Frova :Elan社)

     

      미국 FDA가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승인
      세로토닌 수용체인 5HT1B와 5HT1D에 대한 강한 친화력을 가진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
      작용기전은 대뇌 외부와 내부에 작용에서 편두통 발생시에 대뇌 내외부에 분포한 혈관의 과도한 확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
      프로바 2.5mg정의 반감기는 26시간으로 길다.
      가장 흔한 부작용: 현기증, 지각 이상, 두통, 구갈, 피로, 홍조, 냉온감, 흉통등

     

 

  • 마약진통제 : codein, hydrocodone, demerol

     

      일반 약제에 듣지 않는 경우에 사용, 엄격한 제한이 필요

     

  • 안정제 : chlorpromazine, prochlorperazine, haloperidol,

     

      droperidol, dopamine antagonist
  • isometheptene : dichloralphenazine과 acetaminophene
  • 정맥으로 valproate sodium : 100ml 생리식염수에 valproate sodium 300mg 희석 주사
  • 부신피질 호르몬 : 잘 듣지 않는 경우 사용 -- prednisolone
  • lidocaine nasal drop : 4% lidocaine 0.5ml 비강내 점적 45도 후굴, 30도 측굴


      [ 예방 요법 ]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러 약제가 이용된다.
      triptan 계통의 약제는 부분 진통을 일으키며 베타차단제, 칼슘차단제, 항경련제 등과 최근 혈압강하제중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 inhibitors에 대한 보고도 있다.

       

          편두통 발작이 한달에 3-4회 이상 계속될 때 예방요법

         

      • 베타차단제 : propranolol 20-30mg/1일 2회 p.o
        pindolol 10mg/일
        timolol
        두통발작 횟수 31% 감소, 기관지 천식 환자에 조심

         

      • 항우울제
        • amitriptyline : 5-10mg 시작
            5HT의 재흡수 차단한다고 하나 확실치 않음

        • fluoxetine(prozac) : 소아에서 tolerable

         

      • 간질치료제인 항경련제 :
        • divalproex (depakote) Abott사
            편두통에 4시간정도 효과
            50%이상 발작 예방, 250mg 하루 2번, 임산부 사용금지
        • Sodium valproate
        • Topiramate (Topamax) :시도
      •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 clonidine
      • 소량의 아스피린

         

      • 칼슘길항제 : 혈관벽 평활근 내로 칼슘의 진입을 차단
          혈관수축을 예방하는 효과
        • flunarizine (상품명 : 한국얀센 시베리움, 경동 헤다크 ) 10mg/일
          잠자기전 1정 효과에 대하여 부정적인 보고도 있다.
          유럽에서는 인정받으나 미국에서는 공인되지 못하고 있다.
          변비, 기립성저혈압, 체중증가 등 부작용
        • lomerizine hydrochloride(Migis, Terranas) : 일본에서 많이 사용
        • verapamil

         

      •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 5 HT2 receptor antagonist)

         

          methysergide : 현재는 체중증가, 다리통증, 후복강섬유화로 사용제한
          4-6개월 사용후 1개월 끊을 것, 빈도 14-30% 감소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napoxen, anaprox

         

      • magnesium : 250mg/일 하루 2번
      • cycloheptadine : 성인보다 소아에 이용
      •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 inhibitors : lisinopril (JAMA 2003 vol. 289, pp. 65-69)
      • Lidocaine nose drops : 4% lidocaine 0.5ml 비상내 주입
      • 뉴론틴 (Gabapentin )
      • Riboflavin (비타민 B2)
      • Tizanidine( Zanaflex ) : 근육이완작용
      • 보톡스 주사


       

      [ 극심한 편두통의 응급치료 ]

       

      1. 마약제는 될 수 있는대로 사용하지 말 것
      2. 처음 metoclopramide 10mg을 I.V로 1-2분간 주사 후
      3. dihydroergotamine (DHE) 0.5-1mg I.V
      4. 통증경감과 부작용을 관찰
      5. 계속 아플 때 1시간 후에 DHE 반복주사 첫 3시간에 3mg까지

          3일동안 8시간마다 0.5-2mg 반복투여
          metoclopramide 10-20mg을 4시간 간격으로 투여

         

      6. 수면을 위해 triazolam 0.125-0.25mg 구강투여


        ** 여러 가지 약물요법이나 운동요법이나 다른 치료요법으로 효과가 없거나 편두통으로 고생하 는 두통환자는 신경차단 치료요법을 시도해볼수 있으며 통증의 빈도, 강도 및 약물투여량 정도가 호전되고 만족스러운 통증 조절 효과를 볼수있는 경우가 많다.

      • 편두통의 신경차단치료


        서재현 통증클리닉


        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치료에 의해 완치되기를 희망하고 병원에 다니지만 실제 편두통의 완치는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통증의 예방보다는 통증발작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통증을 조절하는데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경차단치료로서 발생빈도나 통증의 강도를 줄이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실제 신경차단치료요법으로 다른 질환을 치료하다가 우연히 환자가 전부터 있던 편두통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는 흔히 들을 수 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약물과용으로 인한 이차적인 두통을 치료하는데는 우선적으로 신경차단 치료요법을 시행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경차단치료요법과 더불어 근육내 자극요법등을 시행하면 매우 좋은 결과를 볼수 있다.

         

        1. 성상신경절 차단 치료요법
            현재 발작중인 환자에서는 치료가 힘들다.
            두통이 없는 시기에 차단치료를 반복하면 생활의 활동에 개선을 주고 두통이 감소한다.
            반복횟수는 치료받는 당사자가 적당한 차단횟수를 자각하는 경우가 많다.

            발작의 빈도, 통증의 정도를 감소시켜 줄 수 있다.
            많은 환자에서 시도되며 좋은 결과를 보인다.

           

        2. 하악신경 차단 치료요법
            하악신경 뿐 아니라 삼차신경절 차단에 의해 혈관성 두통을 치료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P물질에 의한 Trigeminovascular system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

           

        3. 통증유발점 차단 치료
        4. 근육내 국소마취제 주사
            두통과 목통증이 있는 경우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위,즉 7번째 경추주위의 근육에 마카인(Marcaine)을 소량 주사하여 85~90% 편두통과 목, 어깨통증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2003 November/December issue of Headache)

        5. 안와상, 활차상신경차단 치료요법
        6. 협골 측두지 차단 치료요법
        7. 이개 측두신경 차단 치료요법
        8. 후두신경 차단 치료요법
        9. 익구개 신경절 차단 치료법
        10. 근육내 자극요법(FIMS)
        11. 인대 강화요법

        편두통 치료의 향기요법(aromatherapy)

        향기요법이란 용어는 1928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정유( essential oil : 휘발성인 방향성 식물유)는 나무, 풀잎, 꽃, 낙엽, 고무수지, 과일, 뿌리, 씨앗등 식물성 물질에서 증기 증류 정제하여 추출해낸 것으로 추출해내는 식물보다 약 70배 농축된 방향제이다.

        - 정유(essential oil)를 사용하는 방법

           

        • 마사지 : carrier oil 5 ml 에 1 방울에서 1 ml 에 1 방울 로 만든다. 갈색이나 코발트병에 혼합 유 상태로 보관한다. 평균 carrier oil 5-10 ml 에 정유 3방울까지 섞어서 사용하며 carrier oil로는 참깨유, 두유, 아먼드유 같은 가공 처리하지 않는 식물유이다.
        • 기화 : 방크기에 1-10방울. 기화기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다음 물 표면에 정유를 떨어 뜨린다. 물이 철렁거리는 것을 피하기위해 물 높이를 말라 붙게 해서는 안된다.
        • 방 스프레이 : 물 90 ml 에 3-6 방울. 더운 날에는 냉장고 보관하고 얼굴,손, 팔에 사용
        • 손수건/ 휴지 (tissue) : 1-3 방울/tissue . 코로 깊이 들여 마신다.
        • 샤워 : 1-3 방울 . 샤워 할 때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목욕 수건에 1-2 방울을 직접 떨어 뜨리고 온몸을 문기르면서 물을맞거나 따뜻한 물 90ml 에 정유 1-3방울 섞어 전신을 수건으 로 닦는다. 정유를 사용할 때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목욕시에는 베이질이나 타임 (thyme: 백리향속종의 향료), 박하향은 사용하지 않는다.
        • 벼개 : 벼개에 1-3방울 .벼개가상자리나 벼개사이에 티슈나 면볼에 뭍혀 넣어둔다.

        -편두통환자에 대한 방향유는?

        • 베이절 향미료( Basil ) : 마음을 맑게하여 혼란한 마음을 깨끗이 해준다. 카밀레(chamile)는 편 두통 환자에서 만족감, 평화, 고요를 가져와서 안정상태를 촉진시킨다.
        • 라벤더 향수(Lavender) : 편두통 환자에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만족감, 안정, 안락, 고요를 되찾게 한다.
        • 오랜지 : 만족과 풍요로움으로 편두통 환자를 도운다.
        • 박하향: 편두통 환자에서 매우 좋게 작용하는데 구역감을 치료하면서 기운을 회복하게 한다.

        편두통의 침술치료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있는 41명 중 34명에서 목과 두피에 압통점이 있었고 이러한 사람에서 침술이 예방적 효과가 있었다. (1984. Loh등)

        -두통환자의 발작중에 혈중 베타-엔돌핀이 심하게 감소한다. (1982. Baldi등)

          편두통의 치료에 침술은 목이나 두피에 압통점이 있을 때 효과가 크다.
          침술은 통증의 발작 중에 효과도 있지만 발작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대개 20-30분간 유침을 해야하며 반복 치료해야 한다.

        -Dowson 등 연구(1985)

         

          편두통 환자에서 위약(placebo)보다 20%이상 치료효과가 있다.

        편두통의 치료혈

        - 전통적 중국침술

          G20 풍지 L4 합곡 G3 상관 G21 견정 Liver3 태충 G14 양백 (Dr. Loh등)

        -기초침구법

         

          곡빈, 풍지, 천주, 견정, 비수, 신수, 차료, 거궐, 중완, 족삼리, 외구, 지오회

        -침구집성

         

          열결, 태연, 합곡, 사죽공, 현정, 현리, 풍지, 후정

        -외대비요

         

          현리, 후정

        -의종금람

         

          열결, 태연, 뇌공, 풍지

        -침구대성

          합곡, 사죽공, 풍지, 후정
        가정에서의 치료법


        모든 두통의 치료에는 꼭 약제를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편두통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자기집안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치료법이 있고 이웃에서도 각각 자기 나름데로 가정요법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볼수 있다.
        이러한 가정요법 중 어떤 것은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부적절한 적용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1. 따뜻하게 하거나 얼음의 사용

         

        • 가장 흔한 방법으로 두통이나 목 근육의 긴장을 풀기위해 얼음팩이나 전기담요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 그러나 온도가 너무 심하게 뜨거워서는 안된다.
        • 어떤 사람은 얼음과 따뜻하게 하는 것을 교대로 하거나 머리의 한쪽에는 얼음팩, 한쪽에는 전기담요 등 가열기구를 놓는 사람도 있다.

           

        • 근본적으로 목 뒤쪽에 열을 가하면 목 근육을 부드럽게 해서 근육의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얼음은 머리 위에 놓으면 혈관에 의한 부종을 감소 시킬 수 있다.

        2. 관자놀이에 압력을 가하는 방법

         

          자기의 손가락이나 딱딱한 물건으로 자기의 관자놀이를 눌러주면 때론 두통이 감소할 수 있다.
        • 물론 일시적으로 두통이 감소하지만 때로는 심해질 수도 있다.
        • 꼭 맞는 탄력성 머리띠를 두를 수 있다.

        3. 성관계

         

        • Southern Illinois 의과대학에서 성관계는 조사된 여성의 약 절반에서 두통을 감소 시 켰다고 보고했다.
        • 긴장성 두통에는 때로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물론 때로 이러한 행위는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확실치는 않다.

        4. 마사지 받는법

         

          목과 머리를 마사지하면 근육의 긴장이 풀어진다.
        • 물론 잠시동안 효과가 있다. 머리를 돌리거나 어깨를 으쓱거리기, 머리를 가볍게 당기기 등이 좋다.
        • 귓불 마사지도 효과가 있다.(침술과 관계)

        5. 카이로프랙터

         

        •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 경추부 문제로 인한 두통시 효과적

        6. 연고 바르기

        • 10% 박하유에다 90% 에타놀의 혼합물을 두피에 바른다.
        • 비슷하게 피부에 멘톨을 바르는 것은 약간의 마취효과가 있다.
        • 호랑이 고약을 바르면 약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박하유, 유칼리유(eucalyptus oil), 멘톨, 에타놀의 혼합물을 목, 어깨쪽에 바르면 효과

        7. 혈액순환 개선

         

        • 운동, 따뜻한 물에 손발 담그기, 기분 좋은 뜨거운 샤워 등도 편두통에 효과
        • 많은 사람들이 찬물에 손발을 담궜을 때 편두통이 발작한다고 한다.
        • 따라서 손발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편두통이 감소할 수 있다.

        8. 똑바로 윗몸 일으키기

         

        • 좋은 자세는 건강에 특히 편두통 환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 구부정하게 걷지 말고 컴퓨터 사용할 때 계속 고개를 구부리거나 젖히지 말도록 주의해야 하며 휴식시간을 가져 근육을 이완시켜줘야한다.
        • 일정한 운동이 체위향상에 좋다.

        9. 식사와 호흡요법

         

        • 두통이 있을 때 꿀은 큰 스푼으로 한 숫가락, 예방목적으로 식사와 함께 두 숫가락을 먹는다.
        • 혀에 소금을 놓은 다음 물로 씻어낸다.
        • 샐러드에 마늘싹을 얹어 먹는다.
        • 식초와 물을 끓여 증기를 마신다.
        • 뜨거운 물에 철쭉과의 상록수류인 wintergreen을 한줌 넣고 냄새를 맡는다.

        10. 기타 여러 가지 풀잎

         

          국화잎(feverfew), 마늘, 생강, 벨라돈나, 박하차 종류

        11. 물을 많이 마신다.

        12. 두통벼개

         

          머리뒷쪽에 부드러운 얼음 젤팩이 있는 벼개를 밴다.

        13. 스테이크나 붉은 살코기 를 먹는다.

        14. 딸기나무 향료 냄새를 맡는다.

        15. 압통이 있는 부위의 발마사지(아픈머리의 반대쪽편의 다리의 압통점)

        16. 고추가루를 먹는다(Cayenne pepper 2000iu 3정)


        이상의 여러 가지 치료를 하기 전에는 반듯히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健康 常识 图表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운동은 건강의 기초

        건강 진단은 효과적으로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

        담배를 끊는 7 가지 방법

        음주, 약주인가 독주인가?

        비만, 왜 문제인가?

        구강 건강을위한 이닦기

        암,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질병 관리를위한 건강 상식

        [소화 기계 질환]

        간염

        치질

        [호흡 기계 질환]

        감기

        만성 기관지염

        독감 : 인플루엔자

        결핵

        천식

        [심혈 관계 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근 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내분 비계 질환]

        당뇨병

        [비뇨기계 질환]

        방광 출구 폐쇄

        방광염

        심부전

        [신경 정신계 질환]

        간질

        안면 신경 마비

        뇌막염

        노망

        중풍

        불면증

        불안

        [근골격계 질환]

        관절염

        디스크

        통풍

        [안과 질환]

        결막염

        눈다래끼

        [피부 질환]

        비듬

        대머리

        무좀

        습진

        티눈

        두드러기

        [그외의 질환]

        식중독

        알레르기

        빈혈

        에이즈

        유전병

        헌혈과 수혈

         

        응급 조치를위한 건강 상식

        숨이 멎거나 심장인 안 뛸때

        코피가 날 때

        벌레에 물렸을 때

        상처를 입었을 때

        화상을 입었을 때

        교통사 고를 당했을 때

        가정에 꼭 갖추어야 할 약품

         

        증상에 따른 건강 상식

        열이 날 때

        머리가 아플 때

        기침이 나올 때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할 때

        가슴이 두근 거릴 때

        가슴이 아플 때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잇몸이 아프거나 피가 날 때

        목에 무엇이 걸리 것 같을 때

        입술이 부르틀 때

        목구멍이 아플 때

        속이 쓰릴 때

        배가 아플 때

        소화 불량, 체했을 때

        설사가 날 때

        변비가있을 때

        황달이있을 때

        딸꾹질이 날 때

        몸이 부을때

        멀미가 날 때

        멍이 자주들 때

        실신했을 때

        오줌이 저절로 나올 때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때

        발기가 잘 안될 때

        눈이 잘 안보일 때

        땀이 많이 날 때

         

        부모가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소아의 예방 접종

        이유식

        소아의 열

        소아의 발진

        소아의 두통

        소아의 경련

        소아의 빈혈

        소아의 황달

        소아의 중이염

        소아의 변비

        소아의 혈뇨

        기저귀 피부염

        선천성 기형

        왜소증

        소아의 우발 사고

         

        여성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

        냉, 대하

        월경 이상

        월경전 증후군

        유방암

        임산부의 산전관리

        하혈

        폐경

        오 분 ... 환자의 심장이 멎은 뒤 사망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손에 숨겨진 秘密



        손은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읽는 바로미터

         

         

         



        "부드럽고 핑크색을 띠며 따뜻해야 건강한 손"을

          수족처럼 '부리기만하다 보니 그 중요성을 미처 깨달을 새 없었던 손 . 하지만 최근엔 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대형 서점 건강 코너에 가면 '수지침' '약손'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건강 서적들을 손쉽게 만날 수있다이. 각종 문화 강좌 클래스에서도 수지침은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아이템. 어릴 적 할머 니나 어머니가 '내 손이 약손'이라며 정성스레 배를 쓰다듬어 주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있을 것이다. 실제로 아프던 배가 낫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약손(?)의 위 력은 간과할 수 없다.!

          '인체의 축소판 '이라 불리는 손 . 모든 병은 손으로 통하고, 손이 실해야 몸도 건강하다. 손의 건강 여부는 간단하게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일단 손가락 끝이 따스하고 손 형태가 가지 런해야 건강한 손 . 손가락 마디마디가 잘 구부 러지? ? 스팬 랭 = 엉 - 미국>, 손목을 자유 자재로 돌릴 수 있어야하며, 염증이나 상처, 부종 등이 없어야한다. 또한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옅은 홍조를 띠는 손이 건강! 한 손이다. ! ! ? 손바닥에 비해 다소 옅은 갈색이어야한다. 손바닥이 지나치게 검푸르거나 창백하고, 붉거나 노랗다면 내 몸 어딘가가 고장났다는 신호.

          손톱의 색과 형태만으로도 내 몸의 건강 상태는 체크된다 . 일단 세로줄 무늬가 새겨진 손톱이나, 유난히 손톱이 잘 부러지는 사람, 손톱 색이 검고 창백하면 한 번쯤 질병을 의심해볼 만하다 .

          손에는 신체의 모든 기능이 연결돼있어 질병이나 몸의 쇠약, 노화 정도가 그대로 나타나게되어있다. 손바닥이 여느 사람의 그것보다 유난히 붉다면 간장에 문제가있는 것이고, 손톱의 가운데가 볼록하게 올라온 경우는 호흡기 질환, 손톱에 가로줄이 있으면 열병을 앓은 경우이거나 변비 또는 위장 장애, 손톱 끝이 위로 숟가락처 럼 올라가면 만성 위장 장 애나 빈혈을 앓고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

          "식사 후 1 시간 이내 생리 중엔 손 마사지 피해야"

          남자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가는 곳은 어디 ? 조사 결과 남자들이 얼굴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꼭 얼굴이 예쁘지 않더라도 손이 예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상대를 다시 보게된다. 요즘처 럼 쌀쌀한 날씨에는 더더욱 손 관리가 필수. 손을 함부로 다뤘다간 자칫 '손'때문에 맘에 드는 남자에게 점수 깎이는 일이 생길지도 모 른다을.

          사실 손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외부에 노출되는시 간이 길다. 또 자주 씻기 때문에 피부의 천연 피지막이 손상되기 쉬워서 그만큼 주름도 금세 생기고 노화도 빠르다. 특히 손등과 관절 부위는 지질 층이 거의 없어 주름이 제일 심한 곳 . 어려 보이고 싶다면 얼굴 가꾸기에 앞서 손부터 관리하자 .

          손 관리 요령 첫 번째는 바로 마사지 . 손 마사지 요령은 다음과 같다. 본 격적인 마사지에 들어가기 전 먼저 손등에 핸드크림을 바른 후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손가락 끝에서 팔뚝까지 쓸어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손날을 이용해 손목에서 손끝 방향으로 문지른다. 10회 이상 반복하면 손이 매끈 해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 .

          그런 다음 손 전체를 세심하게 꾹꾹 눌러 보아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나 뭉 친 곳이 발견되면 부지런히 문지르고 눌러서이를 없애 준다 . 이때 손바닥에만 그치지 말고 손등도 함께 누르거나 문질 러주어야한다. 뼈와 뼈 사이의 압통점을 중점적으로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손가락 사이의 팬 부분을 힘껏 누르며 뒤로 젖혀 준다. 10회 이상 반복한 뒤 손바닥을 주먹으로 강하게 쳐주면 손 마사지 끝 .

          하지만 손 마사지도 몸에 '해'가되는 때가있다
          . 우선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손을 자 극하지 말자. 식후 혈액은 소화를 돕기 위해 위장쪽으로 몰 리게되는데 이때 손을 자극하면 혈액이 분산돼 소화 작용을 저해하기 쉽다 . 또 뼈 부분을 마사지 할 때에는 힘 조절이 필수다 . 뼈와 그 주위를 너무 세게 자극하면 붓거나 혹은 내출혈 , 골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너무 강하지 않게, 부드럽게 다루어야 한다. 또 생리 중일 때도 손 마사지는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무병 장수, 손에 달렸다! 오래 살고 싶다면 손을 놀리지 말자 "

          최근 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있는 손 관리법은 바로 손 반 사요법. 손에 분포된 신경 반사구에 자극을 주어 신체 장기의 활 동을 원활하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자연 건강법이다.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에 분포되어있는 반사구 (접선)를 누르고, 비비고 , 문지르고, 두드 리면서 손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녹이는 방법이다. 손과 지압봉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사구에 이상이있을 경우를 제외하곤 고통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 .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용 부담에서 해방될 수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손 반사 요법의 경우 양손의 손바닥이나 손등의 어느 부분을 누르거나 비벼도 몸을 위해 전혀 해로울 것은 없다 . 그러나보다 효과를 높이려면 당연히 몸에 이상이있는 부분의 반사구를 먼저 자극해야한다 .

          우선 엄지의 바닥을 사용하여 손바닥 전체를 눌러 나간다
          .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병든 곳이다 . 반사 대의 도면과 대조해보고, 그 것이 우리 몸의 어느 곳과 대응하고있는지를 알아본다. 손 등도 같은 방법으로 체크한다. 하는 김에 응어리가있는 곳이나 피부색이 변한 곳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오른손과 왼손의 반사 대는 좌우 대칭으로되어 있? ?이 곳이 많으나 개중에는 양손 중 한 손에 만 반응을 보이는 부위도있다. 때문에 반드시 양손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끔 반사구의 도면이 없어서 압통점이 몸 어느 부분의 반사구인지 알 수없는 경우가있다. 그런 경우에는 양쪽 손을 펼쳐서 손등을 자신의 가슴 방향으로 항하게 한 뒤 몸에 대응시켜 보는 것도 방법이다 . 몸 전체가 대충 그대로 손 위에 나타나 있다고 생각하면 기억이 쉬울 것이다. 앞서 말한 방법대로 따라해 보면 중지 손가락 끝이 머리, 중심부가 몸 내부가된다. 또 다소 어긋나더라도 문제될 것없는 것이 손 반사 요법의 편리한 점이다. 이렇게 양쪽 손을 검사한 다음, 특히 아프게 느낀 반사구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

           


          손 반사 요법을 시행할 땐 손을 깨끗이 닦고 , 손톱은 짧게 깎아 두는 것이 좋다. 치료 시간은 언제라도 무방 하나 식사 직후나 음주 직후, 목욕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취침 30분 전에도 삼가도록하자. 자극 방법에 따라서는 신경을 자극해 잠을 설치게 될 수도있다. 38℃이상의 열이있을 때, 맥이 고르지 못할 때,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 중일 때, 극도로 피로한 경우는 피하자. 또 객혈이나 토혈 후, 뇌출혈 직후, 활동성 결핵, 매독! ! ? 임질, 법정 전염병, 악성 종 양 질환자에게도 손 반사 요법은 적절치 않다. 기타 중증의 심장병이나 간장병, 신장병을 앓고있는 사람은 가급적의 사와 상의한 후 행할 것을 권한다.

          손가락별로 반응하는 신체 대응 부위도 알아두면 편하다 . 다섯 손가락이 모두 각기 다른 병세와 장기에 반응하는데 우선 일반적으로 엄지의 자극은 기관지염,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 기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 밖에 검지는 간장 , , 췌장을 조정하고, 중지는 심장 등의 순환 기계를, 약지는 시각 중추 및 신경계를, 소지는 허파와 생식기의 기능을 좋게 한 다. 자신의 취약한 신체 부위에 맞는 손가락을 선? ?지압하면 증상의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지루한 회의 시간에, 텔레비젼를 볼 때도 가급적 손은 놀리지 말자. 손을 많이 움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건강하다. 계 속해서 밀고, 비비고, 문지르고 , 누르고, 찌르기를 반복하자 . 강한 자극은 내장 기능을 강화 시켜줄 것이고, 두들겨 주면 뭉쳤던 근육이 풀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극을 가하다 '아프다'싶은 부분이 생기면 지체 말고 치료를 서두르자을 . 우리 몸의 건강, 내 두 손 안에 달 렸다.! !

          하얀색 손톱 -> 신장병, 당뇨 병을 의심

          건강한 사람의 손톱 색깔은 엷은 핑크빛.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엔 손톱 색부터가 달라진다. 먼저 손톱에서 붉은 기운이 사라졌다면 빈혈이있다거나 말초 혈관에 어떤 장애가 생긴 경우. 그것이 더욱 심해 져서 아예 하얗게 변색되었다면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의심 해봐야한다 .

          청자 색 손톱 -> 심장 또는 폐 이상

          심장병이 나 폐에 질환이있다면 그것이 원인이되어 동맥 중의 산소가 결핍되어 손톱의 색 깔이 청자 색으로 변하기도한다. 그것을 청색증이라고하는데, 심장이나 폐에 질환이있을 때는 단순히 손톱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

          흰 반 달 모양이 작을 때 ->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못함

          손톱 아랫 부분에는 초승달 모양의 하얀 부분이있다 . 이 부분이 평소보다 작아 졌거나 없어졌다면, 자신의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함을 눈치 채야한다. 하지만 반달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빛깔이다. 정상적인 반달은 젖빛이지만 병이있을 때는 변한다. 반달이 남청 색으로 변하면 '치! 아노제 '라하여 심 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

          손톱의 세로 주름 -> 동맥 경화

          손톱의 세로 주름은 누구나 가지고있는 것으로 , 특히 나이가 들면들수록 심해진다. 이는 동맥 경화가 진행되고있다는 신호 . 또 손톱에 가로줄 모양의 함몰이있다면 급성 심근 경색이 나 홍역, 폐렴, 고열 등의 질환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장이 중단된 것이다.

          손톱이 휘거나 패인 경우 -> 빈혈 의심

          손톱이 숟 가락과 같이 위로 뒤집히는 원인은 철 결핍성 빈혈에있다 . 심하면 그 오목한 부 위에 물 한 방울이 얹힐 수있을 정도다. 보통 이런 증상은 하루 이틀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제법 오랫동안 빈혈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손톱이 둥글게 말린 경우 -> 폐 질환 의심

          손톱이 둥 글게 말리면서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둥글게 말린다면 체내 산소 부족을 의미하는 것. 폐질 환이있을 가능성이 높다 .

           

          주체 할 수없는 정력?


          어제 친구의 질문의 내용이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내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3 가지 정도로 요약을 할 수있을 것같다.

          1. 실제로는 정력이 넘쳐서 주체 할 수없는 경우.

          2. 정력은은 모자 라지만 주체 할 수없는 성욕.

          3.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전달 물질의 이상.


          인간은 자연의 산물 이다보니 나이가 들면 자연 스레 여러 가지 욕구가 줄어 들게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식욕과 성욕이 줄어 들게되어 있는데, 적절히 제어를하지 못하면 그 폐해는 그대로 몸에 쌓이게된다.

          노인네들은 정력 증강을 위해 보약을 먹고는 왠지 기운이 뻗치는 것 같아서 자칫

          무리하게되면 보약을 먹지 않은 것만 못하게된다.


          첫째로 정력이 넘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

          사람은 태어나면 서부터 오장의 기운을 고루 가지고 태어 나지 못하고 강한 장기가있는 반면에 약한 장기를 받아서 태어나게된다.

          그래서 선도 수련법에 보면 오장의 기운을 고루 맞추어주는 오기 조화 신공이라는 수련법도있다.

          정력이 좋다는 말은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강하다는 말과 같다.

          특히 신장의 강건은 방광과 생식기가 삼위 일체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반면에 간장과 신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과, 방광에 염증이 자주 발생되는 사람,

          (가슴 중앙을 흐르는 경락선)의 늑골 혈과 사타구니 서해 부에 문제가 있으면 전립선에 문제가 발생되어서 성기능이 떨어지게된다 임맥.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제에서 벗어난다고 생각 하겠지만, 어쨌든 정력은 타고난 부분과, 내가 잘 관리하는 부분과 또 하나는 가장 중요하고 어쩌면 친구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있는 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신경 과학이 발전되면서 인간의 행동에 신비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인간의 성행위도 그 예외가 아닌데, 뇌 속에서 작용하고있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성욕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성욕에 관련이 깊은 신경 전달 물질에는 도파민과 세레토닌, 감마 아미노산 이렇게

          세 가지가있다.

          이러한 물질들이 작용하는 부위까지 밝혀져 있는데, 간뇌 (뇌의 중간 층인 대뇌 변연 계에 위치)에있는 시상 하부 중에서도 전내측이 시신경 교차 전방이라는 곳이다.

          동물 실험에서 이곳을 파괴시켜 버리면 성적인 행동이 없어져 버린다.

          또 신경 전달 물질 대신 이곳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강화제를 주면 성적인 행동이

          증가하게된다.

          인간의 성욕을 관장하는 부위도 동물과 마찬가지이다.

          성욕의 중추는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쯤 켜져 있기에 성범죄가 남성에게

          흔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이 시상 핵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성욕은 당연히 감퇴되게된다.


          주체 할 수없는 정력에 대한 결론은 타고난성에 너지 일수도 있지만

          내 의지로서성에 너지를 도무지 조절할 수 없다면 뇌의 시상 하부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있을 것이다.

          약물로성에 너지를 다스릴 수 있지만, 사람들은 정력이 강한 것을 좋아 하다보니

          많이 망설여 지거나 필요치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너무 성에만 몰두 하다보면 어느세 추한 늙은이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는 있을련지?

          명상을하게되면, 특히 뇌호흡 명상을하게되면 뇌의 건강뿐만 아니라 육신의 건강도 얻을 수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연 스러움을 따라간다면 늙는 것도 아름다울 것이다.


          건강한 정력을 원한다면 우선 신장과 간장의 건강을 강화해라.


          1. 허리의 힘을 길러라 (허리가 튼튼해지면 신장의 기운이 강화된다)

          2. 양이 엄지발가락을 서로 10cm 정도 벌리고 뒤꿈치는 서로 붙게하며 양손은 허벅지에 붙인다.

          3. 숨을들이 마쉬며 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 호흡을 멈춘다. (이때 간장의 기운이 강화된다)

          항문을 강하게 조여 엉덩이 근육과 다리 근육이 모두 회음 부위 (성기와 항문 중간에있는 혈로서 회음혈이 각성되면 죽을 래야 죽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생명력이 발현되는 자리)로 모인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한다.

          4. 숨을들이 내쉬면서 힘을 빼고 뒤꿈치를 내린다. 10 회 반복한다.

           

          통풍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 음주나 과식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주의해야할 관절염 질환으로 통풍이있다.

          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이라해서 붙어진 통풍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야할 요산 (유전 정보를 담당하는 핵산의 분해 산물)이 몸속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발생되는 병이다.

          보통 뚱뚱하고 술을 좋아하는 40 ~ 50 대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통풍은 비만과 술이 그 주요 원인이다.

          체증이 증가하면 고요산 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술을 마시면 대사 산물인 요산이 몸에 축적되어 통풍의 원인이된다.

          때문에 과음이나 과로를하게되면 발작 횟수가 잦아지고 증상도 오래 지속될 수있다.

          남자들이 대부분이나 여성들의 경우 60 세를 전후해서 생길수도있다.

          통풍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대개 10 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게된다.

          하지만 요산 관리를하지 않으면 재발 횟수가 잦아 지므로 다시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 약물 요법과 식사 요법을 병행해야한다.

          무엇보다 먹는 것과 관련이 많은 질환이 통풍으로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한다.

          과도한 음주는 절대 안되고 특히 곡물을 이용한 맥주는 피하고 와인이나 증류수를 조금 마시는 것은 괜찮다.

           

           

          - 통풍의 약물 복용시주의 사항


          * 전문의와의상의없이 임의로 통풍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혈중 요산 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다가 중단하게되면 요산은 우리 몸에서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상이던 혈중 요산 치가 증가하게되어 통풍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 혈중 요산 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급성 발작이 왔을때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통풍 발작이 왔을 때 혈중 요산 치에 영향을주는 약물을 복용하게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게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이있을 때는 소염 진통 제나 콜키신으로 염증을 완화시킨 후 알로 퓨 놀이나 프로 베네 시드와 같이 혈중 요산 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사용해야합니다. 이와 같은 통풍은 병위시기에 따라 치료가 다른 질환으로써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인 검사와 처방에 의한 꾸준한 약물 복용을 통해 질환을 조절해야합니다.


          - 통풍의식이 요법 -

          비만은 혈중 요산 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하다면 체중을 조절 해하여야합니다. 그러나 굶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요산 치의 갑작스런 변동으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이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는 꼭 피해야하는 음식은 ** : 내장류, 뇌, 콩팥, 고기 국물, 정어리,

          고등어, 멸치 (등푸른 생선), 간, 지라 등입니다.

          - 커피와 차는 마셔도됩니다. 그러나 하루 2 잔이상은 삼가도록합니다.

          - 술은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 요산 치의 상승과 통풍 발작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 매일 최소한 10-12 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도움이됩니다.

          - 퓨린, 단백, 과당 및 지방 함유량이 적은 식사를하도록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요산 축적을 방지하도록합니다.


          * 식품 100g 중 퓨린체 함유량 1 군 (퓨린 함유량이 많은 식품)의 삼가해야

          할 식품류 : 청어, 고등어, 멸치 (등푸른 생선), 내장류 (곱창, 간, 콩팥, 염통). 고깃머리, 고깃국물, 탕류, 해장국, 콩가루


          ※ 2 군 (퓨린 함유량이 중간인 식품) :

          육류와 그 가공물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두부와 그 가공물 (대두, 팥, 장류), 콩나물, 숙주나물, 엿기름, 아스파 라 거스


          * 3 군 (퓨린 함유량이 적은 식품) :

          쌀, 보리, 메밀, 옥수수 등의 곡류, 그 가공품 (크래커, 마카로니, 스파게티), 감자, 고구마, 토란, 과일과 그 가공품 (통조림, 잼, 과즙), 야채류 (전체), 강낭콩, 완두콩, 두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계란, 우유와 그 가공품 (치즈, 버터 등 ...)


          *** 자연 치유에 도움이되는 제품 ***

          항산화 식품 (티그린 97, 디톡스 포뮬러, 앰브로토스의 AO, PBGS + ...) 등의 기능성 식품이 치유에 도움이되며 또한, 녹황색 야채류 : 당근, 브로콜리, 부추, 호박, 파, 마늘, 토마토, 곳감, 참마, 매실 및 파래, 다시마, 톳, 등을 섭취해야합니다.


          (온구 쑥뜸 또는 TDP 온열기 이용) 후 족욕을 냉온욕을 매일 온열요법

          실시하면 자연 치유력이 향상되어 치유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 라이프팩 / LifePak : 파마넥스 제품의 중심인 라이프 팩은 다양한 항산화 성분, 13 종의 비타민, 10 종의 미네랄, 6 가지는 식물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되어있는 영양 보충용 식품으로서 현대인의 바쁜 일상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티그린 97 : 베타 카로틴의 공급 원인 두나 리 엘라 추출물을 비롯하여 녹차잎 추출물 분말 등이 함유되어 필수 영양소 및 항산화 성분이 신체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주는 건강 기능 식품입니다.


           

           

          * 급성 통풍은 발에 열이 나면서 아프고 붓는데이 모습이 꼭 피부에 균이 침입해서 생기는 피부 봉소염과 유사한데, 봉소염 일 때는 항생제를 써야하고 시기를 놓치면 균이 다리로 퍼질 수있어 증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풍은 신장 질환, 중풍,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병이있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신장 내에서 압력이 올라가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서 요산을 내려야하는데 현대 의학 에선 요산 제거제를 쓴다.

          통풍 환자에게 이뇨제를 투여한다는 것은 더 이상 통증 제어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평상시에도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수있다.

          신장이란 불필요한 독소를 배설하는 장기이기도하지만 한편 으론 체내에 필요한 영양 물질을 재흡수하는 중요한 과정도있다.

          요산 제거제를 복용한 환자는 요산이 쌓이지 않아서 통증을 못느낄 수 있지만 문제는 신장이 무력 해져 신장의 자체적인 힘 만으론 도저히 영양 물질을 재흡수 할 수 없게된다.

          더큰 문제는 신장에서 독소 배설을할 수있는 자체적인 힘은 더욱더 힘들 어져

          요산은 더 많아지게되며 그이 후에는 요산 제거제를 연속적으로 필요로하게되고 심각한 문제가된다.

          이뇨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양 물질이 빠져 나가게되면 단백질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결국 간의 이상으로까지 발전되면서 전혀 다른 병이 발생된다.

           

          *이 통풍을 치료하려면 신장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알아야한다.

          신장과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오줌 성 분인 요산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아서 몸속에

          남아서 생기는 병이다. 과도한 성생활로 원기가 소진되어 생기기도한다.

          통증의 원인은 요산과 백혈구이다.

          요산은 유전 정보를 담당하는 핵산의 분해 산물인데, 요산 그 자체는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격심한 운동이나 육식 위주의 식사, 맥주의 폭음 등은 요산의 합성을

          촉진한다.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 지거나 요산의 배설 기능이 저하되면 요산이 나트륨과 엉켜 결정이되어 축적된다.

          백혈구는 그 결정을 이물질로 오인해 공격을하게되는데,이 때문에 통풍 발작이 일어난다.

          *이 또다른 원인은 마늘의 과다 섭취 때문이다.

          흔히 마늘을 백익일해라고해서, 삼겹살 먹을 때나, 마늘을 통채로 구워 먹는등, 흑마 늘이 좋다 고해서 과다 섭취를하게되면 대부분 통풍에 시달리게된다.


          *이 통풍의 초기에는 엄지 발가락의 접집림만 (통풍이있는 사람은 모두 엄지 발가락이 접질려 있는데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한다) 바로 잡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법은 아래에 ...)

           



           

           

          바람직한 치료

          *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와 병행해서 가장 중요한 음식 섭취에

          주의한다. (윗쪽의 줄친 부분 참조)

          *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한다.

          *이 통풍 환자는 모두 엄지 발가락이 접질려서 요산이 엄지발가락 관절강에 쌓여 통증이 발생된다.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감싸지 고서 지그시 전방은 아래 방향으로 잡아당겨서 둘째 발가락 방향으로 빠르게 틀어 주면 "을"하면서 관절이 맟추어지고 통증이 완화된다) 뚝


          *이 기본적으로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강화해서 배설 기능을 좋게한다. (신장 부위를 손바닥으로 열이 나도록 문지른다)

          1. 허리의 힘을 길러라 (허리가 튼튼해지면 신장의 기운이 강화된다)

          2. 양이 엄지발가락을 서로 10cm 정도 벌리고 뒤꿈치는 서로 붙게하며 양손은 허벅지에 붙인다.

          3. 숨을들이 마쉬며 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 호흡을 멈춘다. (이때 간장의 기운이 강화된다)


          항문을 강하게 조여 엉덩이 근육과 다리 근육이 모두 회음 부위 (성기와 항문 중간에있는 혈로서 회음혈이 각성되면 죽을 래야 죽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생명력이 발현되는 자리)로 모인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한다.

           

          4. 숨을들이 내쉬면서 힘을 빼고 뒤꿈치를 내린다. 10 회 반복한다.

           

          **고혈압의 치료

          현대인들은 정보와 지식의 홍수 속에서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30-40대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이가 젊기 때문에 건강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면서 일하기 때문에 오히려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하여 질병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있다는 것이 문제다. 최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의 상담 코너에는 30-40대의
          고혈압환자들의 문의가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신문지상으로도 젊은층에서
          과로와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으로 고혈압의 혈관합병증인 중풍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종종 실리고 있다.



          평소에 흡연을 하며 술 마시기를 좋아하는 30~40대 직장인 중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운동을 할 기회가 없는 비만인 사람은 다른 질병이 없었더라도 고혈압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풍이나 심장병 및 돌연사의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합병증의 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성인병으로 98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망률의 1위인 순환계 질환의 대표적인 발병인자이다. 30~40대 연령층의 고혈압은 기저 질환이 뚜렷한 속발성 고혈압과, 이 연령층 대부분의 고혈압환자가 속하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분류하는데, 뚜렷한 증상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침에 심했다가 점차 사라지는 후두부의 두통이나 어지럼증·피로·심계항진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갑작스런 혈압의 상승이나 혹은 체력이 약한 경우에는 비강 내 출혈이나 시력혼탁·전신쇠약·의식소실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약물 요법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혈압강하제(항고혈압제라고도 한다)를 복용하는 것이 일반화된 처방법이다. 혈압강하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람마다 효과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의 종류도 다르고 양도 다르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도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 효과적인 혈압강하제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불규칙하게 약을 먹거나, 혈압을 주기적으로 재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약을 선택하여 적당히 먹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약을 먹으면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다. 또한 혈압강하제를 갑자기 중단하는 일도 삼가하여야 한다.
          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치료받기 전보다 더욱 혈압이 높아져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완기 혈압이 104 mmHg 이상인 환자의 혈압을 혈압강하제를 사용하여 낮추면 고혈압의 합병증과 그로 인한 사망이 확실히 감소한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이완기 혈압이 90 - 104 mmHg인 경증 고혈압 환자에서 항고혈압제로 혈압을 내리면 뇌졸중, 심부전증, 더 심한 고혈압으로의 진행 등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30 - 50% 감소시킬 수 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혈압을 여러 번 측정하여 혈압이 160/95이상 되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혈압이 180/110이상 되면 바로 혈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의 개선 없이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적인 혈압조절에 어려움이 있으며 다른 약물의 복용 시 혈압강하제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민간요법

          예로부터 전해오는 민간요법으로 ①진득찰이라고 불리는 희첨을 9번 찌고 말려서 환으로 만들어 매회 6g씩 1일 3회 복용한다. 이 약은 거풍(祛風)·제습(除濕)·활혈(活血)의 효능이 있어서 혈압을 내리게 하고, 신경통·팔다리의 마비증상·구안와사·중풍·반신불수 등에 널리 쓰인다.
          ②대나무를 건류(乾溜)하여 제조한 죽력액(竹瀝液)을 하루 5cc씩 복용한다. 죽력은 화(火)를 내리고 담(痰)을 없애며 갈증을 없애주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중풍·간질(癎疾)·안과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③재래종 뽕나무의 잎(약명:桑葉)·가지(약명:桑枝)·뿌리의 껍질(약명:桑白皮)을 물에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뽕나무는 거풍·양혈(凉血)·이뇨(利尿) 등의 효능이 있어 혈압을 내리게 하고 각종 풍습병(風濕病)에 좋고 당뇨에도 쓰인다.
          ④회화나무의 꽃봉오리(약명:槐花)를 끓여 차처럼 마신다. 회화는 기운을 끌어내리는 성질이 있고 양혈·청열(淸熱)의 효능이 있어서 고혈압인 환자가 상복하면 중풍을 예방하며, 특히 치질·변혈 등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⑤다시마(약명:昆布) 20∼40g을 잘게 썰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그 물을 마시고 부드러워진 다시마를 먹는 방법도 좋으며, 무와 당근을 같은 비율로 즙을 내어 여기에 간장을 약간 넣어 마시면 혈압강하작용이 있다.
          ⑥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차(茶葉)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고혈압에 아래와 같은 차를 장기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기자(枸杞子)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수치를 내려주는 작용이
          있고,
          칡차(葛根)는 몸 속의 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결명자(決明子) 차는 눈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감잎차는 성인병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고,
          솔잎에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삼백초(三白草)에는 혈관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뛰어나다.
          국화(甘菊)차를 오래 먹으면 혈압을 떨어뜨리며 심장의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효능이 있다.


          침구치료

          침구치료도 임상적으로나 동물실험에서 혈압강하작용이 입증되었는데, 급성기에는 자락요법(刺絡療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좌우의 손가락 끝에 있는 십선(十宣)이라는 경혈을 눌러주는 것도 좋다. 풍지(風池)·곡지(曲池)·합곡(合谷)·족삼리(足三里)·태충(太衝) 등에 지속적으로 자침(刺針)을 하는 것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침요법에서는 척추 주변 부위의 융기 함몰을 관찰하여 증상에 맞게 황련해독탕을 적절히 사용하면 고혈압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이침요법으로 피질하·신문·강압구에 시술할 수 있으며 부항요법과 두침요법 등을 겸할 수 있다. 또 체질에 따라 증상에 맞는 침구치료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공치료

          양다리를 어깨 2배 가량 벌리고 양 무릎이 거의 닿도록 굽힌 채 숨을 천천히 내쉬고 들이마신다. 증상이 있을 때 이런 자세를 30회 가량 반복하면 특효가 있다. 혹은 물구나무서기도 효과적이다. 발바닥의 용천혈(湧泉穴)을 손으로 자극하는 방법도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손가락과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소득이 높아질수록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성인병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고혈압은 생활이 복잡해지고 수명이 연장되면서 그 발생 빈도와 분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3대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인 고혈압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혈압 중에서도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혈압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증세가 악화되기 쉬운 성인병이다. 특히 고혈압은 한번 발병하면 일생동안 치료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로 합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대체의학적 치료(혈액정화 및 영양학적 치유)

          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 등의 질환은 혈관의 노화현상 및 혈관벽에 낀
          지방과 노폐물의 축적으로 혈액순환 장애 등이 원인으로 발생된다고 보는데
          근본적으로는 그릇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및 생활습관의 잘못에서
          비롯된 질병이라는데는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우선 식생활의 개선(동물성 지방질,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자연식
          위주의 식문화로의 바꿈)이 필요하며 독소제거,필수영양소 공급,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의 변화가 있어야한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며,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 신장호르몬, 담즙, 비타민 D 생산에 필요하고, 뇌와 췌장에 5%, 간에 1% 포함되어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지며,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강하고 부드럽게 하고 혈관 벽의 마모나 손상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낸 산화지방(oxidized fats), 즉 정제기름이나 마가린 등과 같이 고열처리 되고 화학물질이 첨가된 지방으로는 간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만들 수 없고 동맥 벽이 산화된 지방으로 만들어진 나쁜 콜레스테롤로 입혀지면 그곳은 쉽게 손상되고 상처를 입고 거기에 지방, 칼슘 및 다른 물질로 채워져 동맥을 메우고 경화시켜 심장마비로까지 발전됩니다. 지방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은 마가린(수소가 첨가된 식물성 지방)을 들 수 있으며, 최악의 식품은 프랜치프라이, 도넛, 포테이토칩, 팝콘을 들 수 있습니다.

          고 섬유질 식사가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심장마비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아니라 섬유질부족에서 시작된다. 섬유질식품은 사과, 감자, 근대, 사탕무, 당근, 바나나, 콩, 귀리, 배추, 무 등 수없이 많다.

          당분: 정제설탕, 정제탄수화물이 고혈압의 원인이므로 복합탄수화물 식사를 해야 한다. 복합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비율 80 : 10 : 10을 권한다.
          둘째, 필수지방산이 혈압을 낮추는데 크게 작용하므로 정제, 가공, 열처리되지 않은 신선한 필수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 필수지방산은 열, 공기, 빛에 약하고 쉽게 산화되므로 다음과 같이 견과류와 씨앗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두 스푼의 아마씨(커피 그라인더에 갈아서 섭취), 여섯 개의 아몬드 혹은 열두개의 땅콩(겉껍질이 있는 것), 일반식품 중 쉽게 산화되지 않는 생 올리브유(virgin olive oil), 그밖에 호두, 피칸,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준비한다. 그러나 땅콩과 콩류는 열처리를 해야 한다. 날로 된 콩류에는 췌장효소의 하나인 단백질 분해효소(trypsin)를 억제시키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혈압통제에 유익한 보조식품과 허브를 섭취한다.

          1. 비타민 C: 동맥을 견고하게 만드는 단백질 두 가지를 만드는데 필요.

          2. 칼슘, 마그네슘: 칼슘, 마그네슘 함량 비례를 2:1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3. 비타민 E: 환자는 하루에 1500 unit, 보통 성인남자는 600unit, 성인여자는 400unit을 권한다.

          4. 조효소(coenzyme Q10): 강력한 산화방지제로 고혈압, 심장병에 효과

          5. 아연(zinc): 카드뮴과 대응되는 물질이며 카드뮴으로 연유된 고혈압을 다스리는데 효능이 있다.

          넷째, 혈관과 심장의 세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8가지 당분복합제인 글리코영양소(glyconutrients)를 충분히 섭취한다.

          다섯째,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활발한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생위험이 2배 높기 때문에 조깅이나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필수므로 정리운동이 중요하다.



          -혈액정화 및 필수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건강 보조식품-


          Glyconutrients(글리코,당영양소)
          필수세포당영양소(면역체계 지원:세포방어, 항산화제:세포보호,당영양소:
          세포복구)로 총체적 건강 지원 및 증진.

          -앰브로토스AO:
          8가지 세포당영양소(특허 물질) 및 비타민E,아라비아검,루틴,
          산탄검,트라가칸스검,가티검,포도껍질추출물,녹차추출물,알로에베라겔,자두,
          당근,콜리플라워,브로콜리,마늘,케일,양파,토마토,순무,파파야분말 등 함유.
          .세포의 방어,보호,복구 및 건강 유지에 시너지 효과.

          -앰브로토스 아로에분말겔:
          8가지 필수 당영양소를 주 원료로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종합적으로 함유된 제품.
          .자가면역력 증진, 위와 장 건강 증진, 피부 건강 증진..등

          -카탈리스트:
          탄산칼슘,결정셀룰로오스,L-아스코르빈산,산화마그네슘,스테아린산,D-알파
          토코페릴 에시드호박산,주석산수소콜린,물냉이,생강,시금치,완두콩분말,비오
          틴,이노시톨,베타-카로틴,염화마그네슘,나이아신,판토텐산,비타민B6염산염,
          아세로라추출물,분리대두단백,로츠힙,쌀겨분말,앰브로토스(아라비노갈락탄,
          알로에베라겔,가티검,트라가칸스검),비타민B12.B1,B2,비타민D,비타민E,
          황산동,엽산,요오드칼륨 등 함유.
          .천연 야채와 과일로 부터 추출한 인체 필수 비타민.미네랄을 공급하여
          인체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이루어 최적의 건강을 유지케 함.

          -플러스:
          고려인삼 추출물을 비롯,대두추출물,스테아린산마그네슘,아라비노갈락탄,
          알로에베라분말,가티검 등 함유.
          .심신의 건강 유지, 원기 회복, 면역력 증진,자양강장.

          *** 총체적인 건강 유지 및 자연치유력 증진을 위한 조합:
          앰브로토스AO+카탈리스트+플러스 셋트 상품 공급 ***

          -매나-C:
          인삼(Panax Ginseng)추출 성분,아세로라 추출 비타민C,앰브로토스 콤플렉스
          알로에 베라겔 분말,아라비노갈락탄,레몬 버베나,세이지,페퍼민트 등 함유.
          .면역기능 강화, 활력증진,자양강장에 도움.


          Transfer Factor Cardio(트랜스퍼 팩터 카디오)

          -성분:TFXF(면역 전달 인자:미,특허#6468534),비타민A,C,E,B3,B12,
          엽산,아연,구리,칼륨,부처스브룸,은행잎추출물,호톤,마늘,코엔자임,
          효모,레스베라트롤.나이아신,난황분말,홍국균배양분말,생강유,.등

          -특징:트랜스퍼 팩터 성분을 바탕으로 콜레스테롤 균형개선 및 면역반응 강화.
          독성,내성,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몸의 저항력을 키우는 다량의 면역물질 함유.
          미국 특허제품(U.S Paten #6468534).

          -섭취 방법:1일 2회(아침,저녁),1회 2캡슐씩 식후에 물 2컵으로 음용함.

          -내용량:600mg x 120캡슐

          -소비자 가 : 113,200원

          -제조/공급사:미,4Life Research U,S,A.


          *PBGS(피비지에스)

          -성분:소나무 껍질 추출물,포도씨추출물,포도과피분말,사과섬유질,녹차추출물,
          감귤추출물,적포도주,NDS효소,비타민C,베타카로틴,크랜베리,루틴,리파아제,
          알파아밀라제,프로타아제,결정셀룰로오스,바이오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있는 독소제거를 가장 빨리 제거할수 있느 방법

           

          1.3일에서 10일정도 유기농 발효효소만을 하루에 한병씩 섭취해준다

          시중에 성마리오 농장에서 나온 4만원 짜리 효소가 있습니다. 그나마 저렴하고특히 위장 및 대장 노폐물 및 독소 제거에 효과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되시면 가격이 저렴한 다른 회사도 알아보시면 됩니다

           

          2.하루에 1회이상의자에 앉고 발을 각탕기에 넣어주고 그리고 이불등으로 몸을 감싸서 열효과를 극대화 시켜줘서 땀을 흘려서 몸에

          독소를 빼준다.

          시중에 메디니스 각탕기기 10만원 이하대 입니다. 저렴한 다른 회사도 알아보시면 됩니다

          3. 안데스 소금 또는 300시간 이상 구운 소금 등을 하루에 12그람씩2리터 물에 타서아침 공복에 500밀리 정도 섭취하고 식사후 2시간 후에 500밀리씩 섭취해준다(인터넷 사이트중에 웰빙FX라는 회사가 안데스 소금을 파는데 다른 회사 제품보다는 그나마 저렴합니다. 25킬로에 6만원에서 9만원대입니다 참고적으로 소금은 더러운 것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으나 현재 바다가 오염되어 그 기능이 약화되거나상실되어 소금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독소함유량도 심각합니다)

           

          단식 기간이 끝난후에 아래 4번 5번 6번을적용합니다

          4.에너지 공급은 유기농 생식(곡류 , 과일, 채소 등)및유기농 현미 생겨가루 등을 사서 섭취해 주고(불에 익은 화식보다는 열처리를 하지 않는 자연생식이 그나마 독소 발생 및 몸에 고통을 덜 줌니다. 여기서 몸 고통이란 해독 장기 즉 간장이나 신장 등에 고통을 주는 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들 장기가 고통을 받게 되면 피로감이나 각종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5.유기농 올리브 간청소를 1주일또는2주일마다 아니면 한달에 한번씩 실시해준다

          인체내 독소제거를 담당하는 대표적 장기가 간과 신장 등이 있는데 그중에 간을 먼저 치료해야 됩니다. 그러나 경험해보니 1회 실시한다고 이미 석화되고 굳어버린 간 혈관 등이 쉽게 뚫어지진 않습니다. 혈관이 막혀버린 상태에 따라서 뚫릴때까지 여러번 해주는 것이 났습니다.

          6. 이백저와 금전초 등을 구입해서 신장결석 및 몸속 곳곳의 결석(사리)등을 제거해 줍니다 한 2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기간은 3주에서 4주정도소요되며다른 결석 제거 약재를 아신다면 그 약재를 적용해도무방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석 제거 방법은 올리브 간청소를수차례 실시한후에몸의 회복이믿어지시고 나서적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참고1 몸속 해독장기 대표주자인 간과 신장만 청소해줘도많은 병이 완쾌되거나 또는 다른 약재를 적용해서 쓸 경우 강력한 치료효과를 냅니다

          참고2 치료기간 중에 혹시 대변이 하루에 한번이상 나오지 않거나 또는 방귀가 계속 나올때는 반드시 관장 을 실시해줍니다. 참고로 관장을 단순히 대변만 제거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인체는 간이 십이지장 을 통해 대장으로죽은 혈액 및 독소 등을 내보냅니다.

           

          6. 뼈스트레칭운동과 뼈교정을 수시로 해줘서

          압박된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준다.

          시중에 골반교정기 등의 뼈교정 운동기구/부항기구 등이 있습니다. 그것을 활용해서 인체의 피부 호흡/어혈분해 및 골반 및 척추 등을 교정해 준다면 더욱 확실한 마무리 치료가 될 것입니다.

          네이버 예손수기요법 홈페이지에 골반교정기가 있는데 가격이 10만원대이하입니다. 시중에 더 좋은 제품이 있으면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7.마지막으로 반드시 긍정적인 마음/여유로운 마음으로삶을 천 천 히 사는 것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 이라. 마음이 편안해야

          모든 약이 잘 통할수 있으며 혈관 수축 을 막아 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혈관을 부드럽게

          해주는 호르몬이 나옵니다. 살기를 원하신다면

          마음을 천 천 히 하는 습관을 반드시 들이십시요.

           

           

          뭉친 목과 어깨 근육을 해결하는 5가지 방법

          K씨는 30대 사무직 여사원이셨는데 편두통으로 제 클리닉을 자주 찾아오시던 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맞는 약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약을 써보다가 결국은 가장 잘 맞는 약을 찾고 나서는 저에게 찾아오는 빈도가 뜸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셔서 뒷목이 뻣뻣하고 많이 아프다며 무슨 검사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찾아오셨습니다. K씨가 걱정하시는 내용은 혹시 목디스크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목디스크를 진단하려면 MRI와 같은 영상의학적 진단방법이 필요하긴 한데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디스크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뒷 목이 뻣뻣하면 무슨 병?

          그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요즘 회사에서 일이 많아 신경을 매우 많이 쓰고 집에 와도 컴퓨터 앞에서 밤늦게까지 할 일이 있다. 그런데 점점 뒷목이 당기고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더니 약간 호전은 되지만 여전히 아프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 검사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해보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목디스크에 관해 가장 잘 못 알고 있는 것은 뒷목의 통증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 있습니다. 뒷목에 통증이 있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질환은 근육에서 오는 통증입니다. 목디스크는 경추라고 하는 목뼈 안에 있는 척추신경이 디스크의 빠짐으로 인해 눌리는 것인데 젊은 분이 신경을 많이 쓰고 피곤하다고 해서 걸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목디스크의 증상은 목보다도 오히려 팔과 손에 저림과 근육 약화, 마비 등의 증상이 주가 됩니다. 따라서 목에서 시작해서 팔을 따라 저리다거나 손에 힘이 없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영상의학적 진단법을 추천 할 만합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제가 진찰을 위해 어깨 부분에 손을 얹었는데(누른 것도 아니고) 깜짝 놀라시면서 아프다고 어깨에 손도 못 대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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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퍼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살살 어깨를 눌러보니 정말 어깨가 돌덩어리처럼 근육이 굳어있으시더군요.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보니 전에 편두통 치료받기 한참 전부터도 이런 증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왜 전에 말하지 않으셨냐고 하니까 반응이 “병원에서 이런 것도 다 치료하나요?”하시더군요.

          나름대로 어깨 근육이 심하게 뭉쳐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질환이라고는 생각을 못하셨나봅니다. 그러다가 요즘 스트레스와 과로로 뒷목까지 통증이 확대된 경우였습니다. 아마도 상습적인 편두통도 그런 직업적인 문제와 연결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이 들어 하셨고 빠른 치료반응을 원하셨기에 TPI (trigger point injection)이란 주사 요법으로 해결을 해드렸고 너무 기적적인(?) 회복에 놀라시면서 기뻐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뒷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잦은 컴퓨터 사용

          요즘 컴퓨터의 도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많이 하고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그대로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작업을 계속해서 뒷목과 어깨에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온다고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대개 해결책은 가족들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나 파스를 바르는 정도가 고작입니다.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도 있지만 대개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소개드릴까 합니다.

          비결로서 따로 소개드리지 않을 좋은 방법중의 하나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라는 것인데 이런 조언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반응이 안 좋습니다. 의사가 세상모르는 소리를 한다고요. 그래서 그냥 이건 생략입니다.


          첫 번째는 예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바른 자세입니다. 요즘 책상에서 책을 읽거나 무언가를 쓰는 작업 혹은 컴퓨터 작업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책상의 높이가 낮아져야 할 수도 있고 의자가 높아져야 할 수도 있으며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모니터의 위치가 조절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그림은 제가 전에 올바른 컴퓨터사용을 위한 조언으로 소개드린 것이나 여기서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다시보여드립니다.



          두 번째 방법은 치료법으로 마사지입니다. 반드시 전문 마사지사에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식구끼리 도와가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근육이 뭉친 초기에만 효과가 있고 효과가 상당히 짧아서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열 찜질입니다. 의료기구 상에 가면 적외선 찜질이나 안마용품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처음에 이런 비싼 기구를 사면 효과가 너무 좋다고 행복해 하시다가 나중에는 사용은 아예 안하고 수납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비싸서 그런지 위약효과가 큰 가 봅니다. 처음에는 다 잘 듣는데 나중에는 효과가 없고 너무 번거로워 하십니다. 그래서 돈이 참 아깝게 되지요. 방법은 의료기구상에서 가장 싼 물을 담는 고무주머니를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담고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마른수건 등으로 싸서 어깨와 목 부위에 올려놓았다가 뜨겁다고 느끼기 전에 떼었다가 하는 식으로 근육을 풀어줍니다. 이 방법도 역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만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 좋고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착색이 되어 검어지므로 매일하면 안됩니다.

          마지막 가장 좋은 방법, 두 가지

          네 번째 방법은 지압입니다. 여건이 되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것도 역시 꼭 전문으로 지압을 하시는 분에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지압사가 없는 미국에서도 지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에서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술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지압으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방법은 지압겸 안마의자를 사는 것이죠. 주로 일본 수입품이 많은데 백화점에 가보면 수백만 원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간단한 지압을 해줄 사람이 정말 없거나 이 의자가 정말 자신에게 맞는다는 확신이 있는 분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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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권하는 지압법은 집에서 식구끼리 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지압이 될 만한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전에 저는 저의 아내가 임신했을 때 발마사지를 해주려고 책을 샀더니 지압봉이 따라 오더군요. 그래서 이것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손이나 주먹의 관절, 팔꿈치 등으로도 물론 지압이 가능한데 힘이 좀 들긴 합니다만 해보면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방법은 주먹이나 엄지 등으로 어깨 주위를 누르면 근육이 뭉쳐있으면서 무지무지하게 아픈 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위를 손 혹은 지압도구로 처음에는 살며시 누르다가 점점 강하게 누릅니다. 통증이 참을 만한 정도까지 누르고 2분정도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떼어줍니다. 피부를 자세히 보시면 처음에는 눌린 피부가 하얗다가 다시 붉어지는데 이것을 몇 번 부위를 바꾸면서 반복합니다.

          흥미롭게도 미국 등지의 서구에서도 이 지압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상당히 효과가 좋은 것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기도 힘들고 받기도 힘든데 효과는 일시적인 마사지보다도 지압을 훨씬 더 권장합니다. 마사지는 받을 때는 기가 막히게 시원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가 되고 지압은 뭉친 근육을 아예 원래의 상태로 복구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주는 사람도 훨씬 힘이 덜 듭니다.

          다섯 번째 방법은 예방과 치료가 다 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인데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늘려주어야 할 근육은 바로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스트레칭을 합니다. 목을 늘려줄 근육의 반대로 약간 숙이고 손으로 목을 눌러주면서 당깁니다. 다른 다양한 스트레칭의 방법이 인터넷에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므로 스트레칭에 관한 책을 한권사서 마스터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이 스트레칭을 시간 나는 대로 최소 하루 5번이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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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자신의 증상이 정말 근육이 뭉친 건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시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또한 위의 다섯 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통증의 경우도 병원에 가면 다양한 치료의 선택이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

           

           

           

           

          역사 속 음식 이야기

           

          약식동원(藥食同源),

          조선 궁중의 음식처방

           

          조선시대 궁중의 건강관리는 매우 신중하게 실시되었고, 의료를 담당하는 내의원과 음식을 담당하는 수라간은 매우 친밀하고 밀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왕의 건강관리에 따른 한약 처방 뿐 아니라 음식에 관한 것이 많이 나온다.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이라도 각각 성질과 효능이 달라, 약식동원이라는 원칙에 따라 왕의 식탁에 내의원이 깊이 관여하고, 또 한약 뿐 아니라 음식을 조절함으로써 일상에서 병을 다스렸던 것이다.

          조선시대 왕의 건강 기록을 보면 근심걱정으로 인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증상, 지나친 공부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갱년기 증후군 등 현대인에게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기록을 바탕으로 왕을 위한 수라간의 음식 비책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로 재구성해보았다.

           

          요리·이미경(본지 요리연구소 소장)|도움말·장동민(하늘땅 한의원 원장)|에디터·정은혜|스타일링·신연경|디자인·신승희|협찬·반, 정소영의 식기장

           

           

          근심걱정으로 인한 답답함과 갈증

          제 1대 태조

           

          태조 이성계는 1388년 조선을 세우고 각종 법전을 편찬하며, 숭유억불 정책, 토지개혁 등으로 새 왕조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졌다. 그러나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으로 인해 노년의 인생이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둘째 아들인 태종이 왕위에 오르고 난 뒤, 태조는 함흥에 머물렀는데 아들이 문안 차사를 보낼 때마다 가차 없이 죽여 버렸다. 떠난 사람이 소식이 없고 돌아올 줄 모른다는 의미의 ‘함흥차사’가 여기서 생겨난 말. 태조의 상심과 분노가 깊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태조는 장수가 된 뒤로 30여 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맹장이었으나, 왕위에 오르자 시름시름 병을 앓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산과 들로 거침없이 말을 달리던 이가 궁궐 속에 갇혀 지내게 되었으니 갑갑하고 답답했던 것이다. 더욱이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으로 아들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았으니 그 속은 얼마나 타들어갔을까.

          갈증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실제로 수분이 부족한 갈증의 경우에는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면 해결되지만, 진액이 부족해 갈증이 나는 경우에는 물을 마셔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이 때 도움을 주는 것이 포도와 우렁이, 토마토, 미역 등의 식재료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가 포도를 매우 먹고 싶어했고, 또 포도를 먹은 뒤 병이 회복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현대인에게 적용한다면 어떤 상황의,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가슴이 답답하면서 화병이 나면서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 더욱 좋습니다.

           

           

          포도

          기혈을 보강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식욕과 진액 생성을 도와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해주어 부종 치료에 도움이 되며, 쓸모없는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한다.

          우렁이

          열독을 풀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동의보감>에서는 ‘전라’라고 부르는데, 뱃속에 몰린 열을 없애면서 술에 취한 것을 깨게 하는 효능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갈증(지금의 당뇨병과 유사)으로 소변을 과다하게 많이 보는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토마토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멈추게 한다.(추가설명 해주세요)

          성질은 약간 서늘하며 맛은 달고 시고 독성이 없어 인체의 쓸모없는 열을 식혀준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식욕을 돋구어주는 작용이 있다.

          미역

          번거로운 열을 없애고 뭉친 혹을 풀어준다.(추가설명 해주세요)

          미역은 동의보감에서 ‘해채’라고 불리는 데, 그 성질이 차고 맛은 짜서 인체의 수액대사를 이롭게 해줍니다.

           

          “한간이 수정포도를 구해 와서 바치므로, 임금이 매우 기뻐하며 쌀 10석을 내려주었다. 임금이 매양 목이 마를 적에 한두 개를 맛보니 병이 이로부터 회복되었다. - 태조 7년 무인(1398, 홍무31)”

           

          지나친 공부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제4대 세종

           

          1418년 태종의 셋째아들 충녕이 즉위하였으니 조선의 4대 임금이신 세종이다. 태종이 이루어놓은 든든한 왕권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이며 찬란한 문화 업적과 훌륭한 인품으로 조선사 최고의 성군으로 기억되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 천민출신의 장영실을 등용하여 과학기술의 발달을 이루었으며, 박연의 아악 집대성 등 우리 역사상 르네상스 시대로 불린다.

          세종은 학문에 힘써 책을 많이 읽기로도 유명하다. 오죽하면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눈에서 진물이 흘렀다는 말도 있다. 또한 지나친 공부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고, 당뇨와 비만 등 성인병을 무수히 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한의학에 대한 조예도 상당히 깊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자신의 병에 대한 처방을 스스로 내리고 중국에서 온 명의에게 옳은지 물어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 처방이 바로 ‘죽엽석고탕’으로 감기를 앓고 난 후에 열이 남아 있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려 갈증이 나고 허한 증상에 쓰이는 처방이다. 특히 죽엽(대나무 잎)과 석고(어떤 식품인가요? 하얀색의 광물성 약재로 해열작용에 많이 쓰이는 한약재입니다.))는 열을 떨어트린다. 이후 중국의 명의가 스트레스로 인한 기혈이 막힌 것을 풀어 순환시키는 ‘향사칠기탕’이라는 처방과 가슴에 맺힌 담열을 내려주는 ‘양격도담탕’이라는 처방을 추천한 것을 보면, 세종의 가슴에 스트레스로 울화가 많이 맺혀서 기운이 상하로 소통되지 못하고 있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세종대왕과 같이 밤늦도록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수험생이나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 활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식품들이다.

           

          대나무 잎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답답한 것을 없앤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성질이 차갑고 담백하여 불면증이나 소갈 증상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임신부에게도 사용가능하다.

          수박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정갈을 없앤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성질이 차고 맛이 달아 담백하며 독성이 없다. 입안이 헐었을 때는 수박속의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속을 시원하게 하며 기를 내리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한다.

          연근

          열독을 풀며 가슴이 안타깝고 답답한 것을 푼다. 연근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위벽을 보호한다. 또 과일 못지않게 비타민C가 풍부한데 녹말로 보호되어 파괴되지 않고 항암효과가 높으며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쇠고기

          쇠고기는 몸이 찬 사람이나 병을 앓고 난 뒤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데 비위를 보호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소갈(당뇨병과 비슷함)을 치료한다. 필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에게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만 참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침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요동 의원으로서 하양이라는 사람이 제현을 따라왔다. 지진사 곽존중이 명을 받들고 양을 청해서 임금의 병을 진찰시켰다. 임금이 원민생을 시켜 말을 전갈하기를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을 복용하는 것이 어떠할까” 하니, 양이 대답하기를 “좋습니다” 하였다. - 세종 7년 을사(1425, 홍희1)”

           

          양기를 북돋우는 장수의 비결

          제21대 영조

           

          영조의 재위기간은 52년으로 조선의 왕 중 가장 길었다.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당파 싸움의 폐해를 시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고 인재를 공정히 채용하도록 하는 탕평책을 실시했다. 영조 집권기는 중세 사회가 해체되어 가던 시기로 실학이 발전했는데, 이러한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순된 제도를 고치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하고, 균역법을 실시해 백성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등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켰으며, 스스로 책을 짓고,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동국문헌비고를 만드는 등 문화의 한 전성기를 이루었다.

          영조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우유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쌀을 갈아 우유를 부어 끓인 타락죽은 궁중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원기를 돕고 비위를 조화롭게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여겨졌다. 동의보감에도 타락죽을 항시 먹으면 노인과 아이들에게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조선시대 왕 중에서도 가장 장수한 영조가 특히 애용했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말이다. 왕실 음식을 담당하던 부서에서 한두 마리의 암소를 길러 늘 우유를 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기록이 승정원일기에 나오며, 영조대의 화가인 조영석의 그림인 ‘채유(採’乳)‘에도 내의원 의관들이 암소의 젖을 짜고 있는 풍경이 묘사되어 있다.

          또 기록에 의하면 영조는 복부에 산기를 느꼈다고 하는데, 음양의 조화가 깨지고 양기가 부족해지면 이런 경우가 있다. 이에 내의원은 이중탕(뒤에 소개된 식품과 관련이 있나요? 이중탕에 대한 부가 설명을 해주세요 - 인산 백출 건강 자감초 네 가지의 약재로 구성된 처방인데, 모두 따뜻하게 양기를 돋우어주는 약재들로, 뱃속이 차서 설사하는 증상 증에 응용합니다.)을 처방했는데,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 양기를 북돋우는 처방으로 그 효능에 감탄한 영조는 직접 ‘이중건공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양기를 북돋울 수 있는 식품으로는 닭고기나 뱀장어 등이 대표적이다.

           

          우유

          허하고 몸이 야윈 것을 보하여 동의보감에는 타락죽이 아이의 이유식, 노인과 환자의 보양식으로 소개되어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비타민A가 위점막의 염증을 방지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칼슘은 몸속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을 배출하며, 레시틴 성분이 혈관 내 축적된 포화지방산을 녹인다.

          닭고기

          뱃속을 따뜻하게 하여 양기를 돋운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성은 평이하며 맛은 달고 독성이 없다. 오장을 보하는 데, 특히 양기를 돋구어주며 소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즉 배가 차서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할 수 있는데, 빛이 누르고 다리가 누른 것이 좋다.

          뱀장어

          별명이 양기어(陽氣魚)일 정도로 양기를 돋우는 식품. 노화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허약한 것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칼슘,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단백질과 아연, 구리 성분이 들어 있다. 오가피를 함께 먹으면 뱀장어의 찬 성질을 중화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

          부추

          허한 것을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맵고 약간 시다. 채소 가운데 성질이 제일 따뜻하며 사람에게 이롭기 때문에 늘 먹으면 좋다. 즙을 내어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다 좋다.

           

          “임금의 환후가 조금 나았다. 임금이 말하기를 ”이것은 이중탕의 공이다. 이중탕의 이름을 이중건공탕이라고 하사하겠다.“ 하였다. - 영조 34년 무인(1758, 건륭 23)”

           

           

          음양의 조화가 깨지는 갱년기 증후군

          제22대 정조

           

          영조의 뒤를 이은 조선 22대 왕 정조는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로,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인물이다. 18세기 중후반에 걸친 정조 시대는 정치 뿐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군사적인 면에서 다양한 변화 개혁과 더불어 새로운 움직임이 태동하던 시기였다. 규장각을 설치해 역대 왕의 문적 등 수많은 서책을 수집 보관하고, 참신하고 유능한 신진들을 길렀다. 정약용, 박제가 등 실학자들을 등용해 수원화성 건설을 도모하는 등의 업적도 남겼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정조는 뜨거운 햇볕에 건강을 잃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잠을 못 이루는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가미연교음’이나 ‘가미소요산’ 등의 처방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쓸모없는 열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처방이다. 음양의 조화가 깨지면 추웠다 더웠다 하거나 진액이 부족해져 허약해지고 피로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갱년기증후군도 이에 해당하는 증상 중 하나다. 호르몬 부족 등으로 열이 갑자기 올라오고, 진땀이 흐르거나 팔다리가 쑤시고, 화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약물 등으로 모자란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자가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석류는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인데,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과 동일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나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구내염과 불면증, 우울증, 관절통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의원에서 진찰하기를 청하니 비답하기를 “밤사이에 여러 증세가 더하여 지금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 의관 등과 함께 탕제를 의논하여 정하도록 하라.” 하였다. - 정조 18년 갑인(1794, 건륭 59)”

           

          석류

          석류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과 동일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 복용하면 주름살이 줄어들고 골다공증이 예방되며, 월경주기가 개선되어 여성,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유용한 과실이다.

          검은콩

          인체의 열독을 없애고 비뇨생식계통 기능을 강화시킨다. (추가설명 해주세요)

          비뇨생식계통을 좋게 하 경우에는 소금과 함께 삶아 먹는 것이 좋으며, 항상 먹는 것이 좋다. 열독으로 번갈이 나는 증상을 개선시키므로 갱년기증상에도 좋겠다.

          두부

          콩은 두부로 만들면 성질이 차가워져 번거로운 열을 식혀주고, 모든 독을 없애는 효능이 증폭된다. 식폐경기에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고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소플라본의 작용으로 뼈 손상을 늦추고 뼈 조직을 형성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고사리

          고사리는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이뇨 작용을 도와 수독과 열을 없애며 담을 가라앉힌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열독 등에도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양기가 부족하거나 본래 몸이 찬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1. 수족 냉증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 아랫배가 냉한 경우입니다. 보통 단전이라고 말하는 부위인데요, 비뇨생식계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체의 중심에 있는 보일러에 화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말단인 손발까지 충분히 온기가 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상들이나 성기능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입니다. 한 끼니만 걸러도 손발이 떨리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체했을 때 손발이 싸늘하게 식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체증이 풀리고 음식이 들어가면 따뜻해집니다.

          세 번째로는 전신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온 몸에 따뜻한 기운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순환이 잘되어 따뜻해집니다.

          네 번째로는 손 발 자체의 경락이 좋지 않아 부분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침치료를 받거나 지압을 해주면 따뜻해집니다.

          다섯 번째로는 손발은 차가운데 얼굴이나 머리는 뜨겁고 가슴이 답답한 경우입니다. 손발에 있어야 할 열이 상부로 몰려가서 생긴 현상입니다.

          이 밖에 척추이상(경추인 경우는 손, 요추인 경우는 발)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각종 말초혈관이나 신경장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치료법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족냉증 증상 완화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각각의 원인을 알아내어 원인별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랫배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양기를 돋우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마사지해주거나 찜질을 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할 때는 위장기능을 강하게 하는 치료가 좋으며,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순환이 잘되게 해주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직접 차가운 부위를 지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손발과 몸 아래는 차갑고 머리와 가슴 위쪽은 뜨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치료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아래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상부는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반신욕입니다. ‘수승화강’이라는 말이 있는데,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려주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준다는 뜻입니다. 원래 가만히 내버려두면 차가운 기운은 내려가고 뜨거운 기운은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수승화강요법을 하게 되면, 인체 내에서 저절로 순환작용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면 족용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3.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료가 궁금합니다.

           

          엄밀히 말해,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편식하는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은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인체의 균형이 깨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아무래도 수족냉증에는 차가운 음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차가운 음식이란, 온도가 차가운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먹어서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요컨대 수박이나 참외 오이 맥주 돼지고기 등과 같은 음식은 냉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하겠습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한약재의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가진 약재이기는 하지만, 하나만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약재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때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도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지성선수가 축구를 아무리 잘해도 혼자서는 경기에 이길 수가 없겠지요. 다른 선수들과 힘을 합했을 때, 더욱 큰 힘이 발휘된다고 하겠습니다.

           

          애엽 : 약쑥을 말합니다.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차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좌훈요법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 시술하는 뜸도 이 약쑥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인체의 경락을 따뜻하게 만들고 순환이 잘되게 도와줍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간이 안 좋을 때 먹는 인진쑥의 경우에는 반대로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육계 : 수정과에 들어가는 계피를 말합니다. 보통 가지는 감기약에 들어가 열을 발산하는 경우에 사용되지만, 근피의 경우에는 인체의 양기를 돋우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진피 : 귤껍질을 말합니다. 인체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면서 순행을 도와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기의 막힘 증상에 빠짐없이 사용되는 약재로서, ‘귤피일물탕’이라는 처방명으로 혼자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용 귤껍질은 농약이나 중금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재들은 구하려면, 차라리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차로 먹게 좀 달라고 해서 얻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최근 몇 년사이 스스로 손의 지압점을 자극해 치료하는 것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압점에 대한 것을 쉽게 설명해주시고, 설명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케어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집에서 편히 응용하는 수지침의 경우에는 비교적 원리가 간단한 편입니다. 다섯 손가락을 펼친 상태에서 가운데 손가락은 머리가 되면 둘째와 넷째 손가락은 팔이 되고, 첫째와 다섯째 손가락은 다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손바닥은 몸통 내부 장기 반응점이 되겠지요. 물론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한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고 대응점을 찾으면 쉬울 것입니다.

          증상이 좀 심한 경우에는 경락의 경혈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꼽 3치 아래 관원혈을 문질러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물론 뜸을 뜨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작용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따뜻한 찜질팩을 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만약 뜸을 뜨려면 가까운 한의원으로 찾아가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매우 저렴하고 안전하게 시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손과 양발에 있는 사관혈을 응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기혈순환을 좋게 하고 위장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혈들로서, 4개의 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 손의 엄지와 둘째손가락 사이, 그리고 양발의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를 지긋이 눌러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같다 하더라도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다를 수 있으므로, 몇 번 해서 효과가 없으면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환절기가 오고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은 건조해지는 피부 케어법을 궁금해 합니다. 이 건조함을 막아줄 수 있는 셀프케어법이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에 좋을 음식이나 약재가 궁금합니다.

           

          일단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외부에서 온 자극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내부의 문제가 피부로 밀려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율로 보았을 때, 외부감염의 경우보다는 내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내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몸속에 진액이 부족하게 되면, 그로 인해 인체 전체에 음혈과 진액이 부족하게 되고, 더불어 피부도 건조하고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바로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내부를 다스리는 것이 꼭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오장육부 중에서는 특히 폐가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를 강화시키는 것이 피부를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맥문동이나 오미자와 같은 약재들은 호흡기를 좋게 만들고 수렴시켜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ㅡ>위의 질문들은 수족냉증과 환절기 건조해지는 피부관련 케어법에 대한 질문이었고, 잡지에 2~3 페이지 분량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종플루 관련

           

           

           

           

           

           

           

           

          1. 신종플루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신종플루라는 것에 대해 가볍게 보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신종플루에 대해 전 세계가 비상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신종플루의 정식명칭은 ‘신종 인플루엔자A’입니다. 즉,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서, 새로이 변종된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 독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단지 그동안 계속 유행했던 독감의 한 종류인데, 그 동안의 독감은 이미 익숙해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쳐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막아내기 쉬웠었고, 이번 것은 신형이기 때문에 미처 못 막아내고 많이 걸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독감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쉽게 걸리며, 독감 자체가 또 면역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폐렴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면역력 향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면역기능이 강한 사람은 일단 걸렸다가도 금세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쉽게 걸리고, 자칫 사망까지도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2. 일단 신종플루라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타미플루를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거점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고 확진을 받는 것이 코스라고 생각하는데 한의학에서도 신종플루를 미리 대처하거나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미 유일한 치료제라고 알려졌던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즉, 타미플루가 치료제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에도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는데, 이제는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적극 활용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외부에서 침입한 나쁜 균을 잡는 쪽에 치중한 서양의학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변종이 일어나는 경우에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바이러스 종류가 다른 독감백신이 신종플루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대신에 한의학은 인체 스스로의 면역기능 자체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에는 호흡기를 강화시키는 예방약도 있고, 소위 ‘온병’에 해당하는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치료처방도 있습니다.

          실제 신종플루 환자를 한약으로 직접 치료할 수 없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3. 결국엔 면역력이 관권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의 행동 수칙이나, 셀프 케어법이 궁금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나쁜 기운에 대항하고 싸워 이기는 저항력을 애기합니다. 즉 바꿔 말하면 스스로 병과 싸워 이기는 자가치유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이러한 면역력은 자율신경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보통 나쁜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주로 임파구인데, 이 때 평소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으면 임파구의 수가 줄어들어 며역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지속적인 약물 과잉섭취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주요원인이므로, 이 세 가지를 피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느긋한 휴식과 충분한 이완 및 배설이 이를 촉진시킵니다. 덧붙여 대부분의 한약이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있으니,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평소에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4. 면역력에 좋은 한약재가 궁금하며, 한약재라는 것을 구하는 것은 어떤 경로가 좋을까요?

           

          엄밀히 말해 기운을 돋우어 주는 한약재는 모두 면역력에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특히 호흡기를 강화시키면서 면역력을 좋게 하는 약재들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구하기 쉬운 한약재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길경 : 도라지를 말합니다. 실제 기침이나 가래에 많이 쓰이는 한약재입니다. 이번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약처방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인삼 : 원기를 크게 보하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약재입니다. 단, 몸에 열을 만들어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복용할 때는 꼭 주치 한의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홍삼은 부작용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연구결과 홍삼도 인삼과 유사한 부작용이 나타남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 기업체에서 판매하는 홍삼의 경우, 홍삼성분은 극소량밖에 없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성분을 꼭 확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자하거 : 태반을 말합니다. 예로부터 태반은 호르몬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력을 돋우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위생적인 가공법을 통해 액상의 추출물로 공급되고 있어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높아졌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원장님과 상의하면, 자하거추출액만 처방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약재는 식품용과 의약품용 한약재가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식품용은 일반인들도 아무나 쉽게 구할 수 있어 중금속 농약 등의 기준치가 상당히 너그러운데 반해, 한의원에만 공급되는 약품용은 그 기준치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잔류이산화황의 경우 한의원의 약품용 기준치는 30ppm인 반면에, 식품용의 기준치는 2000ppm입니다. 즉, 31ppm만 되어도 한의원에서는 사용못합니다. 식품용은 2000ppm까지는 가능하지요. 따라서 소량의 한약재를 구하고 싶다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주치 한의원에 가서 원장님과 상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단, 한의원에서 약재 판매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팔라고 조르지 마시고 그냥 달라고 해서 얼마간 가져오도록 하십시오.

           

           

          5. 양약은 미시적 관점에서 환자의 증상을 보고, 한약은 거시적 관점에서 환자의 전체적 증상을 본다고 들었습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계속 발견되고, 유행이 될 텐데 체질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시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양약은 바로 그 원인균이나 바이러스만 상대할 수 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약은 전체적인 외부의 나쁜 기운에 대항하는 내 몸의 저항력과 면역성을 키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외부에서 쳐들어오는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어떤 종류가 되든지 간에, 내 몸의 면역력을 평소에 미리미리 길러 놓으면, 쉽게 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사 걸린다 하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충분히 기력과 저항능력을 길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함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좋은 자극이 됩니다. 조금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진통제나 항생제 소염제 등을 찾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러한 양약들은 인체의 교감신경을 긴장시켜서 면역을 담당하는 임파구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균형된 영양섭취,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평소 허약하거나 호흡기가 약해 감기 등의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은 기혈을 보강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한약을 미리 복용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

           

          [눈이 충혈되면]

          안약은 눈의 충혈을 없애주고 안구에 광택이 나게 하는 등 눈을 보다 아름답게 해주는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안약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눈을 맑은 물로 씻는 것 이상 더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세면기 안에서 눈을 몇 번 떴다 감았다 한다거나 컵에 물을 떠서 눈을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좀 퇴치 법]

          무좀은 오래되다 보면 점점 피부 깊숙이 파고들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게 됩니다. 무좀을 퇴치하는 간단한 방법은 귤껍질을 햇볕에 바싹 말려 불에 태우면서 그 연기를 환부에 쐬어 줍니다. 이것을 하루 2-3회씩 2-3주일 계속하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적당한 신발 뒷굽]

          구두의 뒷굽은 너무 뾰족하지 않으면서 3-5cm 높이인 것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탄력있는 고무구두창이나 부드러운 밑창이 있는 구두는 허리 관절에 충격을 덜 주게 됩니다.

          [개미 퇴치법]

          부엌이나 방에 개미가 많으면 위생문제와 외관상 혐오감마저도 일으킵니다. 이럴때 개미가 기어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뿌려 놓거나 구멍에 찾아 석유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 개미를 퇴치시킬수 있습니다.

          [치아에 좋은 음식]

          치아는 섭취음식물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치아에 안 좋은 식품은 젤리,엿,비스킷,캐러멜,딸기잼 등과 같이 설탕이 섞인 것들이며 이들은 당분이 많을 뿐 아니라 먹은 후 치아에 달라붙어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이것은 입 안의 세균들이 당분을 분해해 산을 만들기 때문인데,이렇게 생성된 산들이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미네랄 성분을 이탈시켜 결과적으로 충치를 만드는 것입니다.설탕이 섞인 음식이라도 같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먹는 것이 훨씬 좋지 않습니다.치아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은 설탕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면서 치아에 달라붙는 성질이 적은 김치,산나물 등입니다.특히 이 음식들은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를 닦아주는 세정작용까지 합니다.김치의 당성분은 무게가 무거워 입 안에서 잘 분해되지 않으며,김치에 들어있는 산도 치아표면의 세균막을 뚫고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이밖에 채소,과일 등도 섬유소가 많아 치아에 좋은 음식입니다.

          [흡연]

          담배 한대를 피면 비타민C가 보통 25mg 정도 몸에서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손실된 비타민C는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하는게 되는데 비타민C가 주요 보충역할을 하며 하루섭취권장량은 2백mg 정도입니다. 딸기 한알에는 약 8~1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십여개만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수 있습니다.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먼저 따고 씻으면 비타민C가 많이 소실되므로 먹을 때 따내는게 좋습니다. 귤이나 레몬도 좋습니다.

          [숙취 해소법]

          술을 마시면 간에서 에탄올이 산화하면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돼 숙취를 일으키게 됩니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와 위에 통증을 가져오는데 이때 해장한다
          며 다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시금치,우거지국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구토가 날 때]

          칡뿌리, 보리(또는 엿기름)를 반반씩 섞어 차로 끓여 마시면 구토가 멈추게 됩니다.

          [설사, 복통]

          다시마 한 주먹과 생강 반술을 섞어 다려 마시면 좋습니다.

          [두통이 날 때]

          피로가 쌓이고 몸이 무거울 때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쑥 한줌, 미나리1단을다려 꿀을 타 마시면 두통이 가라앉게 됩니다.

          [식사 후 휴식]

          식후 바로 움직이면 위에 부담을 주게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30분정도 휴식을 취한 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누워 쉴때 오른쪽으로 누워 쉬세요.

          [발의 피로 푸는 법]

          맥주병을 밟고 서서 굴려보거나 발을 문질러주면 피로가 가시게 됩니다. 손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가시가 박혔을 때]

          피부에 가시가 박히게 되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고약을 발라주면 가시를 빨아내면서 동시에 열과 통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를 갈아 환부에 붙이면 가시가 솟아올라 쉽게 빼낼수 있습니다.

          [상처부위 보호(물)]

          상처난 부위가 물에 노출되면 살이 불어 따갑고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부득이하게 물에들어갈 경우엔 콜드크림 등과 같은 유성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의 기름기가 물의 침투를 막아주게 됩니다.

          [방안에 습기 방지]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슬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과 알콜을 4대 1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뿌려주면 곰팡이가 슬지 않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한의학 원론의 주요내용


          한의학의 기본이론은 음양오행․정신기혈․장부․경락․병인학설 등 각종이론을 포괄하는 것으로 인체의 구성․생리활동 및 병리변화와 질병의 원인 및 발병원리를 설명한다. 이러한 기본이론을 토대로 사진․팔강․기혈․장부․병사․외감열병 등의 변증방법과 치칙․치법․방약등 임상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일관되게 체계화되어 한의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1) 음양오행: 음양오행학설은 고대의 천인합일의 자연관으로서 한의학에서는 이를 생명체 관찰의 이론적 방법으로 삼고 있다. 예컨대 생리적으로는 음양학설을 근거로 한 음양오운육기의 체계에 따라 기혈․장부․대사 등 모든 생리활동이 설명되고 있으며, 병리적으로는 음양학설에 근거하여 질병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오행의 상생상극관계에 의해 오장사이의 병리관계를 설명하며, 변증에 있어서는 음양학설을 기초로 각종 병증을 분석하고, 치료에 있어서는 음양학설에 의해 약물의 성질과 효능을 분석하였다.

          <------????????? 음양 오행이 도대체 뭐냐..? 난 진짜 모르겠다. 내가 고딩때까지 배운 지식이랑 일반화학, 일반 생물학, 일반 물리학 ( 이건 공부는 제대로 안했음 ) 배운 지식으로는 음양오행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 음양이 뭐지? 오행이 뭐지? 이런 책 읽어봐도 뜬 구름만 잡고 유기화학, 생화학 공부하면 나오는 개념인가? 한방생리학에는 나오겠지?

           

          (2)정신기혈: 정신기혈은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요소로서 인체생리활동의 기초가 된다. 정신기혈 이론은 인체의 정신기혈의 생성․대사 및 기능을 설명하고 또한 정신기혈의 실조로 인한 병리변화를 밝히고 있다.

          <---------????? 정신기혈은 뭐냐? 서양 중세 의학에 나오는 피, 검은 담즙, 황색 담즙, 타액이라는 4액체설이랑 모가 달라?

          (3)경락: 경락은 인체의 각 부분이 상호연계되는 통로로 그것은 내장과 체표․공규․피모․근육․골격 등의 조직과 교통하므로써 인체 각 부분을 연결하여 하나의 생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경락이론은 주로 경락의 순행로선․경락의 기능과 작용 및 경락의 병리표현 등을 밝히고 있다.

          <------------ ????? 이건 모냐? 통로인데 왜 해부하면 안보이냐? 쿼크나 아직 미지의 물리학적 개념을 이용해야 볼수 있는 건가? 고대인 우왕ㅋ 굳ㅋ

           

          (4)장부: 장부는 오장․육부를 가리킨다. 장부와 관련된 이론으로 장상학설이 있는데 이는 인체의 내장을 장과 부로 구분하고, 오장을 위주로 인체 내장의 기능과 병리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 현대 장부랑 기능이 다른 부분이 많은데 그건 왜그래? 물어보면 현대 의학적 장부는 형태에 초점을 맞췄지만 한방은 기능에 초점을 맞춰 현대의학적 장부와 명칭은 같아도 실질적 부분이 다른 부분이 많다네? 그 근거는 모임? 고대 문헌? 한의학은 완성된 학문이라는 말도 있던데 ...

           

          (5)병인: 병인은 치병요소를 가리킨다. 병인학설에서는 치병인자 및 질병발생의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병의 원인에 있어서 인체의 정기의 작용을 대닿니 강조한다. 예컨대, “정기존내, 사불가간”, “사지소주, 기기필처”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 병인은 대강 외인, 내인으로 나누는걸로알고 있는데 어떤 분은외인은 바이러스같은 외부 인자로 까지 확대해석, 내인은 내부 면역 시스템으로 해석하던데 고대인은 모르는게 없ㅋ엉ㅋ

           

          (6)사진: 사진은 임상에 있어서 망․문․문․절 네 부분을 포괄한다. 이런 진찰 방법은 완전히 사람의 직관감각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진찰방법의 객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의학의 망․문․문․절의 방법에는 특징이 있는데 즉 맥진․설진분야가 특히 정세하며, 전반적인 임상자료를 수집하는 기본방법인 동시에 변증시치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 현대 의료기구 좆ㅋ망ㅋ

           

          (7)팔강변증: 발강변증의 방법은 바로 음양․표리․한열․허실이다. 그 중 음양을 총강으로 삼아 표․열․실은 양에, 리․한․허는 음에 귀속시킨다. 표리로는 질병의 천심을 변별하고, 한열로는 질병의 성질과 상태를 변별하며, 허실로는 사정의 강약을 변별한다.

          <--------------------?????????

           

          (8) 기혈변증: 기혈변증은 병이 기분 혹은 혈분에 있는가를 변별하며, 또한 기허․혈허․기체․혈어․혈열 등의 병리변화 및 치료원칙과 치료방법을 설명한다. <----------------------?????????

           

          (9) 장부변증: 장부변증은 일련의 임상표현에 근거하여 각 장부의 생리․병리상의 특징과 장부간의 연계를 종합하여 그 주요 병변이 어느 장 어느 부에 있는가를 변별하고, 아울러 어떤 장 어떤 부의 음양․기혈실조의 상황을 분별하여 시치의 근거로 삼으려는 방법이다. <---------------------------?????????????

           

          (10)병사변증: 병사는 외사와 체내의 병리상의 산물(담․어혈․식적)들을 포괄한다. 병사변증은 증후표현의 특징에 근거하여 어떤 종류의 병사가 질병을 일으켰는지를 변별하고 아울러 치료원칙과 치법을 제기하고 있다.

           

          (11)외감열병변증: 외감열병은 외사가 인체에 침입하여 야기시킨, 발열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병유형이다. 외감열병과 관련된 변증시치는 한의학에 있어서 하나의 완정된 이법과 방약을 가지고 있는데 그 주요 내용은 상한학설의 육경변증과 온병학설의 위기영혈변증이다.

           

          (12)치칙과 치법: 치칙이란 질병을 치료하는 지도원칙으로서 “치병필구어본”의 전제하에서 표본의 완급․사정의 성쇠․음양의 편승편쇠에 근거하여 급치․완치 또는 거사․부정을 분별 채택하고 음양을 조정하는 등의 치료원칙을 말한다. 치법이란 질병치료의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현재 임상에서 응용하고 있는 간․청․하․화․온․보․소․개규․고삽․진납 등의 방법을 말한다.


          한의학 이론의 기본 특징


          한의학이론은 인체의 생리기능․병리변화․질병의 진단과 치료방법 등 각 분야에서 모두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관념과 변증시치라는 두가지의 기본 특징으로 개괄시킬 수 있다.

           

          (1) 전일체관념: 한의학의 독특한 대상관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아래의 두가지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다.

          ① 인체에 대한 인식: 인체의 내외부를 하나의 통일된 전체로 인식하는데, 이 전체를 또 음양의 상대되는 두가지 속성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예컨대, 인체의 부위를 상․하, 내․외, 표․리로 나누어 관찰할 수 있으며 인체의 내장도 장과 부로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도 기와 혈로 나누어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생리활동을 인체 내부의 상대와 통일의 운동으로 파악하였는데 이를 “음양소장”, “기혈생화”로 설명하였다. 만약 어떤 조건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생리운동의 질서가 무너지면 질병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양실조, 혈기불화, 백병급변화이생”이라고 설명하였다.

           

          <----------인체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법 자체가 고 문헌에 의존하는 한방의 한계를 보여준다.

           

          ②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 이 역시 인체와 자연환경의 관계를 상대와 통일로 인식한다. 인류는 자연속에서 생활하므로 자연조건은 인류생존의 조건이 되며, 자연조건의 변화(기후등)는 인체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자연조건이 상도를 벗어나게 되면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조절기능을 뛰어 넘게 되며 이로인해 인체와 자연환경의 정상적인 질서가 파괴되고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2) 변증시치: “변증”부분과 “시치”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변증은 시치의 전제이며, 시치는 변증의 목적이 된다. 변증시치는 우선 사진을 통해 수집한 질병에 관한 각종 자료를 팔강․장부․병인 등의 이론을 가지고 변증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변별된 “증”에 근거하여 다시 치료원칙을 정하고 거기에 따른 치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변증시치의 과정은 임상 진단과 치료의 전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변증시치”는 “대증요법”과는 다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증”은 실제로 병기를 가리키며, 질병과정 속에서 사정의 투쟁과 음양의 실조로 표현된다.

           

          예컨대, “간담습열온결”이라는 이 “증”은 병사는 습열이고, 병변부위는 간담이며, 병변의 성질은 습열온결이고, 사정투쟁의 형세는 사기가 성하고 정기가 아직은 허하지 않은 실증에 속한다는 설명이 된다.

          따라서 치칙은 마땅히 청이간담습열로 제시할 수 있다.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간담의 습열이 온결된 이 “증”은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예컨대, 전염성 간염, 담낭염, 담결석 등) 그러나 한의학에서의 변증은 어떤 질병이 황달․협통․발열․구고․변비․뇨적․설태황니 등의 증후로 표현되면 그것의 병기는 바로 간담에 습열이 온결된 것으로 보며 치법은 기본적으로 상동하다.

           

          이와 반대로 동일한 질병이라도 표현되는 병기가 다르면 치료방법에 각각 차이점이 있다. 예컨대 전염성간염이 만성화되는 과정에서 사지곤권․흉복장민․식욕부진․협부은통․설태황니․대변당설 등의 증후가 나타나면 병기는 간담에 습열이 온결된 것이 아니며, 간비동병․간울비허하여 사기가 유연하고 정기가 점차 허쇠해지는 허실잡병증이므로 치법에 있어서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그러므로 “변증시치”를 운용할 때 변병을 함과 동시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은 동일한 질병이라 해도 개체․계절․환경․단계 및 치료경과가 서로 다름에 따라 부동한 “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병기가 다르므로 사용되는 치법도 달라야 한다.

           

          그러나 서로 다른 병이라도 인체에서 상동한 반응을 일으키면 서로 같은 증으로 표현되는데 이의 병기는 상동하므로 치법 또한 기본적으로 같다. 이는 질병발전과정의 변화에 맞추어 서로 다른 치법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이는 한의학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반드시 지적해야 할 것은 변증시치에도 그것의 한계성이 있는 바 이는 다만 한의학의 이론과 진단방법으로 질병의 원인․발병의 원리 및 병리변화를 인식하고 있고 현대의학 지식을 수용하지 못함에 따라 질병에 대한 인식과 처리방법이 전반적으로 충분하지 못한 점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을 한의학의 변증시치와 결합하면 질병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충분해질 것이며, 진단에 있어서도 더욱 정확해질 것이고 치료방법에 있어서도 더욱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다.

          <----------???

          아얘 현대과학과 한방이 똑같은 현상에 대해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결합한다는건지 모르겠다

           

          이와 같이 양자의 장점을 수용하여 발전시키면 동서의학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의학, 새로운 약학이 창조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한의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고 싶으신지요?| 열린 마당
          생강(우섭엄마) 조회 171 | 07.05.04 13:02 http://cafe.daum.net/healthychild/ICv/11510

          오늘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한의원이 친숙한 소비자층과 가지 않는 층이 따로 있는데요...

           

          한의원에 간다면 어떤 진료를 받고 싶으신가요?

           

          1. <보약을 먹고 싶다> -- 요즘 힘들다. 몸이 아프다. 만성 피로다...

          2. <살을 빼고 싶다> -- 요즘들어 몸이 무겁다. 운동을 해봤는데 안빠진다 또는 운동할 시간이 없다.

          3. <애가 자주 감기에 걸린다> -- 면역력을 높여주고 싶다. 옆집 똘이는 뭐 먹더니 잘 안걸리더라.

           

          4. <어깨가 뭉친다> -- 침이나 한번 맞아볼까.

          5. <발을 삐었다> -- 침이나 한번 맞아볼까.

          6. <허리가 자주 아프다> -- 침이나 한번 맞아볼까..

           

          적어놓고 보니 별로 없군요. .. 한의원이 일상 생활과 너무 멀어지는 것 같아....

          -----------------------------------------------------------------------------------

          어떤 진료를 주로 하세요? 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서 두서없이 끄적이고 있습니다.

           

          생강이 주로 하던 진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 체중비만, 하체비만, 적갈색/황토색 떡이 된 얼굴, 나빠진 머리, 벌컥신경질나는 마음, 무거운 어깨

           

          부연설명:

          1.직장에 다니고 나서 <나가리가 난 몸>을 최선의 상태로 바꿔놓기

          특히입사후 3년까지 몸의 변화가 극심하므로

          비록 이들이 젊어서 한의원 이용을 잘 하지 않는 계층이지만 반드시 내원 요망.

          업무 수행도가 달라짐. 즐거운 마음으로 살수 있음. 늙어서 삶의 질이 달라짐;;;

          미리 몸을 치료해서 '회사 때려치지 말고 잘 살자'

           

          2. 공부해도 안되는 수험생 해결하기

          공부를 하고 싶어도 머리가 무거워서 /체력이 딸려서 안되는 수험생

          공부만 하려고하면 부아가 치미는 수험생

          머리가 막히고 코도 막히는데 공부만 하라고 쪼면최대의 효과가 나겠는가;;;

           

          3. 계절만 변화하면 소아과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 아이

          환절기 감기. 중이염 편도선염 설사 밥을 안먹는다 겁을 너무 낸다.... 등등등등등등

          # 아이들은 어른보다 빨리 나아서

          소아과 보험진료 주로보는 한의사들이 매우 행복해함.

           

          4. 살을 빼려고 시도하지만 도저히 안되는 경우

          내지는 살을 뺐더니 살이 출렁거리고 껍질(;;)이늘어지는 경우

          알고보면 보약이 필요한 경우로 필요한 약을 쓴다.

           

          5. 하체비만

          근육이 못생긴거면 비록 미워보이더라도 건강의 질은 상관이 없는데

          노폐물이 잔류해서다리가 두꺼워진 것이면(하체비만의 98%)

          미용을 떠나서 혈액순환이 안되서 다리가 무겁고 인생이 괴롭고 머리가 나빠진다;;;;

          특히 입사초기에는 하이힐 + 오래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에대박 난리.

          요즘은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찌꺼기가 많이 생겨서) 10대 청소년 사이에 대다수 출현.

          외모도 나빠지고 머리도 나빠지므로 적극적 치료가 필요..

           

          6.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치료한다는 것은!

          <당신 환경 속의 스트레스를 없애주겠다, 다 버리고 산속으로 떠나세요>가 아니라,

          똑같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 스트레스가나의 실체인 <몸>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치료임.

           

          - 유난히 열을 잘 받는 '욱'하는 사람의 신체적 세팅을

          열을 잘 안받는 온화한 세팅으로 바꿔나가는 치료;;;;

           

          - 열을 받아 욱하게 되었을때 나오는 독성물질이

          심장혈관을 위시한 나의 실체의 몸에 끼쳐놓은 난장판 해결;;;

           

          - 스트레스만 받으면 과민하게 활성화되서 돌아가는 스트레스 반응 회로 차단;;;;

          ex) 스트레스만 받으면 머리가 아파요/ 얼굴이 벌개져요/ 가슴이 답답해요 등등

           

          7. 생리통등 자궁쪽 문제

          자궁쪽의 혈액순환문제는 99% 스트레스 origin

          스트레스를 해소 + 혈액순환이 안되어 떡져있는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

          적절한 관리방법 teaching..

           

           

          8. 피부

          대상: 얼굴의 색깔 + 얼굴의 크기 + 피부에 뭐 올라오는 것 / 두드러기 / 등등

          얼굴 색깔은 혈색.... 즉, 피가 더러운 상태인지 좋은 상태인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거울인지라

          약을 쓰면 얼굴 색깔부터 좋아지게 되어있다.

           

          9. 그냥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도

          - 물이 너무 많아보이는 사람 (습해보이고 가래많고 잘 붓고 소변은 되려 잘 못보고 등등)

          - 너무 메마른 사람 (마르고 몸도 딱딱 빡빡하고 뭐만 먹으면 설사하고 항상 긴장하고 아프고)

          - 너무나 열이 많거나

          - 너무나 추위를 타거나

           

          기타 등등 이밖에도 많은데 생략합니다.

           

          --------------------------------------------------------------

          치료수단은

           

          1. - 탕약 (가장 비싸나 가장 효과가 좋다.. 맞춤옷)

           

          2. - 과립제 (ready-made된 처방을 제약회사에서 과립으로 만들어 공급하면

          원래 하고 싶은 처방과비슷하도록배합해서 처방.

          과립을 만들때 형태를 잡을 수 있도록 첨가하는 전분이 적을수록 고품질.

          보험용 가루약은 전분이 너무 많아서 밀가루죽같아서 안쓰는 사람이 많음.

          애들 감기 초기에는 과립제 쓰면 된다.

           

          3. - 환약 (장기 복용이 필요한 경우 환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4. - 식이요법 (체질별로 소고기 돼지고기 가려먹는게 아니고

          인류가 먹으면 안좋은 음식들을 가려먹는다...

          필요하면 금식과 소식까지 적극적으로..)

           

          5. - 식이요법시 보조수단으로 선식도 사용

           

          6. - 침 (침을 몇십번-몇백번 맞을 수 있다면 약 안먹어도 된다)

           

           

          ... 근데, 위에 적은 것이 일상 현대용어가 아니라 좀 어렵지 않나요?

           

           

           

          [ 발바닥이 뜨겁다고 생각될 때... | 생활 건강 ]

          요즘 오후만 되면 발바닥에 열이 나서 신발을 벗고 지낸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의 공통
          점은 대개 몸이 마르고 열이 많은데 대개는 자기 체력에 비해 과로하는 사람들에게 많다. 그러
          나 이것을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발바닥에서 열이 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볼까? 한의학의 유명한 고전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동의보감』에서는 모든 병 중에 가장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음허(陰虛)라고 본다. 음허란 우리 몸에서 골수나 뇌수와 같은 정(精)이나, 우리 몸을 자양(滋養)하는 혈(血)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을 의미한다. 이 병의 원인은 주로 과도한 성생활(자위행위나 음란물을 보는 행위도 포함)이나 지나치게 정(精)을 소모하는 행위(독서를 하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경우도 포함) 등이다.

          증상은 주로 오후가 되면 피곤이 심해지면서 손바닥과 발바닥에 열이 나는데 신발이나 양말을 신는 것이 답답해서 벗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 외에도 허리나 등이 아프거나, 목이 뻐근하고, 눈이나 코 또는 입이 말라서 눈이 침침해지거나 코가 막히고 입안이 잘 허는 증상 등도 음허에 속한다. 한마디로 우리 몸을 이루는 근본물질인 정혈(精血)이 고갈되어 오는 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병의 특징이 평소에는 별로 심한 증상이 없기에 환자들이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조기(早期)에 치료하기가 아주 어려운데 증상이 심해지면 기(氣)가 위로 치솟는 느낌이 나며 가래나 기침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 대표적인 예가 노채(勞?)라고 하는 병으로 요즘 식으로 말하면 폐결핵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몇 달씩 간다면 대개는 음허로 인한 경우가 많다.

          한편 이 외에도 열(여기서 주의할 것은 심한 열이 아니고 미약한 열로 본인은 열감이 있지만 남들이 만져보면 잘 모른다. 즉, 양방에서 말하는 발열은 아니라는 말이다. 또한 대개 오후에 더 심하다)이 나고 얼굴이 상기되며 입술이 붉어지고 소변이 시원스럽지 않다. 더 심해지면 식은땀이 나거나 몽설(夢泄, 자는 도중에 자기도 모르게 배설하는 행위)이나 유정(遺精, 깨어 있을 때 생식기로 정이 새나오는 증상) 등이 생긴다.

          이와 같이 이 병의 문제점은 얼핏보기에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기에 대개 치료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게다가 치료를 하더라도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지 않으면 효과를 확인하기도 어려워서 웬만한 끈기와 한의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으면 치료도 쉽지 않다.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동의보감』에서는 음허가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이런 증상에 대해서 한의원을 찾지 않고도 비교적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한마디로 맨발로 산행을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것과 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로 보기에 우리 몸의 폐포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통해 호흡하는 것은 대우주인 지구에서는 산의 숲을 통한 기체교환이 바로 폐포의 작용에 해당한다).
          시기적으로는 추운 겨울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가 좋은데 가능하면 해가 뜬 맑은 날이 좋다.

          구체적인 방법은 산을 오를 때 신발을 벗고 맨발로 오르는 것이다. 이 때 가능하면 손은 자유로와야 하므로 큰 비닐을 준비해서 신발을 등산가방에 넣고 다니면 편리하다. 단,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가 심한 사람들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처음에는 발바닥이 많이 아프므로 무리하지 말고 주로 맨땅으로 된 평지를 걸어본다. 한 10분 정도 해보면 발이 아파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다시 신을 신고 가다가 어느 정도 괜찮아진 후에 다시 해보는 것이 좋다. 차츰 시간을 늘려 나가되 가능하면 30분 이상 맨발 산행을 하면 적어도 며칠 동안은 기분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 등산의 피로도 훨씬 덜하며 발바닥에 열이 나는 현상도 덜함을 알 수 있다. 등산할 때 땀이 나거나 열이 나는 것도 훨씬 줄어든다. 물론 갈증도 덜 난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산 정상까지도 맨발로 갈 수 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도 맨발산행의 장점을 알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공원이나 등산로를 마련한 곳이 많으므로 이것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등산요령은 신발을 신고 오를 때보다 속도는 느리게 걷는 대신 꾸준히 오른다. 초보자가 처음 맨발산행을 하기에 좋은 곳은 잔돌이 많거나 경사가 급한 곳, 로프가 있는 곳 등을 피해서 비교적 완만하고 흙이 평평한 곳이 좋다. 또한 처음에는 올라갈 때만 하고 하산 길에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발바닥의 마찰계수가 낮아서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끔 깨진 병조각이나 날카로운 바위에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간단한 구급약이나 소독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체열과 땀을 다스리는 식생활| ε♧з건강음식방
          죽천 조회 22 | 10.03.04 11:10 http://cafe.daum.net/home-chiro/JuPF/172

          ◈◈ 식생활 ◈◈

          1. 상체열과 땀을 다스리는 식생활

          2. 땀에 대한 한방


          1. 상체열과 땀을 다스리는 식생활

          1) 한의학적으로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술, 과식, 고 칼로리의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상체로는 열이 많이 오르면서 하체와 손발은 차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몸의 열을 빼주기 위하여서는 과일, 야채, 곡류의 음식을 먹고 마음을 편하게 하여 긴장된 마음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어린이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경우와 고 칼로리의 음식, 인스턴트식품, 치킨, 햄버거, 단 음식 등을 많이 먹는 경우, 긴장을 하는 경우에 많이 올 수 있다.

           

          3) 고 칼로리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다. 또한 차가운 음식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가운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목을 통해 식도로 넘어가는 동안 몸이 그 음식의 온도가 낮아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식도에 열이 난다. 이 열은 바로 뒷목을 통해 얼굴 머리까지 전달된다. 그로 인해 뜨거워진 머리는 머리카락을 삭게 한다. 결국은 힘없이 머리를 빠지게 하는 것이다.

          4) 음식으로는 되도록이면 인스턴트보다는 오곡밥에 된장국 등을 먹는 것이며 또 하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피하는 것이다. 카페인 자체가 교감신경 즉 흥분도를 높이기 때문에 조그만한 자극에도 반응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5) 또한 열을 일으키는 초콜릿, 설탕, 음료수, 술 등의 식품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닭도 열성 식품이라 껍질을 튀김으로 먹는 것은 피부를 가렵게 만든다. 기름을 많이 먹어서 피지를 마구 나오게 만들어 모공을 막히게 하는 것도 곤란하다.

           

          6) 우리 피부는 약 알칼리성이어야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유, 설탕, 빵, 고기, 초콜릿은 지독한 산성식품으로 혈액을 탁하게 하고,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그 결과 속병이 겉 피부까지 나타나는 것이다. 채소나 과일은 몽땅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해독과 중화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싱싱한 오이, 당근을 날로 먹어도 좋다.

           

          7) 음식으로는 생선, 콩, 참깨 등 검정색깔음식은 열을 진정시키므로 좋으며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떡볶기, 냉면과 설탕 등 매운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땀에 대한 한방

          1) 식은땀이 날 때-1

          (1) 증상, 처방

          달리 다른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식은땀을 잘 흘리는 체질의 사람이 있다 조금만 긴장하거나 놀라도 식은땀이 흐른다면 다음과 같은 처방을 쓰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2) 재료

          황기 50g, 찹쌀 1스푼, 대추 2개, 생강 3쪽.

          (3) 만드는 방법

          준비된 재료에 물을 넉넉히 부어 삼분의 이 정도로 줄때까지 달인다.

          (4) 복용법

          하루 두 번씩 복용.

          (5) 한방해설

          황기와 대추를 쓰면 기가 허해서 오는 자한일 경우 많은 도움이 된다. 황기는 원기를 보호하는 효능이 이삼 다음가는 약재이며, 찹쌀은 위의 기능을, 대추는 완화, 강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 식은땀이 날 때-2

          (1) 증상, 처방

          대개 사람들이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의 건강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는 경우는 극히 정상적이라 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몸이 추우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식은땀이라고 한다.

          (2) 재료

          계지, 대추, 생강, 작약 각 3g, 감초, 황기 각 2g.

          (3) 만드는 방법

          준비된 재료에 물 1대접을 붓고 중불로 반이 될때까지 달인다.

          (4) 복용법

          하루 공복에 3번 복용. 1달 정도 복용.

          (5) 한방해설

          요즘 같은 스트레스 시대에 긴장을 계속하게 되면 긴장을 계속하는 그 순간에 손에서 땀이 나는 노인이나 허약자, 병을 앓고 난 후, 해산한 후에는 진액이 부족하여 얼굴, 가슴, 배드에서 식은땀이 나는데 이것을 피부를 관장하고 있는 피부가 약해지고 진액이 부족하여 땀이 나는 것이다.

          이때 그러한 것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 주므로 해서 좋은 제안을 나타내는데 여기에 중요한 약들은 계지, 작약, 감초, 황기인데 생강, 대추를 가감하여 쓰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3) 땀이 많은 증상의 한방

          (1) 재료

          맥운동 15g, 산약(마) 15g, 황기 15g

          (2) 만드는 방법

          맥문동 15g을 1회 용량으로 해서 물 2홉을 붓고 2시간 끓인 다음 식사 30분전에 하루 3번 복용하는 데 갈증이 심할 때 더욱 좋다.

          산약(마)15g을 1회 용량으로 하여 물 2홉을 붓고 2시간 끓여서 마신다.

          황기를 1회 15g씩 하루 3번 물 3홉을 붓고 2시간 끓여서 마신다. 황기는 기운을 증강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부 땀샘의 수축 작용을 강화시켜 땀의 유출을 방지한다. 황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더 좋은 반응을 보인다.

          손과 발에 땀이 유독 많이 나는 사람은 황기 보다는 호흡조절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지나친 음주를 하게 되면 그날 보다는 그 다음날 많은 땀을 보통 흘리게 된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민간요법으로는 황기를 많이 먹는데 사실 황기는 한 두번 먹는 것은 괜찮으나 열과 땀이 많거나 비만인 경우 무조건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열을 더 조장하기 때문에 되레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 한의학과 열

          머리의 열을 내리면 탈모가 아닌 발모가 된다고 하는 한의학 전문의도 있다. 열을 내리기는 음식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한가지만으론 어렵다. 조급한 마음에 단시간만에 승부를 보려고 하기 보단 꾸준한 식습관이 본인의 생활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생활습관도 열을 내리는 위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약으로 이 열을 내릴 수 있지만 한의사들마다 약재 처방이 다 다르므로 어떤 한의학전문의를 찾아 어떤 한약재를 처방받느냐에 따라 열을 잡을 수 있냐, 없냐가 달려있다.

           

          손(발)으로 보는 장기(자가 건강진단법)| 맞벌이 부부의삶
          뜨겁게 사랑하자 조회 793 | 10.04.13 10:39 http://cafe.daum.net/10in10/1pRl/370253

           

           

          1. 손과 발을 골고루 주물려 주면 몸에 좋다.(혈액 순환에 도움이 됨.)

          굳이..

          밑에 손,발의 장기를 구석 구석 외울 필요 없어 손과 발을 시간 날때 꾹꾹 눌려 주면 좋음.

           

          2. 아기 때부터 엄마나 아빠가 아이의 손과 발끝을 잡아 땡껴주는 것도 좋다.

          (아침에 일어날 때.. 침대에서 하면.. 아이들이 잠 깨는데도 좋고,, 이걸 시원하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음)

          (키 키는데 좋다고 함. 우유,멸치 이런 캴슘도 당연히좋지만 기지개처럼.. 스트레칭이 되는 효과도 있음.)

          방법 :

          오른손으로 왼손 마디마디를 있는 힘껏 쭉 잡여 땡겨준다.

          왼손: 오른손으로 왼손 마디마디를 있느 힘껏 쭉 잡여 땡겨준다.

           

          오른발,왼발 :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발 마디 마디를 쭉 잡여 땡겨주고.

          왼손잡이는 왼손으로 양발 마디 마디를 땡겨준다.

           

           

          3-1.

          40대 이후엔.. 양치한 후 (이)하면서 웃는 습관도 들이는게 좋음.

          양쪽 모두 매끄럽게 올라가면

          아~ 내가 자면서뇌경색은 안왔구나.. 하며.. 체크하는 방법이기도 함.

           

          3-2.

          40대 이후 분들..양치한 후.. 혀를 얼굴 끝쪽으로 내밀어 본다.

          이 또한 정상적으로 예쁘게 내려가면..

          아~ 내가 자면서 뇌경색은 안왔구나.. 하며체크하는 방법이기도 함.

          반대로

          (이)를 했는데..한쪽 입끝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대칭이 안되는 경우.

          혀를 (에)하고 내밀었는데 한쪽은 짧은 경우는 밤새 뇌에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뭐.. 쉽죠? 건강 챙기기. ㅋㅋㅋ

          우리들은 소중하니까 스스로가 자신을 그리고 가족을 챙겨야죠.

           

          손으로 보는 자가건강진단법

          “부드럽고 핑크색을 띠며 따뜻해야 건 강한 손”

          ‘수족처럼’ 부리기만 하다 보니 그 중요성을 미처 깨달을 새 없었던 손. 하지만 최근엔 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대형서점 건강코너에 가면 ‘수지침’ ‘약손’ 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건강 서적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각종 문화강좌 클래스에서도 수지침은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아이템. 어릴 적 할머니나 어머니가 ‘내 손이 약손’이라며 정성스레 배를 쓰다듬어주 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아프던 배가 낫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약손(?)의 위 력은 간과할 수 없다.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모든 병은 손으로 통하고, 손이 실해 야 몸도 건강하다. 손의 건강 여부는 간단하게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일단 손가락 끝이 따스하고 손 형태가 가지런해야 건강한 손. 손가락 마디마디가 잘 구부러지고, 손목을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어 야 하며, 염증이나 상처, 부종 등이 없어야 한다. 또한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옅은 홍조를 띠는 손이 건 강한 손이다. 손등은 손바닥에 비해 다소 옅은 갈색이어야 한다. 손바닥이 지나치게 검푸르거나 창

          백하 고, 붉거나 노랗다면 내 몸 어딘가가 고장났다는 신호.

          손톱의 색과 형태만으로도 내 몸의 건 강상태는 체크된다. 일단 세로줄 무늬가 새겨진 손톱이나, 유난히 손톱이 잘 부러지는 사람, 손톱 색이 검고 창백하면 한 번쯤 질병을 의심해볼 만하다.

          손에는 신체의 모든 기능이 연결돼 있어 질병 이나 몸의 쇠약, 노화 정도가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손바닥이 여느 사람의 그것보다 유난히 붉다 면 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손톱의 가운데가 볼록하게 올라온 경우는 호흡기질환, 손톱에 가로줄이 있으면 열병을 앓은 경우이거나 변비 또는 위장장애, 손톱 끝이 위로 숟가락처럼 올라가면 만성 위장장 애나 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식사 후 1시간 이내, 생리 중엔 손 마사지 피해야”

          남자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어디? 조사 결과 남자들이 얼 굴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꼭 얼굴이 예쁘지 않더라도 손이 예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상대를 다시 보게 된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더더욱 손 관리가 필수. 손을 함 부로 다뤘다간 자칫 ‘손’ 때문에 맘에 드는 남자에게 점수 깎이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 실 손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 또 자주 씻기 때문에 피부의 천연 피지막이 손상되기 쉬워서 그만큼 주름도 금세 생기고 노화도 빠르다. 특히 손등과 관절부위는 지질층이 거의 없 어 주름이 제일 심한 곳. 어려 보이고 싶다면 얼굴가꾸기에 앞서 손부터 관리하자.

          손 관리 요 령 첫 번째는 바로 마사지. 손 마사지 요령은 다음과 같다. 본격적인 마사지에 들어가기 전 먼저 손등 에 핸드크림을 바른 후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손가락 끝에서 팔뚝까지 쓸어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손날을 이용해 손목에서 손끝 방향으로 문지른다. 10회 이상 반복하면 손이 매끈해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 다음 손 전체를 세심하게 꾹꾹 눌러보아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나 뭉친 곳이 발견되면 부지런히 문지르고 눌러서 이를 없애준다. 이때 손바닥에만 그치지 말고 손등도 함께 누르거나 문질러 주어야 한다. 뼈와 뼈 사이의 압통점을 중점적으로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손가락 사이의 팬 부분을 힘껏 누르며 뒤로 젖혀 준다. 10회 이상 반복한 뒤 손바닥 을 주먹으로 강하게 쳐주면 손 마사지 끝.

          하지만 손 마사지도 몸에 ‘해’가 되는 때가 있다. 우선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손을 자극하지 말자. 식후 혈액은 소화를 돕기 위해 위장쪽으로 몰리게 되는 데 이때 손을 자극하면 혈액이 분산돼 소화 작용을 저해하기 쉽다. 또 뼈 부분을 마사지 할 때에는 힘 조절이 필수다. 뼈와 그 주위를 너무 세게 자극하면 붓거나 혹은 내출혈, 골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 로 너무 강하지 않게, 부드럽게 다루어야 한다. 또 생리 중일 때도 손 마사지는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무병장수, 손에 달렸다! 오래 살고 싶다면 손을 놀리지 말자”

          최근 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손 관리법은 바로 손 반사요법. 손에 분포된 신경 반사구에 자극을 주어 신체 장기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자연 건강법이다. 손 바닥과 손등, 손가락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Reflex Point)를 누르고, 비비고, 문지르고, 두드리면서 손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녹이는 방법이다. 손과 지압봉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사구에 이상이 있을 경 우를 제외하곤 고통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용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손 반사요법의 경우 양손의 손바닥이나 손등의 어느 부분을 누르거 나 비벼도 몸을 위해 전혀 해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보다 효과를 높이려면 당연히 몸에 이상이 있는 부분의 반사구를 먼저 자극해야 한다.

          우선 엄지의 바닥을 사용하여 손바닥 전체를 눌러나간다 .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병든 곳이다. 반사대의 도면과 대조해 보고, 그것이 우리 몸의 어느 곳과 대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손등도 같은 방법으로 체크한다. 하는 김에 응어리가 있 는 곳이나 피부색이 변한 곳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오른손과 왼손의 반사대는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으나 개중에는 양손 중 한 손에만 반응을 보이는 부위도 있다. 때문에 반드시 양손을 체크 하는 것

          중요하다.

          그런데 가끔 반사구의 도면이 없어서 압통점이 몸 어느 부분의 반사구인 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양쪽 손을 펼쳐서 손등을 자신의 가슴 방향으로 항하게 한 뒤 몸에 대응시켜 보는 것도 방법이다. 몸 전체가 대충 그대로 손 위에 나타나 있다고 생각하면 기억이 쉬울 것이다. 앞서 말한 방법대로 따라해보면 중지 손가락 끝이 머리, 중심부가 몸 내부가 된다. 또 다 소 어긋나더라도 문제될 것 없는 것이 손 반사요법의 편리한 점이다. 이렇게 양쪽 손을 검사한 다음, 특히 아프게 느낀 반사구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손 반사요법을 시행할 땐 손을 깨끗이 닦고, 손톱은 짧게 깎아 두는 것이 좋다. 치료시간은 언제라도 무방하나 식사 직후나 음주 직후, 목욕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취침 30분 전에도 삼가도록 하자. 자극방법에 따라서는 신경을 자극해 잠을 설치 게 될 수도 있다. 38℃ 이상의 열이 있을 때, 맥이 고르지 못할 때,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 중일 때, 극도로 피로한 경우는 피하자. 또 객혈이나 토혈 후, 뇌출혈 직후, 활동성 결핵, 매독이나 임질, 법정 전염병, 악성 종양 질환자에게도 손 반사요법은 적절치 않다. 기타 중증의 심장병이나 간장병, 신장병 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가급적 의사와 상의한 후 행할 것을 권한다.

          손가락별로 반응하는 신체 대응 부위도 알아두면 편하다. 다섯 손가락이 모두 각기 다른 병세와 장기에 반응하는데 우선 일반적으 로 엄지의 자극은 기관지염,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이 밖에 검지는 간장, 위, 췌장을 조정하고, 중지는 심장 등의 순환기계를, 약지는 시각중추 및 신경계를, 소지는 허파와 생식기의 기능을 좋게 한다. 자신의 취약한 신체 부위에 맞는 손가락을 선 택해 지압하면 증상의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지루한 회의 시간에, TV를 볼 때도 가급적 손은 놀리지 말자. 손을 많이 움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건강하다. 계속해서 밀고, 비비고, 문지르고, 누 르고, 찌르기를 반복하자. 강한 자극은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줄 것이고, 두들겨 주면 뭉쳤던 근육이 풀 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극을 가하다 ‘아프다’ 싶은 부분이 생기면 지체 말고 치료를 서두르자. 우리 몸의 건강, 내 두 손 안에 달렸다.

          하얀색 손톱 -- > 신장병, 당뇨병을 의심

          건강한 사람의 손톱 색깔은 엷은 핑크빛.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엔손톱 색부터가 달라진다. 먼저 손톱에서 붉 은 기운이 사라졌다면 빈혈이 있다거나 말초혈관에 어떤 장애가 생긴 경우. 그것이 더욱 심해져서 아예 하얗게 변색되었다면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청자 색 손톱 --> 심장 또는 폐 이상

          심장병이나 폐에 질환이 있다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동맥 중의 산소가 결핍되어 손톱의 색깔이 청자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것을 청색증이라고 하는데, 심장이나 폐에 질환이 있을 때는 단 순히 손톱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흰 반달 모양이 작을 때 -->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못함

          손톱 아랫부분에는 초승달 모양의 하얀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평소보다 작아졌거나 없 어졌다면, 자신의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함을 눈치 채야 한다. 하지만 반달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빛깔이다. 정상적인 반달은 젖빛이지만 병이 있을 때는 변한다. 반달이 남청 색으로 변하면 ‘치아노제 ’라 하여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

          손톱의 세로 주름 --> 동 맥경화

          손톱의 세로 주름은 누구나 가지고 있 는 것으로,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심해진다. 이는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 또 손톱에 가 로줄 모양의 함몰이 있다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홍역, 폐렴, 고열 등의 질환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장이 중단된 것이다.

          손톱이 휘거나 패인 경우 --> 빈혈 의심

          손톱이 숟가락과 같이 위로 뒤집히는 원인은 철 결 핍성 빈혈에 있다. 심하면 그 오목한 부위에 물 한 방울이 얹힐 수 있을 정도다. 보통 이런 증상은 하 루 이틀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제법 오랫동안 빈혈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 다.

          손톱이 둥글게 말린 경우 --> 폐 질환 의심

          http://cafe.daum.net/crc8500/8tYK/15?docid=1BGSo|8tYK|15|20081012185644&q=%BC%D5%C0%B8%B7%CE%20%BA%B8%B4%C2%20%C0%E5%B1%E2&srchid=CCB1BGSo|8tYK|15|20081012185644

           

           

           

           

          손으로 보는 장기| 지혜정보나눔터
          들꽃데이데이 조회 22 | 09.06.26 22:18 http://cafe.daum.net/wlqhchemd/BCLp/21

           

          각종 암의 증상과 뜸치료법

           

           

          [1]폐암

          암이 어느정도 증식되면 전신이 쇠약해지면서 기침을 봅시 하며 끈적끈적한 가래를 뱉게 되는데, 이 가래는 파괴된 폐 조직이 혼합된 특유한 혈색을 가진 담이다. 암 덩어리가 폐를 압박하게 되면 심한 흉통이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며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암이 좌우 폐 사이의 기관으로 전이되면 목에서 쉰 소리가 나고 상박부가 부어 오른다. 또한 등 쪽 암 덩어리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4초 조절법으로 전신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압통을 느끼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시구하여 우선 통증을 해소시켜 준 다음 잠을 잘 자게 해주고 소화가 잘 되게 하여 소변과 대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특히 대장(직장)으로 전이될 위험이 매우 크므로 대장 부위에 시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2]대장암(직장암)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차차 대변에 점액과 혈변이 섞여 나오게 된다. 이때 출혈은 대개 치질로 오인되어 병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직장 검사를 해야만 한다.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진행되기도 하며, 뒤가 묵직하고 항문부나 좌,하복부에 동통을 느끼게 된다.

           

          병이 진행되어 장이 좁아지면 대변이 가늘어지고 아주 막히는 수가 있다. 이때는 악취가 나고 농이 섞인 대변이 나온다. 직장암은 다른 암종보다 빠르게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폐로도 전이가 되기 때문에 간과 폐치료를 같이 해야만 한다. 4초 조절법으로 전신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하며, 압통 부위와 간이나 폐의 모유혈을 동시에 치료해 주어야 효과가 빠르다. 좌구법 또한 필수이다.

           

          [3]위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식욕이 없어지고 상복부에 경미한 통증을 느끼며, 속이 더부룩하고 팽만한 느낌이 생기면서 몸이 차차 쇠약해진다.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는 증세는 위암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식욕이 아주 없어지고 위가 몹시 아프며, 피부에 황달이 오고 빈혈로 인해 현기증을 많이 일으킨다.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전신이 붓게 되고, 위 주위의 림프선, 간, 복막, 췌장, 폐, 늑막, 뇌, 뼈 등으로 맹렬한 전이가 일어난다. 4초 조절법으로 효과를 보게되며, 전신 뜸법인 모유 배합법이 효험이 있다. 어느 장부 하나라도 빠뜨리지 말고 뜸을 떠야한다

           

          [4]췌장암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다가 말기가 되어야 나타난다. 심와부가 매우 아프며, 소화가 안되는데다가 구역질이 난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지방 변을 보기도 한다. 병이 진행되면서 황달이 나타나고 복수가 차며, 전신적인 원기 부족으로 쇠약해진다. 간으로 전이되는 속도가 빠르며, 위나 대장으로 덮여 있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동통이 매우 심하다. 4초 조절법으로 원기를 회복시키고 비, 위, 간, 담을 동시에 치료하여 서서히 회복시켜 나가야 한다.

           

          [5]신장암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오며, 몹시 아프고 신경통을 유발한다. 동통은 일정하지 않지만 콩팥의 피막이나 신우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둔통이 생기며, 혹이 커지면서 신경선을 압박하여 통증을 나타낸다. 또한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심한 동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폐, 척추, 두개골, 간으로 전이되는 예가 많다. 4초 조절법으로 원기를 회복시키고, 폐, 간, 방광 등을 동시에 치료하면서 등 쪽의 척추, 요추 등에 꾸준히 뜸을 떠주어야 한다.

           

          [6]방광암

          방광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다량의 혈뇨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초기에는 간간이 혈뇨가 나오다가 병이 진행됨에 따라 혈뇨의 횟수가 잦아진다.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소변의 저유가 어려워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며, 동통이 점점 격심해진다. 또한 혈뇨와 농즙이 혼합되고 세균까지 감염되어 악취가 심해진다. 4초 조절법과 좌구법으로 시술하다 보면 소변에서 나던 역겨운 냄새가 없어지면서 서서히 회복된다.

           

           

          7]자궁암

           

          암이 진행하여 점점 커지면서 골반 내에 있는 장기, 혈관, 신경 등을 압박하여 각종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소변이 잦거나 변비가 생기고 요통 천골통, 좌골, 신경통 등의 증세가 따르며, 발이 붓고 정맥이 굵어지며, 복수가 차게 된다. 월경에도 변화가 오게 되고, 요관이 압박을 받아 배뇨 곤란이 생기며, 전신 쇠약으로 수척해진다. 4초 조절법으로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좌구법으로 소변을 볼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신장 부위에 뜸을 떠주어야 한다.

           

          [8]유방암

          유방암은 주로 한쪽에만 발병하는데 4기로 구분한다.

          1기 : 처음에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차츰 유착이 되어 피부를 위로 치켜들면 i움푹 들어가게 된다. 유두가 속으로 오므라들어 가고 전체적으로 볼 때 성한 쪽보다 위에 붙 i어 있다. 암 덩어리는 만져도 그리 아프지는 않다. 이때 수술하면 80%는 재발하지 않는다고 i한다.

          2기 : 겨드랑이 밑에서 몇 개의 멍울이 만져지는데, 이것은 림프선에 멍울이 생긴 것이다.

          3기 : 암종이 피부의 흉벽에 유착되어 그 부위가 오므라들고, 움직여 보면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 i이지 않는다. 유두는 다른 한쪽 유두보다 위쪽에 붙어 있고, 유방도 전체가 오르라들어 위쪽 i으로 보이며 때로는 커지고 늘어지는 수도 있다.

          4기 : 피부색이 변하고, 짐승 가죽처럼 울퉁불퉁하게 터져서 궤양이 된다. 멍울이 더욱 커지고 서 루 유착되는데, 주위의 조직이나 혈관, 신경을 압박해 동통을 이야기 한다. 이렇게 되면 림프 선은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목, 늑막, 폐, 간, 비장 등으로 전이되며, 다른 한쪽 유방으로까지 전이되어 손쓰기가 힘들어진다. 4초 조법으로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암 부위를 집중 시구한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 마늘을 깔고 직쩝뜸을 뜨는 것이 좋다.

           

          [9]뇌암(척수암)

          뇌의 압력이 상승하므로 두통, 구토, 시력감퇴, 청력저하, 말소리가 어눌해지는 등 오관에 이상이 생기며, 때로는 간질이나 중풍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구토는 욕지기가 없이 그냥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적인 수족의 마비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골수암의 경우 쑤시고 아픈 증세가 있으며, 열이 나고 아픈 부위가 붓는다. 암이 진행될수록 뼈의 골절이 생기기 쉽고 폐로 전이되는 속도가 빠르며, 전 장부에 전이가 이루어진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4초 조절법으로 원기를 채워주고, 폐를 위시한 전 장부를 동시에 치료해야하며, 원발소의 집중적인 시구가 요구된다. [

           

          10]백혈병

          초기에는 전신 권태, 식욕부진, 체중감소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서 악성 빈혈에 시달리게 되고, 비장이 커지며 피부는 창백해진다. 간과 림프선이 붓기도 하며, 잇몸의 출혈이 있게 되고, 안구의 망막 출혈도 생긴다. 더욱이 혈중 백혈구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수십만 개까지 이르게 된다 4초 조절법으로 시구를 오래 하다보면 자연히 여러가지 증세는 호전되고, 백혈구 수도 정상으로 회복된다. 이때 비장과 간장을 동시에 시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11]당낭암

          당낭암은 아주 빠른 속도로 당낭의 전조직을 침법하여 간으로 전이되며, 주위의 조직이나 장기에 전이시킨다. 담석증에 합병된 암이 아닌 경우에는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비교적 초기에 복수가 발생하므로 황달이 나타나고, 악액질로 인해 급속도로 쇠약해진다. 4초 조절법으로 원기를 회복시킨 다음 폐, 간, 비, 위, 신장, 소장, 대장, 방광 등을 시구함으로써 복수나 황달을 치료하여 암의 원발소를 잡아나가며 전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2]간암

          간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간이 부어오르는 것이다. 전체가 커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개의 결정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 정도는 여러층일 수 있으며 대체로 단단하다. 보통은 동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둔한 통증을 느낄 때도 있다. 간혹 황달이 나타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암이 진행되면서 담관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복수가 차거나 토혈을 하고, 호흡 곤란이나 빈혈 등을 호소하는 것은 말지 증상으로, 체격이 급격히 감소한다. 4초 조절법으로 전신의 기혈 순환과 조혈을 돕고, 폐나 비, 위, 신장을 함께 치료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장염[부종병(浮腫病), 수종병(水腫病)]의 치료방법

          피로나 냉증, 목의병, 감기로 인한 세균 감염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있다.
          급성 신염의 초기증상은 얼굴이 붓는 증상이다. 그 외에 두통, 머리무거움, 권태감, 소변량의 감소, 소변이 붉고 탁해진다. 단백뇨가 나온다, 혈압이 올라간다. 구역질, 구토, 어지러움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부터 만성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자각 증상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는 수가 많다.
          그 외에 혈뇨, 얼굴의부종, 두통,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해지면 신 기능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요독증을 일으키고, 차칫하면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경우가 있게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증상이 개인적인 차이가 많아서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이 사는 사람도 있다.

          1.신장염에는 부종병(浮腫病), 수종병(水腫病)이 있는데 이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줌을 잘 눌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집오리 한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고둥(다슬기)을 사다가 물에 담그면 죽은 것은 움직이지를 않는데 이는 버리고 산것만을 골라 대두 1되와 함께 달여서 오리 기름은 떠버리고 그 국물을 자주 복용한다.

          - 다리는 방법 : 오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약수를 떠다가 오리만 넣고 팔팔 끓인 후 오래(약 6시간 은은한 불) 다린다. 오리를 건져내고 물위에 뜬 기름을 걷어낸다. 이곳에 다슬기와 대두를 넣고 더운 물을 더 넣은 후 다시 다려서 물이 반으로 줄면 먹는다.

          2.소적두(小赤豆=赤豆아닌 이팥)한되와 집오리 한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쓸개와 다른 것은 일체 버리지 말고 桑白皮 한 근과 마늘 마른 옻나무 껍질(乾漆木)각 1근 金銀花1근을 함께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이 한되가량 되게 달여서 복용하고 시원치 않으면 더 다려서 먹는다. 오리를 다리는 방법은 위 1.항과 같고 이와 같이 하면 병세가 많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 신장염으로 인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면 생명이 위태로와 진다. 환자 자신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병이라 할 수 있다. 위 1. 2.항과 같이 한 후 상태가 호전되면 중완, 천추, 신유, 지실, 중극, 기해, 족삼리등에 뜸을 자주 뜨도록 한다

          신장병 *

          신장은 혈액을 걸러서 불순물을 재거하고 삼투압을 조정해 몸안의 각 세포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신장의 사구체나 세뇨관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마비 되거나 여과된 혈액을 재 흡수하는 일에 지장을 초래한다.

          혈액을 걸러 요를 통해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사구에 염증이 생긴 것을 '신염' 세뇨관에 고장이 생긴 것을 '네프로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신장병이라고 하면 신염과 네프로제를 총칭하는 것이다.
          신장병에 걸리면 몸에 부종이 오고 단백뇨와 혈뇨를 보이는데 육안으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사구체에 엽증이 생기는 신염은 감기, 급성전염병, 구강질환등이 원인이 되어 사구체에 세균이 침입해 급성 염증을 일으킨다. 신염에 걸리면 초기에 가벼운 발열이 있고 구토와 함께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병증이 진행되면 80%에서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붓는다.

          네프로제는 급성 전염병, 약물중독, 신진대사 장애, 만성피로와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될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신장병의 원인을 1) 탈수, 쇼크 및 기타 순환장애 2) 대수술 혹은 마취후에 나타나는 경우 3) 패혈증 등 급성 전염병에 의한 경우 4) 비만성 혈관내 응고 5) 용혈 및 근육 분해 6) 임신 후유증 7) 간신후유증 8) 약물 및 독물에 의한 것등 8가지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가려내기 힘들다.

          위와 같은 원인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몸안의 저항력이 감퇴되어 침입하는 세균을 제압할 수 없게 되면 신장병에 잘 걸린다. 따라서 평소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여 신장을 튼튼히 하여야 한다. 재발이 잘 되는 신장병으로 신장결석과 신우신염을 들 수 잇다. 일반적으로 급성신염은 편도선염과 같은 감염증에 연달아 부종, 무기력, 단백뇨, 혈뇨, 고혈압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자각증상은 없으나 요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감기에 걸리거나 임신중 또는 과로하면 급성 신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만성 신염의 재발형으로 만성 신염 환자의 약 3%에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에 유효한 처방 몇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오령산, 소시호탕, 시호가용골모려탕, 팔정산, 용담사간탕, 은교석곡탕, 지무탕, 지황음자, 침향산 등이다.

           

           

           

          간에열내리는약초

          인체 내부의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는 약초이다. 약의 성질이 차고 대체로 쓴맛을 가진 것이 많으며 인체의 열을 끄는 것, 피를 식히는 것, 독을 풀어 주는 것 등의 종류가 있다. 성질이 차므로 잘못 사용하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설사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따른다.

           

          @삼백초 삼백초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삼백초의 지상부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습을 말리는 작용이 있어 전신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쓴다.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종기 등에 찧어서 붙인다.
          부인의 대하에 활용된다.


          @산자고
          산자고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약난초의 비늘줄기이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약간 독이 있다.
          -을 내리고 을 풀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열로 인한 종기나 결핵성 림프염에 내복하거나 바른다. 항암작용이 있어 자궁경부암, 폐암, 위암, 피부암 등에 효력이 있다.
          -주의사항 : 독성이 있으므로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마치현(쇠비름) 마치현
          -쇠비름과의 쇠비름의 지상부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세균성이질에 생즙을 마시거나 약간 삶은 후 마늘과 같이 먹는다.
          -열로 인한 종기, 치질, 경부림프절염, 습진 등에 즙을 마시거나 생즙을 환부에 붙인다.
          -피를 식혀주는 작용(凉血)이 있어서 자궁 출혈소변이 붉고 잘나오지 않는 증상에 쓴다.


          @와송 와송
          -꿩의 비름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바위솔의 지상부이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차갑다.
          -코피, 토혈, 치질 출혈, 기능성 자궁출혈에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전염성 간염, 폐렴에도 유효하며 치질, 습진, 화상 등에는 찧어서 붙인다.
          항암제로 널리 쓰인다.

           

          @용담초 용담초
          -용담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용담초의 뿌리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담습열(肝膽濕熱)로 인한 황달, 이질, 음부가려움증, 대하, 습진 등에 활용된다.
          고열로 인한 수족의 경련에 쓰인다.
          두통입안이 쓰고 이 충혈 되며 소리가 안 들리는 증상에 쓰인다.


          @백두옹(할미꽃) 백두옹
          -바구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할미꽃의 뿌리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습열이 원인이 된 이질, 아메바성 이질에 효과가 좋다.
          외치질에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백화사설초 백화사설초
          -꼭두서니과의 한해살이풀인 백운풀의 지상부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폐의 열로 인한 기침, 편도선염, 인후염에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충수(맹장)염, 골반염에도 쓰이며 전염성황달형 간염이질에도 효과가 있다.
          종기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에도 사용한다.


          @자화지정(제비꽃) 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제비꽃과의 지상부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열로 인한 인체의 종기,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이 나는 병증에 쓴다.
          에게 물렸을 때 찧어서 붙인다.
          간열로 인하여 이 충혈 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현삼 현삼
          -현삼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현삼의 뿌리이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고열로 인해 입안이 마르고 가 붉으며 정신이 흐리고 헛소리를 하는 증상에 생지황 등과 같이 쓰고 고열로 마른기침을 연발하는 증상에 좋다.
          혈열(血熱)로 인한 피부발진에 탁월한 반응을 나타낸다.
          고열을 수반한 인후염을 치료하며 종기림프절염에도 빠른 효과가 있다.


          @서과(수박) 수박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수박의 과육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약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과 갈증소변의 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을 때 이용한다.
          외용으로는 화상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청상자 청상자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개맨드라미의 종자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간화(肝火)로 인해 충혈 되고 아프며 백태(흰색을 띠는 혀 이끼)가 끼고 눈물이 나면서 빛을 꺼리는 증상에 좋다.
          고혈압이나 두통에도 좋다.


          @죽엽(대나무잎) 죽엽
          -화본과의 솜대의 잎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차다.
          -죽엽은 심장의 열과 의 열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좋다.
          심장의 화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린다.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안이 해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좋다.

           

          @목단피(모란의 뿌리 껍질) 목단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란의 뿌리 껍질이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혈열로 인한 코피, 토혈에 쓴다.
          부인의 생리 전 전신통발열을 치료하고 이 안 나면서 뼛골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간울(肝鬱)로 혈압이 놓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이 많은 증상을 치료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피가 몸의 일정한 곳에 머물러서 생긴 병증)을 제거하므로 생리 기간이 지나도 생리가 없고 간혹 생리가 있어도 통증이 심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타박상이나 어혈로 인한 전신통을 치료한다.


          @노근 노근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갈대의 뿌리줄기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므로 열병으로 인해 가슴속이 담담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이 나는 증상 및 진액이 말라서 갈증이 나고 입안이 타는 증상 등의 열성 질환을 치료한다.
          폐의 열로 인한 기침, 가래가 끈끈하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위의 열에 의해 구역질, 매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진하게 달여서 자주 마신다.


          @연교 연교
          -물푸레나무과의 산개나리의 열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외감성으로 인하여 이 심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온열병 초기에 고열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에 쓴다.
          열독으로 인한 피부병, 종기, 폐농양, 인후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소변을 잘 못보고 소변에 피가 섞이는 증상에도 활용된다.


          @지모 지모
          -지모과의 여러해살이풀 지모의 뿌리줄기이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화기(火氣)를 제거하므로 폐와 위에 이 심해서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은 증상과 갈증을 치료한다.
          폐열로 인한 기침이나 마른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잘 배출되지 않는 증상에 쓴다.
          뼛골이 쑤시고 조열(밀물처럼 일정한 시간에 나타나는 열)이 나며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으며 식은땀이 나는 증상에 쓰인다.
          성질이 부드럽고 건조하지 않아서 진액의 생성을 돕고 갈증을 없애주므로 소갈증당뇨로 인해 음식을 많이 먹는 증상에 쓰인다.

           

          @압척초 압척초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풀인 닭의장풀(달개비)의 지상부
          -맛은 달고 쓰며 차갑다.
          -을 내리는 힘이 좋다.
          해열, 이뇨 작용이 있어서 소변이 붉고 적게 배설되거나 몸이 붓고 소변을 잘 못 보면서 열을 겸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 치료에 쓰인다.


          @조휴 조휴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삿갓나물의 뿌리줄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므로 열로 인한 종기에 쓰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도 찧어서 붙인다.
          출혈 또는 어혈성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쓴다.


          @금은화 금은화
          -인동과의 인동덩굴의 꽃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외감성으로 열이 나며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은 증상을 치료하는데 특히 여름감기에 차로 달여서 마신다.
          종기피부가 헐어 독이 퍼졌을 때 쓴다.
          내부장기염증의 제거 및 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이질에 농이 섞인 변을 배설할 때에 효과가 있다.
          열독으로 인한 피부조직의 손상에도 좋다.


          @어성초 어성초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 풀 약모밀의 지상부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열을 내리면서 을 배출하는 작용이 탁월하여 폐농양으로 인한 기침피고름을 토해 낼 때 탁월한 효과가 있다.
          폐렴, 급만성기관지염에 신속한 효과를 보인다.
          열로 인한 종기에 찧어서 붙이고 열이 많고 소변을 잘 못 보며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쓴다.


          @다엽(차잎) 다엽
          -차나무과의 차나무의 잎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두통정신이 흐린 것을 치료하며 가슴에서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이 나고 갈증이 있는 것을 풀어 준다.
          위의 소화력을 높여 주고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이뇨 작용이 있고 알코올 해독작용이 있다.

           

          @황금 황금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 황금의 뿌리
          -습열이 원인이 되어 이 나고 땀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설태(혀에 생긴 이끼)가 두껍게 끼는 증상을 치료한다.
          습열로 인한 황달에 간담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폐의 열로 인해 기침을 하는데 쓰인다.
          장에 열이 쌓여 이질설사를 일으키는 증상에 유효하다.
          열로 인한 코피, 토혈기침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변혈, 자궁출혈에 지혈작용이 있다.
          태아와 산모를 보호하므로 임신 질환에 많이 응용된다.


          @황연 황연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황연의 뿌리줄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습열이 장위에 쌓여서 일어나는 설사, 이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위열로 인한 구토에 쓰인다.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쓰인다.
          열로 인한 코피, 토혈, 변혈에 이용된다.
          열로 인한 종기 및 각종 염증에 널리 쓰인다.
          열로 인한 정신의 흐릿함, 의식불명헛소리를 할 때 해열 작용을 한다.


          @황백
          -운향과의 황벽나무의 나무 껍질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습열로 인한 황달, 이질, 대하다리무릎이 붓고 아프며 무겁고 마비되는 증상에 쓴다.
          습진, 종기, 화상 이 충혈 되고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치자 치자
          -꼭두서니과의 치자나무의 잘 익은 열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병으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으며 뭐라 설명하기 힘든 답답한 증상에 쓴다.
          열을 내리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어 코피, 토혈, 소변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
          삐었을 때외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을 개선시키고 사지관절 부근의 근육인대손상을 치료한다.

           

          @녹두 녹두
          -콩과의 한해살이풀 녹두의 종자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약성이 서늘하므로 열로 인한 악창(헌데가 벌겋게 부으면서 아프고 가려우며 곪아서 터진 다음에 잘 낫지 않는 것)이나 종기에 생것을 찬물에 담갔다가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가루를 낸 후 꿀에 개어서 환부에 붙인다.
          여러 가지 약초의 독을 해독하여 준다.
          여름에 끓여서 차로 마시면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나는 증상과 갈증을 제거한다.


          @야국과 야국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국의 꽃봉오리
          -맛은 쓰고 매우며 약간 서늘하다.
          -눈이 붉게 충혈 되었을 때 하고초와 함께 치료한다.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포공영(민들레) 포공영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들레의 지상부
          -맛은 쓰고 달며 차갑다.
          -열로 인한 종창(온몸이 붓고 배가 불러 오르는 것), 유방암, 인후염에 유효하다.
          간화로 인하여 눈이 충혈 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국화와 함께 쓰거나 환부를 세척한다.
          급성간염이나 황달에 효과가 있다.


          @장미 장미
          -장미과의 덩굴장미의 꽃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여름에 열로 인한 토혈, 갈증, 이질, 설사에 효과가 있다.
          칼에 벤 데 지혈 반응을 보인다.


          @가자(架子:가지) 가지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가지의 열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독을 제거하므로 대장출혈, 종기에 쓰고 피부궤양, 부인의 유방암에 쓴다.

           

           

          간에열내리는처방

          화[火]

           

          화에는 군화와 상화의 2가지가 있다[火有君相之二]

          5행(五行)에는 각각 한가지의 성질이 있는데 오직 화(火)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군화(君火) 즉 인화(人火)이고 다른 하나는 상화(相火) 즉 천화(天火)이다. 화는 속은 음(陰)이고 겉은 양(陽)이어서 움직이는 것을 주관한다. 이름을 가지고 말하면 형체와 실질이 상생(相生)하여 5행에 배열되는 것을 군화(君火)라 하고 지위를 가지고 말하면 허무(虛無)에서 생겨 제자리를 지키며 생명을 주관하고 그 작용을 보고 알 수 있기 때문에 상화라고 한다. 천지는 만물을 주로 생기게 하므로 늘 움직이고 있으며 사람도 살면서 늘 움직이고 있는데 그것은 다 상화가 하는 것이다[동원].

          ○ 군화는 심(心)과 소장(小腸)의 기운이 되는 것이고 상화는 심포락(心包絡) 3초(三焦)의 기운이 되는 것이다[단심].

           

          화는 원기의 적이다[火爲元氣之賊]

          화(火)란 모든 물질을 없어지게 한다. 쇠를 녹이고 흙이 적어지게 하고 나무를 무성하게 하고 물을 말리는 것은 화이다[단심].

          ○ 화로 생긴 병은 그 해로운 것이 매우 크고 그 변화가 매우 빠르며 그 증상이 아주 뚜렷하고 그 죽는 것도 매우 빠르다. 사람에게 2가지 화가 있는데 하나는 군화(君火) 즉 인화(人火)이고 다른 하나는 상화(相火) 즉 용화(龍火)이다. 기가 서로 엇바뀌는 가운데서 많이 움직이고 안정한다. 대체로 움직이는 것은 다 화의 작용이다. 극도로 움직여 병이 되면 죽을 수 있다[하간].

          ○ 상화(相火)란 것은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5성궐양지화(五性厥陽之火)가 서로 선동(扇動)하면 허투루 발동한다. 화가 허투루 일어나면 상상할 수 없이 변화하고 또 언제나 없을 때가 없어서 진음(眞陰)을 말리어 버린다. 그래서 음이 허해지면 병이 나고 음이 끊어지면 죽을 수 있다[동원].

          [註] 5성궐양지화(五性厥陽之火) : 기뻐하는 것, 노여워하는 것, 근심하는 것, 생각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 등 5정이 지나쳐서 생긴 화를 말한다.

          ○ 또는 5장 6부(五藏六府)에도 궐양지화가 있는데 이것은 5지(五志)에 뿌리박고 있으면서 6욕(六慾)과 7정(七情)이 다 지나쳐서 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즉 몹시 성내면 화(火)가 간(肝)에서 일어나고 취하거나 지나치게 먹으면 화가 위(胃)에서 일어나며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면 화가 신(腎)에서 일어나고 너무 슬퍼하면 화가 폐(肺)에서 일어난다. 심(心)은 중심이 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자체에서 화가 일어나면 죽는다[하간].

          ○ 화는 원기(元氣), 곡기(穀氣), 진기(眞氣)의 적이다[동원].

           

          맥 보는 법[脈法]

          화(火)의 맥은 홍삭(洪數)인데 허증(虛證)이면 부(浮)하다[맥경].

          ○ 맥이 실삭(實數)하면 실열(實熱)이 있다[단심].

          ○ 맥이 부하면서 홍삭하면 허화(虛火)이다.

          ○ 맥이 침(沈)하면서 실대(實大)하면 실화(實火)이다.

          ○ 홍삭한 맥이 왼쪽 촌구에서 나타나면 심화(心火)이다.

          ○ 오른쪽 촌구에서 나타나면 폐화(肺火)이다.

          ○ 왼쪽 관부에서 나타나면 간화(肝火)이다.

          ○ 오른쪽 관부에서 나타나면 비화(脾火)이다.

          ○ 양쪽 척부에서 나타나면 신경명문지화(腎經命門之火)이다.

          ○ 남자의 양쪽 척맥이 홍대하면 반드시 유정(遺精)이 있는데 이것은 음화(陰火)가 왕성하기 때문이다[정전].

          ○ 골증노열(骨蒸勞熱)에는 맥이 삭하면서 허하고 열이 있으면서 맥이 삽소(澁小)하면 반드시 몸이 상한다. 여기에 땀이 나거나 기침까지 하면 약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맥결].

          ○ 허화가 있으면 맥이 부삭(浮數)하고 실화가 있으면 맥이 침대(沈大)한데 어느때든지 세삭(細數)하면 좋지 않다[회춘].

           

          5장열증의 감별[辨五臟熱證]

          몸에는 5가지 열증이 있는데 그 증상은 각각 다르다[동원].

          간열(肝熱)

          간열은 힘살에서 뼈에 닿도록 눌러보아 뜨거우면 이것은 간의 열이다. 이것은 5-7시에 더욱 심하다. 그 증상으로는 팔다리가 뻐근하고 대변을 보기 어렵고 쥐가 일며 성을 잘 내고 잘 놀라며 힘줄이 늘어지고 힘이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이때는 사청환(瀉靑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시호음자가 좋다[동원].

          심열(心熱)

          심열은 피부 밑의 힘살을 살짝 눌러보고 바로 알 수 있다. 약간 눌렀을 때 피모(皮毛)의 밑은 열이 적고 꾹 누르면 열이 전혀 없는 것은 혈맥에 있는 것이다. 한낮이면 더욱 심하다. 그 증상으로는 속이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며 손바닥이 달면서 안타깝다. 이때는 도적산(導赤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황련사심탕(黃連瀉心湯, 처방은 신문에 있다)이 좋다[동원].

          비열(脾熱)

          비열은 살짝 누르면 뜨겁지 않고 힘줄과 뼈에 닿도록 꾹 눌러도 뜨겁지 않으며 중등도로 눌러야 뜨거운데 이것은 열이 힘살에 있는 것이다. 밤이면 더욱 심하다. 그 증상으로는 나른하여 눕기를 좋아하며 팔다리를 거두지 못하고 맥없이 동작한다. 실열(實熱)이 있으면 사황산(瀉黃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쓰고 허열이면 인삼황기산(人蔘黃 散,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 등을 쓴다[동원].

          폐열(肺熱)

          폐열은 살짝 눌러 보면 나타나고 조금만 더 누르면 나타나지 않으며 걸핏하면 피모(皮毛) 밑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해가 기울어질 때 더욱 심하다. 이것은 피모의 열이다. 그 증상으로는 반드시 숨이 차고 기침하며 오싹오싹하고 추웠다 열이 났다 한다. 경하면 사백산(瀉白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인삼지골피산이 좋고 중하면 백호탕(白虎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양격산이 좋다[동원].

          신열(腎熱)

          신열은 살짝 누르면 뜨겁지 않고 꾹 눌러 뼈에 닿도록 하면 손이 뜨거워 불 같고 뜸뜨는 것 같다. 그 증상으로는 뼈가 쏘는 것이 벌레가 무는 것 같고 뼈는 노그라져 오면서 열에 견디지 못하고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한다. 이때는 자신환(滋腎丸, 처방은 오줌문에 있다),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동원].

          시호음자(柴胡飮子)

          간열(肝熱)을 치료한다.

          시호, 속썩은풀(황금), 인삼, 당귀, 함박꽃뿌리(적작약), 대황, 감초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인삼지골피산(人蔘地骨皮散)

          폐열(肺熱)을 치료한다.

          지모, 지골피, 시호, 생지황, 단너삼(황기) 각각 6g, 지모, 석고 각각 4g, 벌건솔풍령(적복령)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또는 5장(五藏)에 냉(冷)이 쌓이고 영(榮)속에 열(熱)이 있어 맥을 꾹 누르면 허하고 살짝 누르면 실한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양이 실하고 음이 허한 증상이다[입문].

           

          손으로 눌러 보아 열이 깊이 있고 얕게 있는 것을 알 수 있다[手按辨熱深淺]

          손으로 눌러 보는 데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손으로 살짝 누르면 열이 있고 꾹 누르면 열이 없는 것은 열이 피모와 혈맥에 있는 것이다[동원].

          ○ 힘줄과 뼈에 닿도록 꾹 눌러서 손 끝에 뜨거운 것이 알리고 살짝 만지면 뜨겁지 않은 것은 열이 힘줄과 뼈 사이에 있는 것이다[동원].

          ○ 살짝 눌렀거나 꾹 눌러도 뜨겁지 않다가 중등도로 누르면 열이 있는 것은 열이 힘줄과 뼈 위와 피모(皮毛), 혈맥 밑에 있는 것이므로 이는 열이 힘살에 있는 것이다. 이때는 삼황환으로써 두루 치료한다[동원].

          ○ 살짝 누르면 열이 심하고 꾹 누르면 열이 심하지 않은 것은 열이 피부 표면에 있는 것이다. 이때에는 열을 내리는 약을 쓰는 것이 좋고 꾹 누르면 열이 심하며 살짝 누르면 열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열이 힘살에 있는 것이다. 이때에는 발산시키는 것이 좋다[정전].

           

          장부의 열을 판단하는 부위[審臟腑熱之部分]

          『내경』에는 “심열병(心熱病)이면 얼굴(얼굴이란 곧 이마다)이 먼저 붉고 비열병(脾熱病)이면 코가 먼저 붉으며 간열병(肝熱病)이면 왼쪽뺨이 먼저 붉고 폐열병(肺熱病)이면 오른쪽뺨이 먼저 붉으며 신열병(腎熱病)이면 턱이 먼저 붉어진다.

          ○ 심과 폐는 가슴과 잔등 사이에 있는데 심에 열이 있으면 가슴이 달고 폐에 열이 있으면 잔등이 단다.

          ○ 간담(肝膽)은 옆구리에 있는데 간담에 열이 있으면 옆구리도 또한 단다. 신은 허리에 있는데 신에 열이 있으면 허리가 역시 단다.

          ○ 위(胃)는 배꼽 위에 있는데 위에 열이 있으면 배꼽 위가 단다.

          ○ 장(腸)은 배꼽 아래에 있는데 장에 열이 있으면 배꼽 아래가 단다[강목].

           

          화와 열에도 실한 것과 허한 것이 있다[火熱有實有虛]

          잘 먹으면서 열이 나고 입과 혀가 마르며 대변을 누기 어려운 것은 실열이다. 이때에는 맵고 쓰면서 성질이 몹시 찬약으로 설사시켜 열을 내리고 음을 보해야 한다. 맥(脈)이 홍성(洪盛)하고 힘이 있는 것은 실열(實熱)이다[동원].

          ○ 먹지 못하면서 열이 나고 저절로 땀이 나며 숨이 가쁜 것은 허열이다. 이때는 달고 성질이 찬약으로 열을 내리고 기를 보해야 한다. 맥이 허약하고 힘이 없는 것은 허열(虛熱)이다[동원].

          ○ 5장(五藏)은 음(陰)인데 다 각기 주관하는 것이 있다. 즉 뼈, 살, 힘줄, 피, 피모 등을 주관한다. 5장은 다 음이 충족하다. 음이 충족하면서 열이 오히려 더 왕성한 것은 실열이다. 골위(骨 )가 되고 살이 빠지며 힘줄이 늘어지고 피가 마르며 피부가 쭈그러들고 털이 빠지는 것은 음이 부족하여 열이 있는 병이 생긴 것인데 이것은 허열이다[해장].

          ○ 맥이 실삭(實數)한 것은 실열이다[단심].

          ○ 실화(實火)는 안팎에 다 열이 있으며 갈증이 있고 밤낮으로 조열(潮熱)이 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열이 표에 있으면 강활충화탕(羌活和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 좋고 열이 이로 들어가면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 좋다. 갈증이 있는 데는 백호탕(白虎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 좋다.

          ○ 허화(虛火)로 조열이 이따금 있고 입은 말라도 물을 켜지 않는 데는 인삼지골피산(人蔘地骨皮散, 처방은 위에 있다)이나 보중익기탕에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황백을 더 넣어 쓰는 것이 좋다[입문].

          ○ 실화(實火)에는 황련해독탕 같은 것으로써 열을 내리고 허화에는 인삼, 흰삽주(백출), 감초(생것) 같은 것으로써 보해야 한다[단심].

           

          열은 낮에 나는 것과 밤에 나는 것의 구별이 있다[熱有晝夜之分]

          낮에 나는 열은 양분으로 25번 도는 것이므로 시호음자(柴胡飮子, 처방은 위에 있다)가 좋고 밤에 나는 열은 음분으로 25번 도는 것이므로 사순청량음이 좋다[해장].

          ○ 아침에 열이 나는 것은 열이 양분(陽分)으로 돌고 폐기(肺氣)가 주관하므로 백호탕을 써서 기 속의 화를 사할 것이고 해질 무렵에 조열이 나는 것은 열이 음분(陰分)으로 돌고 신기(腎氣)가 주관하므로 지골피산을 써서 핏속의 화를 사(瀉)한다[해장].

          ○ 밤이면 안정되고 낮이면 열이 나는 것은 열이 기분에 있으므로 소시호탕에 산치자, 황련, 지모, 지골피를 더 넣을 것이고 낮이면 안정되다가 밤이면 열이 나는 것은 열이 혈분(血分)에 있는 것이므로 사물탕에 지모, 황백, 황련, 산치자, 시호, 모란뿌리껍질(목단피)을 더 넣는다[회춘].

          ○ 밤낮 다 열이 나는 것은 열이 기분(氣分)과 혈에 있는 것이므로 사물탕과 소시호탕을 합한 데다 황련과 산치자를 더 넣는다[회춘].

          ○ 기분(氣分)에 실열이 있으면 백호탕이 좋고 혈분에 실열이 있으면 사순청량음이 좋으며 기분에 허열이 있으면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처방은 소갈문에 있다)이 좋고 혈분에 허열(虛熱)이 있으면 자음강화탕이 좋다[입문].

          ○ 대개 낮에 앓는 것은 병이 기에 있고 밤에 앓는 것은 혈분에 있다. 낮에는 열이 적고 밤에 열이 많은 것은 족태양방광(足太陽膀胱)의 혈분 중에 열이 떠 있는 데다 기분에도 열이 약간 겸한 것이다. 때로 열이 나고 때로 멎는 것은 사기가 표(表)에 있지도 않고 이(裏)에도 있지 않으며 경락(經絡)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밤에 열이 많이 나는 것은 사기가 아래로 처져 내려가고 깊이 들어간 것이므로 반드시 열이 혈실에 들어간 것으로 취급해야 한다. 이때는 사혈탕, 퇴열탕이 좋다[동원].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혈열(血熱)을 치료한다.

          대황(찐 것), 당귀, 함박꽃뿌리(적작약), 감초(닦은 것) 각각 5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박하 10잎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입문].

          ○ 일명 청량음자(淸凉飮子)라고도 한다[국방].

          지골피산(地骨皮散)

          혈열(血熱)과 양독(陽毒)으로 화가 심하여 온몸에 열이 몹시 나는 것을 치료한다.

          석고 8g, 시호, 속썩은풀(황금), 지모, 생지황 각각 4g, 강호리(강활), 마황 각각 3g, 지골피, 벌건솔풍령(적복령)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동원].

          사혈탕(瀉血湯)

          밖에만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생지황(술로 씻은 것), 시호 각각 4g, 찐지황(숙지황), 부들꽃가루(포황), 단삼, 당귀(술로 씻은 것), 방기(술로 씻은 것), 강호리(강활), 감초(닦은 것) 각각 2.8g, 복숭아씨(도인, 찰지게 찧은 것)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동원].

          퇴열탕(退熱湯)

          표(表)에 있는 허열(虛熱)이 밤이면 심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단너삼(황기) 5.2g, 시호 4g, 감초(생것), 황련(술에 축여 볶은 것), 속썩은풀(황금), 함박꽃뿌리(적작약), 지골피, 생지황, 삽주(창출) 각각 2.8g, 당귀, 승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화는 상초화, 중초화, 하초화 등의 차이가 있다[火有上中下三焦之異]

          열이 상초(上焦)에 있으면 기침을 하다가 폐위(肺 )가 되고 열이 중초(中焦)에 있으면 대변이 굳어지며 열이 하초(下焦)에 있으면 피오줌[尿血]을 누거나 또는 잘 나오지 않는다[중경].

          ○ 상초에 열이 있으면 가슴이 번조(煩躁)하고 음식맛이 없다.

          ○ 중초에 열이 있으면 가슴이 번조하고 음식맛이 없다.

          ○ 하초에 열이 있으면 오줌이 붉으면서 잘 나가지 않고 변비가 생긴다.

          ○ 5장에 다 열이 있는 것은 3초의 열이다. 즉 옹절(癰癤)과 헌데, 5가지 치질이 생긴다[선명].

           

          상초열(上焦熱)

          양격산(凉膈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 용뇌음자, 억청환, 청심탕, 황금탕, 청금환, 주사양격환, 구미청심원, 황련청격환, 상청원, 청금강화단, 자금산, 기제해독탕(旣濟解毒湯, 처방은 온역문에 있다), 가감양격산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용뇌음자(龍腦飮子)

          목구멍이 부어 아프고 눈에 피지며 입안이 헐고 가슴이 답답하며 코피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산치자(약간 닦은 것) 48g, 감초(꿀을 발라 볶은 것) 24g, 석고 16g, 하늘타리뿌리(과루근), 사인 각각 12g, 곽향잎 9.6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 혹은 12g씩 꿀물에 타 먹는다[해장].

          억청환(抑靑丸)

          심경(心經)의 화를 내리며 겸하여 주열(酒熱)을 치료한다.

          황련(술이나 생강즙으로 축여 볶은 것).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죽으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단심].

          ○ 일명 황련환(黃連丸)이라고도 한다[입문].

          청심탕(淸心湯)

          상초(上焦)에 쌓인 열을 치료한다.

          감초 6.8g, 연교, 산치자, 대황(술에 축여 찐 것), 박하, 속썩은풀(황금), 황련 각각 2.8g, 박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참대잎(죽엽) 7잎, 꿀 조금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절반쯤 되면 박초를 넣은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단심].

          황금탕(黃芩湯)

          심폐(心肺)에 열이 쌓여 입안이 헐고 목 안이 아프며 오줌이 잘 나가지 않고 흐린 것을 치료한다.

          택사, 산치자, 속썩은풀(황금), 맥문동, 으름덩굴(목통), 생지황, 황련, 감초.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청금환(淸金丸)

          폐화(肺火)를 치료한다.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죽으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해장].

          ○ 일명 여점환(與點丸)이라고도 한다[해장].

          주사양격환(朱砂凉膈丸)

          상초의 허열(虛熱)로 폐와 위, 목구멍, 가슴 등에 연기와 같은 기(氣)가 올려미는 것을 치료한다.

          황련, 산치자(치자) 각각 40g, 인삼, 벌건솔풍령(적복령) 각각 20g, 주사 12g, 용뇌 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에 세번 끓인 물로 먹는다[동원].

          구미청심원(九味淸心元)

          가슴에 열독(熱毒)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부들꽃가루(포황) 100g, 서각 80g, 속썩은풀(황금) 60g, 우황 48g, 영양각, 사향, 용뇌 각각 40g, 석웅황(웅황) 32g, 금박(그 가운데서 400장은 알약 겉에 입힌다) 1,200장.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40g으로 30알씩 만들어 금박을 입힌다. 한번에 1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의설].

          황련청격환(黃連淸膈丸)

          심폐(心肺)의 열을 치료한다.

          맥문동 40g, 황련 20g, 속썩은풀(황금, 쥐꼬리처럼 생긴 것) 1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동원].

          상청원(上淸元)

          상초(上焦)의 풍열(風熱)을 치료한다.

          박하잎 600g, 사인 160g, 속썩은풀(황금), 방풍, 도라지(길경), 감초 각각 8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40g으로 20알을 만들어 한번에 1알씩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유취].

          청금강화단(淸金降火丹)

          심폐(心肺)의 허열을 치료한다.

          천문동, 맥문동, 연밥(연실) 각각 40g, 오미자 20g, 사탕 200g, 용뇌 1.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40g으로 20알을 만들어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

          자금산(子芩散)

          심폐를 시원하게 하고 허로열(虛勞熱)을 없앤다.

          단너삼(황기) 4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속썩은풀(황금), 인삼, 흰솔풍령(백복령), 맥문동, 도라지(길경), 생지황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를 낸다. 먼저 참대잎(죽엽) 한 줌, 밀 70알, 생강 3쪽을 모두 물 3잔에 넣고 달여 1잔 반이 되면 앞의 약가루 12g을 넣고 다시 달여 7분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강목].

          ○ 어떤 처방에는 썬 것 40g에 참대잎(죽엽) 한 줌, 밀 70알, 생강 3쪽을 넣어 달여 먹는다고 하였다[단심].

          가감양격산(加減凉膈散)

          6경(六經)의 열을 내리며 또는 상초열을 치료한다.

          연교 8g, 감초 6g, 산치자, 속썩은풀(황금), 도라지(길경), 박하, 참대잎(죽엽)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 양격산에서 대황과 망초를 빼고 도라지(길경)를 더 넣고 감초는 곱절 넣거나 방풍을 더 넣어 쓰는데 다 같이 약 기운을 끌고 올라가는 약으로서 상초에 작용하여 가슴 속과 6경의 열을 치료하게 된다. 이것은 수족소양경의 기(氣)는 다 가름막으로 내려가 가슴 속에 얽혔고 3초의 기는 상화(相火)와 함께 몸의 겉에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가슴과 6경은 모두 퍽 높은 곳인데 이 약도 또한 퍽 높이 올라가는 약이므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높은 데로 따라 올라가서 가슴 속과 6경의 열에 가서 작용한다[역로].

          ○ 일명 길경탕(桔梗湯)이라고도 한다[역로].

           

          중초열(中焦熱)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세심산,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처방은 위에 있다), 당귀용회환(當歸龍 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 도인승기탕(桃仁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백출제습탕, 기제청신산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세심산(洗心散)

          중초(中焦)에 열이 있어서 머리가 무겁고 눈이 어지러우며 목구멍이 부어 아프고 입안과 혀가 헐고 가슴과 손발바닥이 달며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마황, 당귀, 대황, 형개수, 함박꽃뿌리(작약), 감초 각각 4g, 흰삽주(백출)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박하 7잎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직지].

          백출제습탕(白朮除濕湯)

          중초(中焦)에 열이 있어 오후에 열이 나며 오줌이 누렇고 몹시 피곤하며 땀이 난 후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흰삽주(백출) 5.2g, 생지황, 지골피, 택사, 지모 각각 4g, 벌건솔풍령(적복령), 인삼, 시호, 감초 각각 3.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기제청신산(旣濟淸神散)

          중초열(中焦熱)을 치료하며 상초(上焦)를 맑게 하고 하초(下焦)를 실(實)하게 한다.

          도라지(길경), 속썩은풀(황금), 벌건솔풍령(적복령), 궁궁이(천궁), 산치자(치자), 당귀, 강호리(강활), 흰삽주(백출) 각각 4g, 지모, 박하,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인 다음 꿀 1숟가락을 타 먹는다[기효].

           

          하초열(下焦熱)

          대승기탕(大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입효산, 팔정산(八正散, 처방은 오줌문에 있다), 오령산(五 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방풍당귀음자, 황백환, 회금환, 좌금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입효산(立 散)

          하초(下焦)에 열이 뭉쳐 오줌이 불그누르스름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패랭이꽃(구맥) 16g, 산치자(치자) 8g, 감초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파밑(총백, 뿌리가 달린 것) 7대, 생강 7쪽, 골풀속살(등심초) 50줄기와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강목].

          오령산(五 散)

          신기(腎氣)가 속으로 허하여 사열(邪熱)이 신경(腎經)에 들어가 척맥(尺脈)이 홍대(洪大)하고 오줌이 잦으면서 잘 나가지 않으며 또 붉고 흐리며 오줌을 눌 때 아픈 것을 치료한다.

          패랭이꽃(구맥)과 골풀속살(등심초)을 달인 물에 오령산(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타 먹어 열을 빠져 나가게 하면 별로 약을 쓰지 않아도 낫는다[직지].

          방풍당귀음자(防風當歸飮子)

          심(心)과 간(肝)의 화를 사(瀉)하고 비(脾)와 신(腎)의 음을 보(補)하며 풍열(風熱), 조열(燥熱), 습열(濕熱)을 치료하며 허한 것을 보하는 좋은 약이다.

          곱돌(활석) 12g, 시호, 인삼, 속썩은풀(황금), 감초 각각 4g, 대황, 당귀, 함박꽃뿌리(적작약), 방풍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 대황(大黃)은 양명경의 습열을 대변으로 나가게 하고 곱돌(활석)은 3초의 허튼 화를 오줌으로 나가게 한다. 속썩은풀(황금)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방풍은 머리와 눈을 맑고 밝게 하며 인삼과 감초는 기를 보하고 당귀와 집함박꽃뿌리(작약)는 피를 보하며 처방 가운데는 맛이 맵고 향기로우며 성질이 조열하고 맞지 않는 약은 조금도 없다[단심].

          황백환(黃栢丸)

          신경(腎經)의 화(火)를 없애고 하초의 습(濕)을 마르게 한다. 그리고 음화(陰火)가 기(氣)를 따라 배꼽 아래로부터 일어나는 것을 없앤다.

          황백 한 가지를 밤색이 되게 닦은 다음 가루를 내어 물로 알약을 만들어 빈속에 먹는다[입문].

          ○ 일명 대보환(大補丸)이라고도 한다[정전].

          회금환(回金丸)

          간화(肝火)를 친다.

          황련 240g, 오수유 4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단심].

          ○ 일명 유련환(萸連丸)이라고도 한다[입문].

          좌금환(佐金丸)

          폐금(肺金)을 도와 간목(肝木)의 화를 친다[伐].

          속썩은풀(황금) 240g, 오수유 4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든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입문].

           

          삼초의 화를 두루 치료하는 약[通治三焦火]

          삼황탕, 삼황원(三黃元, 처방은 아래에 있다), 삼보환, 가미금화환, 청심환, 대금화환,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은 풍문에 있다), 청화탕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삼보환(三補丸)

          3초(三焦)에 쌓인 열을 없애며 5장(五藏)의 화(火)를 사한다.

          속썩은풀(황금), 황련, 황백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단심].

          가미금화환(加味金花丸)

          3초의 화(火)를 사(瀉)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담(痰)을 삭게 하고 머리와 눈을 맑고 밝게 한다.

          황련, 황백, 속썩은풀(황금, 다 술로 축여 볶은 것), 산치자(치자) 각각 40g, 대황(잿불에 묻어 구운 것), 인삼, 끼무릇(반하), 도라지(길경)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차 달인 물로 먹는다[필용].

          청심환(淸心丸)

          3초의 열을 내린다.

          황백(생것) 80g, 천문동, 맥문동 각각 40g, 황련 20g, 용뇌 4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0-20알씩 잠잘 무렵에 박하 달인 물로 먹는다[원융].

          대금화환(大金花丸)

          3초의 화열(火熱)을 치료한다.

          황련, 황백, 속썩은풀(황금), 대황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물로 반죽한 다음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선명].

          ○ 대황을 빼고 산치자를 넣으면 치자금화환이라고도 하고 또는 기제해독환이라고도 한다[선명].

          청화탕(淸火湯)

          3초(三焦)의 열을 치료한다.

          대황(술에 축여 찐 것) 6g, 도라지(길경), 현삼 각각 4.8g, 연교, 산치자(닦은 것), 망초,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황련(술에 축여 볶은 것), 패모, 하늘타리뿌리(과루근), 따두릅(독활), 전호, 시호, 벌건솔풍령(적복령), 지각 각각 4g, 박하, 강호리(강활), 궁궁이(천궁) 각각 3.2g, 방풍 2.4g, 감초 1.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2첩으로 하여 1첩씩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적열(積熱)

          5장(五藏) 6부(六府)에 적열이 있으면 뺨이 붉고 번갈이 나며 입안과 혀가 헐며 가슴과 손발바닥이 달고 안타까워하며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다. 혹은 기가 돌지 않아 몰려서 열이 나고 헌데와 뾰두라지, 옹저(癰疽) 등이 생긴다[득효].

          ○ 적열(積熱)을 없애려면 삼황탕, 삼황원이 제일 좋은 약이다. 대개 열이란 다 심(心)에서 나오는데 열이 심하면 피도 상한다. 열은 심에서 나오기 때문에 세심산(洗心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꼭 써야 한다. 열은 피를 상하므로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처방은 위에 있다)을 써야 한다. 만일 술을 마신 뒤에 국수를 먹거나 밥을 먹은 뒤에 술을 마시면 열이 생기기 아주 쉽다. 때문에 반드시 미리 막아야 한다[직지].

          ○ 적열에는 삼황탕, 삼황원, 가감삼황원(加減三黃元, 처방은 소갈문에 있다), 양격산, 자설, 홍설통중산, 묘향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삼황원(三黃元)

          3초(三焦)의 적열(積熱)을 치료한다.

          대황(잿불에 묻어 구운 것), 속썩은풀(황금), 황련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선명].

          삼황탕(三黃湯)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삼황원 재료를 각각 6g씩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선명].

          양격산(凉膈散)

          적열(積熱)로 번조(煩躁)하고 입 안과 혀가 헐며 눈에 피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장위(腸胃)가 말라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연교 8g, 대황, 망초, 감초 각각 4g, 박하, 속썩은풀(황금), 산치자(치자)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푸른 참대잎(靑竹葉) 7잎 약간의 꿀과 함께 달여 절반이 되면 망초를 넣어 찌꺼기를 버리고 먹는다[국방].

           

          자설(紫雪)

          일체 적열(積熱)로 입 안과 혀가 헐고 미쳐서 지절거리며 달아나고 안팎으로 번열(煩熱)이 풀리지 않는 것과 들이나 길가에서 받은 열독(熱毒)을 치료한다.

          속썩은풀(황금) 400g, 한수석, 석고 각각 192g, 현삼 64g, 서각, 영양각 각각 40g, 감초 32g, 승마 24g, 침향, 목향, 정향 각각 20g.

          먼저 물 5되에 속썩은풀(황금), 한수석, 석고를 넣고 달여 3되가 되면 나머지 약을 넣고 다시 달여 1되가 되면 찌꺼기를 버린다. 여기에 망초 128g을 넣어 약한 불기운에 달이면서 버드나무가지로 쉬임없이 저어 엉키려 할 때에 사기그릇에 담은 다음 또 주사, 사향가루 각각 12g을 넣어 쉬임없이 빨리 저어 식으면 자설이 된다. 한번에 4g씩 잘 씹어먹는다. 혹은 깨끗한 물에 4g씩 타 먹는다[입문].

          홍설통중산(紅雪通中散)

          적열(積熱)을 치료하고 열독을 없애며 3초를 잘 통하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하며 입 안이 허는 것, 중설(重舌), 후폐(喉閉), 장옹(腸癰) 등의 증에 쓴다.

          박초 300g, 소목 24g, 속썩은풀(황금), 승마, 영양각 각각 12g, 함박꽃뿌리(적작약), 인삼, 빈랑, 지각, 참대잎(죽엽), 목향, 감초 각각 8g, 산치자, 칡뿌리(갈근), 으름덩굴(목통),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쪽잎(藍葉), 대청 각각 6g, 주사 4g, 사향 2g.

          위의 약에서 박초, 주사, 사향을 제외한 나머지 약들을 아주 잘게 썰어서 물 2되 5홉에 넣고 달여 9홉이 되면 걸러서 찌꺼기를 버린다. 이것을 다시 끓어오르게 달이다가 박초를 넣고 버드나무가지로 쉬임없이 저어 엉키려 할 때 주사와 사향가루를 넣어 사기그릇에 담아 하룻밤 둬두면 약이 된다. 한번에 4-8g씩 깨끗한 물에 타 먹는다[국방].

          묘향환(妙香丸)

          적열과 조열(潮熱)을 치료하고 5가지 독기(毒氣)를 푼다.

          주사 36g, 우황, 용뇌, 경분, 사향 각각 12g, 파두(껍질과 막과 심을 버리고 기름을 뺀 다음 닦아서 간다) 32알, 금박 9장.

          위의 약들을 합하여 고루 간 것에 졸인 황랍 24g을 넣고 좋은 꿀을 약간 넣은 다음 고루 버무려서 40g으로 30개의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미음이나 찬물로 먹고 나면 일체 나쁜 독과 담연(痰涎)을 설한다. 만일 빨리 효과를 보려면 1개를 바늘에 꿰어 찬물에 얼마쯤 담가 두었다가 먹으면 그 효과가 더욱 빠르다[국방].

          ○ 이것은 장위(腸胃)를 잘 통하게 하고 간화(肝火)를 억제하는 약이다[단심].

           

          골증열(骨蒸熱)

          증병(蒸病)에는 5가지가 있다. 첫째로 골증인데 그 근본은 신(腎)에 있고 둘째로 맥증(脈蒸)인데 그 근본은 심(心)에 있으며 셋째로 피증(皮蒸)인데 그 근본은 폐(肺)에 있고 넷째로 외증(外蒸)인데 그 근본은 비(脾)에 있으며 다섯째로 내증(內蒸)인데 그 근본은 5장 6부에 있다. 증병은 다 음기가 부족하고 혈기가 영양하지 못하여 골수가 고갈되기 때문에 생긴다. 신(腎)은 뼈를 주관하는데 먼저 뼈에서 열이 나므로 골증이라고 한다[유취].

          ○ 대개 주색(酒色)에 절도가 없거나 힘든 일을 지나치게 하는 것 등으로 진수(眞水)가 마르고 음화(陰火)가 타올라 후끈후끈 다는 조열이 생긴다. 옛 의서에는 이것을 증병이라 하였다. 그 증상은 기침이 나고 열이 나며 피를 토하고 가래를 뱉으며 백탁(白濁), 백음(白淫), 유정(遺精), 식은땀 등이 있고 정신이 얼떨떨하며 점차적으로 여위어서 나중에는 노극(勞劇)이 된다[정전].

          ○ 폐증(肺蒸)은 코가 마른다.

          ○ 대장증(大腸蒸)은 오른쪽 콧구멍이 아프다.

          ○ 피증(皮蒸)은 혀가 희고 피를 뱉는다.

          ○ 부증(膚蒸)은 정신이 흐릿하고 눕기를 좋아한다.

          ○ 기증(氣蒸)은 코가 마르고 숨이 가쁘며 콧김이 뜨겁다.

          ○ 심증(心蒸)은 혀가 마른다.

          ○ 소장증(小腸蒸)은 아래쪽 입술이 마른다.

          ○ 혈증(血蒸)은 머리카락이 바스라진다.

          ○ 맥증(脈蒸)은 흰 가래를 뱉으며 말을 허투루 하고 맥은 완급(緩急)하며 고르지 않다.

          ○ 비증(脾蒸)은 입술이 탄다.

          ○ 위증(胃蒸)은 혀 밑이 아프다.

          ○ 육증(肉蒸)은 밥맛이 없고 구역질하며 번조하여 편안치 못하다.

          ○ 간증(肝蒸)은 눈이 어둡다.

          ○ 담증(膽蒸)은 눈의 흰자위에 제 빛이 없다.

          ○ 근증(筋蒸)은 손발톱이 마른다.

          ○ 3초증(三焦蒸)은 금방 열이 났다 금방 추웠다 한다.

          ○ 신증(腎蒸)은 양쪽 귀가 마른다.

          ○ 방광증(膀胱蒸)은 오른쪽 귀만 마른다.

          ○ 뇌증(腦蒸)은 머리가 어지럽고 열이 나며 안타깝다.

          ○ 수증(髓蒸)은 골수가 마르고 뼛속에 열이 난다.

          ○ 골증(骨蒸)은 이가 검고 허리가 아프며 발이 싸늘하다.

          ○ 둔증(臀蒸)은 팔다리가 가늘어지며 혹 붓기도 하고 5장 6부에 다 열이 있다.

          ○ 포증(胞蒸)은 오줌이 누렇고 붉다. 이런 데는 오증탕, 오증환, 맥전산, 지골피산, 별갑음, 보천환, 소요산(逍遙散, 처방은 부인문에 있다), 지선산, 단어산 등을 쓰는 것이 좋다. 골증으로 열이 나는 것은 적병(積病)에 가장 많다. 먼저 형봉전원(荊蓬煎元, 처방은 적취문에 있다)을 먹고나서 청골산을 먹는 것은 원리에 잘 맞는다[단심].

          ○ 부인의 골증에는 사물탕에 지골피와 모란뿌리껍질(목단피)을 더 넣어 달여 먹는다. 모란뿌리껍질(목단피)은 심포락의 화를 사하고 지골피는 신화(腎火)를 사한다.

          ○ 골증에는 시전매련산, 인삼청기산을 쓴다[단심].

          ○ 기혈(氣血)이 몹시 허하여 열이 나며 허로가 되었으면 보천환에 골증의 좌약인 지모, 황백, 지골피, 맥문동, 진교, 제비쑥(청호), 자라등딱지(별갑), 석고, 참대잎(죽엽), 오매 같은 것들을 더 넣어 쓴다[정전].

           

          골증에서 치료할 수 없는 증[骨蒸不治證]

          골증이 심하여 목쉰 소리가 나며 목 안이 아프고 얼굴빛이 검어지며 맥이 불규칙하고 눈을 곧추 떠보며 구슬 같은 땀이 나고 숨이 몹시 가쁘고 피부가 까실까실하며 입술이 뒤집어지는 것은 다 치료할 수 없는 증이다[현주].

          ○ 혹시 뼈에 열이 있어 팔다리가 느른하고 약하여 들지 못하는 것은 골위증(骨 證)이 되려는 것이다. 이 병은 치료하기 어렵다[직지].

          오증탕(五蒸湯)

          골증(骨蒸)으로 조열(潮熱)이 나며 맥은 삭(數)하고 입이 마르며 번조(煩躁)한 것을 치료한다.

          석고 8g, 생지황, 칡뿌리(갈근) 각각 6g, 인삼, 지모, 속썩은풀(황금), 벌건솔풍령(적복령) 각각 4g, 감초(생것)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참대잎(죽엽) 7잎, 흰쌀 1홉, 밀 2홉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강목].

          오증환(五蒸丸)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제비쑥(청호, 동변에 담갔다 낸 것), 지골피, 생지황, 석고 각각 40g, 당귀 28g, 호황련 20g, 자라등딱지(별갑) 1개.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알씩 밀 달인 물로 먹는다[입문].

          맥전산(麥煎散)

          골증(骨蒸)으로 누렇게 여위고 입에서 냄새가 나며 살이 달고 식은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벌건솔풍령(적복령), 당귀, 마른옻(건칠), 자라등딱지(별갑, 식초로 축여 볶은 것), 상산(常山), 대황(잿불에 묻어 구운 것), 시호, 흰삽주(백출), 생지황, 석고 각각 40g, 감초 20g.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밀 50알과 함께 달여 먹는다[선명].

          지골피산(地骨皮散)

          골증(骨蒸)으로 조열(潮熱)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지골피, 진교, 시호, 지각, 지모, 당귀, 자라등딱지(별갑, 식초를 발라 구운 것) 각각 4g, 궁궁이(천궁),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복숭아나무가지와 버드나무가지 각각 7치, 생강 3쪽, 오매 1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직지].

          ○ 일명 별갑음(鱉甲飮)이라고도 한다[의감].

          보천환(補天丸)

          음(陰)이 허하여 골증열(骨蒸熱)이 나며 몹시 여윈 것을 치료한다.

          자하거를 깨끗이 씻어서 천으로 짠 다음 말리어 보신환(補腎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과 함께 잘 짓찧어 약한 불기운에 말린 후 다시 갈아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술을 두고 쑨 쌀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80알씩 먹는다. 여름에는 오미자를 더 넣는다[단심].

          지선산(地仙散)

          골증으로 살이 다는 것[肌熱]과 일체 허번(虛煩)을 치료한다.

          지골피 16g, 방풍 8g, 인삼, 감초, 박하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참대잎(죽엽) 5잎,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경험].

          ○ 어떤 처방에는 맥문동 4g, 오매 1알이 있고 박하가 없다.

          ○ 나이 40이 되기 전에 허로(虛勞)를 앓으면서 몸이 약할 때에 덮어 놓고 보할 것이 아니라 먼저 조열을 없앤 다음에 조리하면 나을 수 있다. 이 처방은 열을 아주 잘 내린다[필용].

          단어산(團魚散)

          골증 때의 조열(潮熱)과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패모, 전호, 지모, 살구씨(행인), 시호 각각 같은 양, 자라(團魚) 2마리.

          위의 약들을 자라와 같이 달여 자라가 물렀으면 건져서 대가리는 버리고 살만 발라 국물까지 먹고 다시 약 찌꺼기를 약한 불기운에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자라의 등딱지와 너부렁이, 뼈를 다시 고아 1잔이 되게 한다. 여기에 약가루를 넣고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황기탕(黃 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달인 물로 먹으면 병이 낫는다. 그리고 계속 황기익손탕(黃 益損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먹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득효].

          청골산(淸骨散)

          가슴과 손발바닥이 달면서 노채(勞 )나 골증(骨蒸)이 되려는 것을 처음 느꼈을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생지황, 시호 각각 8g, 찐지황(숙지황), 인삼, 방풍 각각 4g, 박하 2.8g, 진교, 벌건솔풍령(적복령), 호황련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시전매련산(柴前梅連散)

          골증노열(骨蒸勞熱)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세번만 먹으면 완치된다.

          시호, 전호, 오매, 호황련 각각 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 2잔, 저담 1개, 돼지등골(猪脊髓) 1개, 부추 흰밑( 白) 2g과 함께 달여 1잔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먹는다[단심].

          ○ 이 약은 겁약[劫劑]이므로 위(胃)가 허한 사람은 양을 조절하여 써야 한다[단심].

          [註] 겁약[劫劑] : 병의 사기를 세게 억누르는 약을 말한다.

          인삼청기산(人蔘淸肌散)

          허로(虛勞)와 골증(骨蒸)으로 조열(潮熱)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흰삽주(백출), 흰솔풍령(백복령), 함박꽃뿌리(적작약), 당귀, 시호, 칡뿌리(갈근), 반하국 각각 4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오심열(五心熱)

          오심번열(五心煩熱)이란 화(火)가 비토(脾土) 속에 몰린 것이다. 팔다리는 비토에 속하는데 심화(心火)가 내리처져 비토 속에 몰려서 펴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가 몰리게 되면 가슴과 손발바닥에 번열이 생긴다.

          ○ 대개 남자나 여자의 팔다리가 달고 힘살과 힘줄도 달며 골수(骨髓) 속에 열이 있는 것이 불에 쪼이는 것 같고 만지면 손이 뜨거운 것은 열이 비토 속에 잠복되었다가 혈의 허한 틈을 타서 나오는 것이다. 혹은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양기(陽氣)를 비토 속으로 눌러 버렸기 때문이다. 화가 몰린 것을 헤쳐지게 하는 데는 승양산화탕이나 화울탕을 쓰는 것이 좋다[동원].

          ○ 허손(虛損)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열이 나서 견딜 수 없을 때는 가감소시호탕을 쓴다[의감].

          ○ 양쪽 손이 몹시 달아서 불 같은 것을 골궐(骨厥)이라 한다(자세한 것은 침뜸문[鍼灸門]에 있다).

          ○ 가슴과 손발바닥이 다는 것은 어린이들이 음식에 체하였을 때의 증상이다. 어른도 역시 그렇다[자생].

          승양산화탕(升陽散火湯)

          화울(火鬱)과 오심번열(五心煩熱)을 치료한다.

          승마, 칡뿌리(갈근),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인삼 각각 4g, 시호, 감초 각각 2.4g, 방풍 2g, 감초(생것) 1.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일명 시호승마탕(柴胡升麻湯)이라고도 한다[동원].

          화울탕(火鬱湯)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승마, 칡뿌리(갈근),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인삼, 시호, 감초 각각 4g, 방풍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파밑(총백) 3치와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동원].

          가감소시호탕(加減小柴胡湯)

          손발바닥에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소시호탕, 본방에 향부자, 황련, 전호를 더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또 한 가지 처방

          손발바닥이 다는 것을 치료하는데 아주 잘 듣는다. 산치자(치자), 향부자, 삽주(창출), 구릿대(백지), 반하국, 궁궁이(천궁)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약누룩(신국)을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단심].

           

          조열(潮熱)

          조열이란 일정한 시간에 열이 나고 그 시간을 어기지 않는 것이다. 한열이란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이며 열이 난다는 것은 아무 때나 열만 나는 것이다[의감].

          ○ 조열이 일정한 시간에 나는 것은 내상(內傷)이면서 허(虛)한 것이고 조열이 때없이 나는 것은 외감(外感)이면서 실(實)한 것이다[입문].

          ○ 날이 새자 조열이 나는 것은 열이 양분(陽分)에 있는 것이다. 이때는 폐기가 주관하므로 백호탕(白虎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기(氣)속의 화(火)를 사(瀉)해야 한다.

          ○ 해질 무렵에 조열이 나는 것은 열이 음분(陰分)에 있는 것이다. 이때는 심기(心氣)가 주관하므로 지골피음(地骨皮飮, 즉 『동원』의 처방에 있는 지골피산이다)을 써서 혈 속의 화를 사(瀉)해야 한다[정전].

          ○ 기(氣)가 허하여 땀이 나고 조열이 나는 데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기가 허하여 땀이 없이 조열이 나는 데는 인삼청기산(人蔘淸肌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혈허(血虛)하여 땀이 나고 조열이 나는 데는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혈허하여 땀이 없이 조열이 나는 데는 복령보심탕(茯 補心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기혈(氣血)이 다 허한데 땀이 없이 조열이 나면 복령보심탕을 쓰는 것이 좋다.

          ○ 기혈이 다 허한데 땀이 나고 조열이 나면 가감소요산을 쓰는 것이 좋다.

          ○ 혈허(血虛)하여 밤에 조열이 나는 데는 사물이련탕이 좋다.

          ○ 삼소음(蔘蘇飮,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은 조열을 잘 풀어준다. 가래를 뱉고 기침하며 숨이 차고 열이 나면서 허로(虛勞)가 되려는데 쓰면 아주 좋다[의감].

          가감소요산(加減逍遙散)

          한낮과 밤중에 조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소요산(逍遙散, 처방은 부인문에 있다) 본방에 호황련, 맥문동, 지골피, 속썩은풀(황금), 진교, 으름덩굴(목통), 길짱구씨(차전자) 각각 같은 양으로 더 넣는다.

          위의 약들을 썰어서 골풀속살(등심초) 한자밤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의감].

          사물이련탕(四物二連湯)

          밤에 조열(潮熱)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사물탕 본방에 황련, 호황련을 각각 같은 양으로 더 넣는다.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허번(虛煩)

          심이 허하면 가슴이 답답하다[煩]. 또한 간과 신, 비가 허하여도 역시 가슴이 답답하다. 『경(經)』에는 “여름의 맥은 심(心)의 맥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또는 “간과 신, 비가 허하면 몸이 무겁고 걷잡을 수 없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씌어 있다. 이것을 보아 가슴이 답답한 것은 흔히 허한데서 생긴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개 폐금(肺金)은 허한 간목(肝木)을 억제하고 비토(脾土)는 허한 신수를 억제하며 간목은 허한 비토를 억제하면 가슴이 답답하게 된다[강목].

          ○ 허번이란 가슴 속이 답답하여 편안치 않은 것이다. 『내경』에는 “음이 허하면 속에서 열이 난다”고 하였는데 지금 허번증은 흔히 음이 허하여 속에 열이 있는데서 생긴다. 허로증(虛勞證)이 있는 사람은 신이 허하고 심이 왕성한 것과 상한(傷寒)으로 토하게 하고 설사시킨 뒤나 곽란( 亂)으로 토하고 설사한 다음에 진액이 고갈되면 흔히 허번증이 생긴다[의감].

          ○ 단지 열만 나는 것이 허번증이다. 상한과 비슷하나 다만 머리와 몸이 아프지 않고 맥이 긴삭(緊數)하지 않는 것이 다르다. 이때는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허번증이 있으면서 절로 설사하고 손발이 찬 데는 기제탕을 쓰는 것이 좋다[입문].

          ○ 허번증에는 귤피탕, 인삼죽엽탕, 담죽여탕 등을 쓰는 것이 좋다.

          기제탕(旣濟湯)

          곽란( 亂) 뒤에 허번증(虛煩證)이 있으면서 절로 설사하고 손발이 찬 것을 치료한다. 죽엽석고탕에서 석고를 빼고 부자(싸서 구운 것) 8g을 넣는다[입문].

          귤피탕(橘皮湯)

          허번증을 치료한다.

          귤껍질(橘皮) 12g, 청죽여, 감초 각각 4g, 인삼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활인].

          인삼죽엽탕(人蔘竹葉湯)

          허번증(虛煩證)을 치료한다.

          석고, 맥문동 각각 8g, 끼무릇(반하) 4g, 인삼, 감초 각각 2g, 참대잎(죽엽) 7잎.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 흰쌀 한자밤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담죽여탕(淡竹茹湯)

          심(心)이 허(虛)하여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맥문동, 밀(소맥) 각각 8g, 끼무릇(반하) 6g, 인삼,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 대추 2알, 청죽여 한 덩어리와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삼인].

           

          올라오는 기운은 화에 속한다[上升之氣屬火]

          환자가 찬 기운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온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진짜 찬 기운이 아니다. 이 올라오는 기운은 간(肝)으로부터 나와 중간에서 상화(相火)를 끼고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와 열이 심해진 것이다. 그런데 스스로 차다고 느끼는 것은 화(火)가 극도에 이르면 수(水)와 비슷해지지 때문인데 이것은 열이 몹시 쌓인 것이다. 양은 너무 지나치고 음은 미약하므로 이런 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냉(冷)에서 기(氣)가 생긴다고 한 것은 고양생이 잘 모르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단심].

          ○ 기운이 왼쪽으로부터 일어나 올라오는 것은 간화(肝火)이고 배꼽 밑에서부터 일어나 올라오는 것은 음화(陰火)이며 발에서부터 일어나 배로 불같이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는 것은 극도로 허한 것이다. 대개 화가 발바닥에서 일어나면 열에 하나도 살지 못한다[단심].

          ○ 기(氣)가 여유가 있으면 화(火)가 되고 부족한 것은 기허(氣虛)이다[단심].

          ○ 기운이 왼쪽으로부터 일어나는 데는 회금환(回金丸, 처방은 위에 있다), 당귀용회환(當歸龍 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 등을 쓰는 것이 좋고 기운이 배꼽밑에서부터 일어나는 데는 황백환(黃栢丸, 처방은 위에 있다), 감리환(坎 丸, 처방은 아래에 있다) 등을 쓰는 것이 좋으며 기운이 발에서부터 일어나는 데는 사물탕에 황백과 지모(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를 더 넣거나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외용약으로 부자가루를 침으로 개어 용천혈에 붙여서 그 열기를 끌어내려야 한다[단심].

           

          오열과 오한[惡熱惡寒]

          오열은 열증(熱證)이 아니라 확실히 허증(虛證)이다. 오한은 한증(寒證)이 아니라 확실히 열증이다[단심].

          ○ 『경』에는 “음(陰)이 허(虛)하면 열이 난다”고 씌어 있다. 대개 양은 밖에 있어서 음을 보호하고 있고 음은 속에 있어서 양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정신은 딴 데 두고 주색에 절도가 없어 음기가 소모되면 양이 의지할 곳이 없어서 피부표면에서 떠돌다가 오열이 된다. 때문에 음허로 보고 치료하여야 한다[내경].

          ○ 『경』에는 “오한이 나서 몸을 떠는 것은 다 열에 속한다”고 씌어 있다. 『원병식(原病式)』에는 “열병을 앓으면서 도리어 추워하는 것은 실지는 한증이 아니다”고 씌어 있다. 옛사람들이 몹시 떠는 증상에 대승기탕으로 굳은 대변을 설사시켜 낫게 한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열증이다[내경].

          ○ 오한이란 비록 삼복더위일지라도 서리바람을 맞은 듯한 것인데 솜이불을 겹으로 덮어도 몹시 추워 떨리는 것은 오한이 심한 것이다[내경].

          ○ 고랭(痼冷)이란 것은 몸에서는 오한이 나며 입은 뜨거운 것을 좋아하는 병이다. 이것은 습담(濕痰)이 속에 쌓여 양기를 눌러 막아서 겉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면 반드시 몸에서 오한이 난다는 것을 몰라서는 안된다. 유하간은 “화가 극도에 이르면 수와 같아지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때는 반드시 담연(痰涎)을 토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너삼(고삼)과 붉은팥을 가루를 내어 김칫국물에 타먹고 손가락으로 목구멍을 자극하여 토하게 한 다음 궁궁이(천궁), 천남성, 삽주(창출), 속썩은풀(황금, 술로 법제한 것) 등을 가루내어 약누룩(신국)을 두고 쑨 풀로 반죽한 후 알약을 만들어 먹어야 한다[단심].

          ○ 양(陽)이 허하여 오한이 나는 데는 사군자탕(四君子湯, 처방은 기문에 있다)에서 흰솔풍령(백복령)을 줄이고 단너삼(황기)과 계지를 곱절 넣거나 부자를 조금 넣어쓴다. 음이 허하여 오한이 나며 열이 나는 데는 이진탕과 사물탕을 합한데다 지모, 황백, 지골피를 더 넣어쓴다[입문].

           

          음이 허하여 나는 오열[陰虛惡熱]

          어떤 사람이 발목 아래가 늘 달아서 겨울에도 버선을 신지 않았다. 그는 늘 “나는 본래부터 체질이 튼튼하여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자랑삼아 말하기에 단계가 말하기를 “이는 족삼음(足三陰)이 허(虛)한 것이므로 반드시 지금부터 성생활을 끊고 음혈(陰血)을 보해야 될 것이다”고 하였다. 그는 웃으며 대답이 없었으나 나이 50도 되기 전에 위증( 證)에 걸려 죽었다[단심].

           

          열이 쌓여서 나는 오한[積熱惡寒]

          어떤 부인이 몸이 찬 데도 오한이 나서 음력 6월에도 갖저고리까지 입고 춥다고 하며 계속 설사하고 맥은 활줄같이 힘이 있었다. 내가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슴에 찜질하고 새로 길어온 물을 끼얹으니 그가 아우성을 치며 사람을 잡는다고 외쳤다. 그래도 30-40통의 물을 퍼부었더니 몹시 떨면서도 땀이 났다. 1-2일 동안 정신이 혼곤해하였으나 아프던 병이 다 나았다. 한(漢)나라 화타(華 )와 북제(北齊)의 서문백(徐文伯)도 역시 오래된 한증환자를 찬 겨울을 기다려서 찬물로 치료한다고 한 것은 곧 이 방법을 말한 것이다[자화].

           

          피를 많이 흘리면 오한이 나고 열이 난다[亡血致惡寒發熱]

          환자의 맥이 미(微)하면서 삽(澁)한 것은 피를 많이 흘린 병이다. 오한이 난 뒤에 열이 나서 내리지 않고 여름철 더울 때에도 솜옷을 입으려 하며 겨울철 추울 때에도 옷을 벗으려고 하는 것은 양이 미약해서 오한이 나고 음이 약해서 열이 나기 때문이다. 이는 의사가 너무 땀을 내게 하여 양기가 미약해졌고 또 너무 설사시켜 음기가 약하게 된 것이다. 음력 5월경에는 양기가 겉에 있어 위(胃) 속은 허하고 차지는데 속에 양기가 미약하면 찬것을 이기지 못하므로 솜옷을 입으려 하는 것이다. 음력 11월경에는 양기가 속에 있어 위속에서 번열이 나는데 속의 음기가 약해지면 열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벗으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음맥이 지삽하기 때문에 피를 많이 흘린 것을 알 수 있다[중경].

           

          양이 허하면 겉이 차고 양이 성하면 겉이 단다[陽虛外寒陽盛外熱]

          황제가 묻기를 “양기가 허하면 겉이 찬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양(陽)은 상초(上焦)에서 기(氣)를 받아 피부와 분육(分肉)의 사이를 따뜻하게 하는데 지금 찬 기운이 겉에 있으면 상초가 통하지 못한다. 상초가 통하지 못하면 찬 기운만 밖에 머물러 있으므로 추워 떠는 것이다”고 하였다.

          ○ 황제가 묻기를 “양기가 성하면 겉이 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상초가 잘 통하지 못하면 피부가 치밀해지고 주리( 理)가 막혀 땀구멍이 통하지 못하며 위기(衛氣)가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에 겉이 다는 것이다”고 하였다[내경].

           

          음이 허하면 속이 달고 음이 성하면 속이 차다[陰虛內熱陰盛內寒]

          황제가 묻기를 “음이 허하면 속이 더운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과로해서 피곤하면 형체와 기운이 쇠약하고 영양이 부족하여 상초가 작용하지 못한다. 하완(下脘)이 통하지 못하면 위(胃) 속에 열이 생기고 열기가 가슴을 훈증하므로 속이 더운 것이다”고 하였다. 황제가 묻기를 “음이 성하면 속이 찬 것은 무엇 때문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싸늘한 기운이 치밀어 올라와 찬 기운이 가슴에 쌓여 빠지지 못하면 따뜻한 기운이 없어지고 찬 기운만 남아 있기 때문에 피가 엉킨다. 피가 엉키면 맥이 통하지 못하여 성대(盛大)하면서 색하고 속이 차다”고 하였다[내경].

           

          양허와 음허의 2가지 증의 감별[辨陽虛陰虛二證]

          양허(陽虛)와 음허(陰虛)의 2가지 증을 단계(丹溪)는 명확히 감별하였다. 즉 밤낮으로 열이 나는데 낮이면 더하고 밤이면 덜하며 입맛이 없는 것은 양허한 증상이다. 오후에 열이 나서 밤중에 가서 멎으며 입맛이 나는 것은 음허한 증이다. 양허할 때에는 열이 밤낮 나고 음허할 때에는 오후에만 나는데 이것은 양이 음을 겸하나 음은 양을 겸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양허한 증은 원인이 위에 있고 음허한 증은 원인이 신(腎)에 있다. 대개 배가 고프거나 배부른 것이 정도를 지나쳐 위(胃)를 상하면 양기가 허해지고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신기(腎氣)를 상하면 음혈(陰血)이 허해진다. 옛사람들이 음식과 남녀관계로 인해 양허와 음허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의의가 있는 것이다. 약으로 말한다면 달고 성질이 따뜻한 것은 양기를 보(補)하고 쓰고 성질이 찬 것은 음혈을 보한다. 사군자탕을 써서 기(氣)를 보하고 사물탕을 써서 혈(血)을 보하는 것이 이것이다. 만일 기와 혈의 2가지가 다 허하면 단지 달고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그 기를 보해야 한다. 기가 왕성해지면 혈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혈만 허하고 기는 허하지 않으면 달고 성질이 따뜻한 약을 써서 기를 보해 주지 말아야 한다. 기가 왕성하면 음혈이 더욱 더 소모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양허와 음허 때 단약과 쓴약을 쓰는 것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방광].

          ○ 기가 허하여 열이 있는 데는 양을 끌어올려 헤쳐야 한다. 이때는 사군자탕, 보중익기탕,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위의 처방들은 다 내상문에 있다)을 쓴다.

          ○ 혈허(血虛)하여 열이 나는 데는 음을 불쿠어 주어 열을 내리워야 한다. 이런 데는 사물탕에 속썩은풀(황금), 황련, 산치자를 더 넣거나 자음강화탕, 감리환을 쓴다.

          ○ 기혈(氣血)이 다 허하여 열이 날 때에는 양을 끌어 올리고 음을 불구는 것을 겸해야 한다. 이때 십전대보탕이나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2가지 처방은 다 허로문에 있다)에

          지모와 황백을 더 넣어 쓴다[입문].

          ○ 혈허하여 열이 나는 데는 당귀보혈탕을 쓰는 것이 좋다[동원].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

          살이 뜨겁고 갈증이 몹시 나며 눈에 피지고 얼굴이 붉으며 맥이 홍대(洪大)하면서 허하여 꾹 누르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경』에는 “혈허하면 열이 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증상이 백호탕을 쓸 듯한데 맥이 장(長)하고 실(實)하지 않은 것을 자세히 감별해야 할 것이다. 백호탕을 잘못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이때는 이 약을 쓰는 것이 좋다.

          단너삼(황기) 20g, 당귀 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넣고 달여 빈속에 먹는다[동원].

          ○ 일명 귀기탕(歸 湯)이라고도 한다[입문].

           

          술을 마시고 열이 나는 것[飮酒發熱]

          술을 마시고 열이 나는 데는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칡뿌리(갈근)을 더 넣어 쓴다[중경].

          ○ 술로 인해서 열이 나는 데는 청대와 하늘타리씨(과루인)를 가루내어 생강즙에 타서 매일 두어 숟가락씩 먹으면 3일만에 낫는다[단심].

          ○ 술로 생긴 열이 속에 몰려서 오한이 나는 데는 단너삼(황기) 40g과 칡뿌리(갈근) 20g을 물에 달여 먹고 땀을 푹 내면 낫는다[입문].

          ○ 대개 열이 나는 사람은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입문].

          ○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기 어렵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술로 인해서 열이 나는 것도 또한 치료하기 어렵다[단심].

           

          어혈로 열이 나는 것[滯血發熱]

          어혈이 있는 환자의 맥이 삽(澁)하면 반드시 양치질만 하고 물을 마시지 못하는 증상이 있고 또 구역질하며 담연을 뱉는 증도 있으며 두 다리가 싸늘해지는 증도 있고 또 아랫배가 뭉쳐 땅기는 증도 있다. 혹은 피를 뱉거나 코피가 난다. 이런 데는 시호, 속썩은풀(황금) 등이 좋은데 좌약으로는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복숭아씨(도인), 오령지 등을 넣고 또 대황을 넣어 달인 다음 건 꿀을 타먹으면 어혈이 설사와 함께 나오고 열이 다시 나지 않는다[직지].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하는 것[陰虛火動]

          열이 나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고 피를 토하며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나며 얼굴과 입술이 붉으며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은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이다[회춘].

          ○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고 기침을 하며 가래가 많고 피를 토하거나 뱉으며 기력이 약해서 나른하고 몸이 여위며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유정, 몽설이 있는 것은 다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증상이다[입문].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이나 청리자감탕을 먹은 다음 자음청화고(滋陰淸化膏, 처방은 기침문에 있다)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먹는다. 병이 나은 뒤에는 감리기제환을 쓰고 나서 몸을 보하는 약을 써야 한다[입문].

          ○ 사물탕에 지모와 황백(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을 더 넣으면 이것이 화(火)를 내리고 음(陰)을 보하는 중요한 약이 된다. 병이 심하면 남생이배딱지를 더 넣는다[단심].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 청리자감탕, 청폐자음산, 음허생내열탕, 보음사화탕, 보음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감리고, 선감리환, 후감리환, 감리기제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잘 때 식은땀이 나며 오후에 열이 나고 기침하며 가래가 많고 피를 토하거나 뱉으며 음식맛이 덜 나며 살이 여위면서 노채(勞 )가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집함박꽃뿌리(백작약) 5.2g, 당귀 4.8g, 찐지황(숙지황), 맥문동, 흰삽주(백출) 각각 4g, 생지황(술에 축여 볶은 것) 3.2g, 귤껍질(陳皮) 2.8g, 지모, 황백(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회춘].

          청리자감탕(淸 滋坎湯)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며 가래가 끓고 숨이 차며 정신이 떨떨한 것을 치료한다.

          찐지황(숙지황), 생건지황, 천문동, 맥문동, 당귀,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산수유, 마(산약), 흰솔풍령(백복령), 흰삽주(백출) 각각 2.8g, 모란뿌리껍질(목단피), 택사, 황백, 지모(다 꿀물로 축여 볶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의감].

          청폐자음산(淸肺滋陰散)

          주색(酒色)으로 폐(肺)를 상하고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지 오래된 데로부터 목구멍이 헐며 목이 쉬고 가래가 끓으며 기침하고 숨이 몹시 차며 번열이 나서 잠을 자지 못하고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을 치료한다.

          생지황 6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3.2g, 궁궁이(천궁), 흰삽주(백출, 닦은 것), 귤껍질(陳皮), 황백(꿀을 발라 볶은 것), 지모, 패모, 맥문동, 지골피 각각 2g, 흰솔풍령(백복령), 관동화, 자원, 원지 각각 1.6g, 오미자, 메대추씨(산조인) 각각 1.2g, 황련(닦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참대기름 5숟가락을 넣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의감].

          음허생내열탕(陰虛生內熱湯)

          음이 허하여 번열(煩熱)이 나며 화가 동(動)하는 등 증을 치료한다.

          당귀, 궁궁이(천궁), 삽주(창출), 귤껍질(陳皮) 각각 3.2g, 흰삽주(백출), 맥문동, 더덕(사삼) 각각 2.8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산치자(치자), 하늘타리뿌리(천화분) 각각 2.4g, 현삼 2g, 황백 1.2g, 감초 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오랫동안 먹을 때에는 궁궁이(천궁)를 빼고 겨울에는 파고지를 넣는다[입문].

          보음사화탕(補陰瀉火湯)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며 가래가 끓고 기침하며 각혈( 血)하고 맥이 침삭(沈數)하며 살이 몹시 빠진 것을 치료한다.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당귀, 흰삽주(백출) 각각 5.2g, 궁궁이(천궁), 찐지황(숙지황), 지모(꿀을 발라 볶은 것), 천문동 각각 4g, 황백(꿀을 발라 볶은 것), 귤껍질(陳皮) 각각 2.8g, 생지황(술로 씻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2g, 건강(자줏빛이 나게 닦은 것)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명의].

          ○ 어떤 책에는 흰삽주(백출)를 빼고 이름은 보음산(補陰散)이라 하였다. 흰삽주(백출)가 혈(血)에 가면 혈을 따르고 기(氣)에 가면 기를 따른다고 하나 사실은 신경약과는 같이 쓸 수 없다. 왕절재(王節齋)가 흰삽주(백출)를 보음약에 넣어 쓴 것은 고명한 사람이라도 잘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반드시 빼고 써야 할 것이다[집략].

          보음환(補陰丸)

          음(陰)이 허(虛)하여 화(火)가 동(動)하는 것을 치료한다. 음은 늘 부족하고 양은 늘 남아 돌아가므로 늘 그 음을 보하여 음과 양이 평형이 되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음을 보하는 약을 젊어서부터 늙을 때까지 끊지 말고 써야 할 것이다.

          찐지황(숙지황) 200g, 황백(소금을 탄 술로 축여 밤색이 되게 볶은 것), 지모(술에 축여 볶은 것), 남생이배딱지(귀판, 졸인 젖을 발라 구운 것) 각각 120g, 쇄양( 陽, 졸인 젖을 발라 구운 것), 구기자,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술에 축여 볶은 것), 천문동 각각 80g, 오미자 40g, 건강(자줏빛이 나게 닦은 것) 16g(추운 겨울에는 24g까지 넣는다).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졸인 꿀, 돼지 등뼈의 골수(猪脊髓) 3개와 함께 고루 섞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80-90알씩 소금 끓인 물이나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명의].

          감리고(坎 膏)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며 각혈( 血)하거나 피를 뱉으면서 노채(勞 )가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 지모 각각 160g, 생지황, 찐지황(숙지황), 천문동, 맥문동 각각 80g, 살구씨(행인) 28g, 호두살, 꿀(봉밀) 각각 160g.

          위의 약들을 썬다. 먼저 황백과 지모를 물 6사발에 넣은 것과 측백잎 한 줌과 함께 달여 3-4사발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또 천문동, 맥문동, 생지황, 찐지황(숙지황) 등을 넣고 다시 2사발의 물을 더 부은 다음 달여 짜서 찌꺼기는 찰지게 짓찧어 따로 물 1-2사발에 넣고 달여 짠다. 이것을 이미 달인 약물과 함께 섞는다. 그 다음 살구씨(행인)와 호두씨에 물을 두고 갈아서 걸러 받은 찌꺼기를 다시 그 물로 갈아서 또 짠다. 이런 식으로 찌꺼기가 다 없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이 물과 꿀, 앞의 약물과 함께 섞어서 달여 고약을 만든다. 이것을 물에 담가 두고 화독(火毒)을 뺀 다음 한 번에 3-5숟가락씩 먹되 측백잎 달인 물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약을 달일 때나 먹을 때는 구리나 쇠그릇을 쓰지 말아야 한다[의감].

          선감리환(先坎 丸)

          허화(虛火)가 동(動)하여 유정(遺精)이 있고 식은땀과 조열이 나며 가래가 나오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 지모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동변에 담갔다가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이슬 맞치기를 9번 반복한다. 이것을 가루내어 생지황을 달여 만든 고약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소금 끓인 물이나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 비가 약한 데는 마(산약)를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든다[입문].

          후감리환(後坎 丸)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사물탕 재료의 4가지는 각각 80g에 지모 160g, 황백 320g을 넣는다.

          소금물과 젖(人乳), 꿀물(蜜水), 청주에 각각 황백은 80g씩, 지모는 각각 40g씩 담가 하룻밤 두었다가 지모와 황백을 꺼내어 낮에는 햇볕을 쪼이고 밤에는 이슬을 맞치기를 3일 동안 한다. 이것을 사물탕 재료와 함께 가루를 낸다. 이 가루를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80-90알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 겨울에는 데운 술로 먹는다. 이 약은 하늘이 첫째로 물을 내고 땅이 둘째로 불을 내는 뜻에 따라 신수(腎水)를 올라가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한 약이다[입문].

          감리기제환(坎 旣濟丸)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로부터 노손(勞損)이 된 것을 치료한다.

          (술로 씻은 것) 240g, 찐지황(숙지황), 생지황(술로 씻은 것), 천문동, 맥문동, 산수유, 쇠무릎(우슬, 술로 씻은 것) 각각 16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술로 씻은 것), 오미자, 마(서여), 남생이배딱지(귀판, 졸인 젖을 발라 구운 것) 각각 120g, 지모 160g(술에 담갔다 낸 것 80g, 소금물에 담갔다 낸 것 80g.), 황백 360g(술에 축여 볶은 것 120g, 꿀물로 축여 볶은 것 120g,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120g.), 궁궁이(천궁) 4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50-60알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회춘].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陰虛火動者難治]

          요즈음 음이 허하여 화가 동(動)한데로부터 생긴 병을 열에 하나도 치료할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개 그 시초에는 음식도 여전히 먹고 자고 일어나는 동작도 평상시와 같은데 다만 가래가 나오며 기침을 한두번씩 할 뿐이고 자기 자신이 또한 병이 없다고 하면서 병을 치료받기를 꺼려서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것과 오랫동안 끌면서 만성이되어 병석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게 되면 다시 회복될 수 없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병초기에 반드시 3가지를 조심하면 나을 수 있다. 3가지란 첫째로 잘 아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며 둘째로 약먹기를 즐기는 것이고 셋째로 꺼려야 할 것과 경계할 것을 잘 지키는 것이다. 이 3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힘쓰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한다[의감].

           

          화를 억제하는데 방법이 있다[制火有方]

          책에서 마음을 바르게 하라, 마음을 가다듬어라, 마음을 기르라 한 것은 다 심화(心火)가 함부로 동(動)하는 것을 방지하라는 것이고 의학에서 안정하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며 마음을 든든하게 가져야 한다는 것도 심화가 함부로 동하는 것을 막으라는 것이다[단계].

          ○ 화가 함부로 동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화가 동하는 것은 마음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며 마음을 안정하게 하는 것은 심의 화를 끄는 것이다[입문].

          ○ 정신이 안정하면 심화가 저절로 내려가고 성욕을 참으면 신수(腎水)가 저절로 올라간다[입문].

           

          열을 내리는데 방법이 있다[退熱有法]

          열을 내리는 방법은 전적으로 심화를 내리게 하는 것이다. 반드시 맥문동, 골풀(등심초), 흰삽주(백출), 흰솔풍령(백복령) 등을 써야 한다. 대개 심은 온몸을 주관하며 모든 일의 근본이 되므로 모든 것이 다 심을 따른다. 심화(心火)를 내리지 못하면 함부로 동하면서 열이 내리지 않는다. 그런데 열은 혈(血)을 상하고 혈이 엉기면 기가 몰려 열이 더 내리지 않는다. 또한 열을 내리는 방법은 혈을 조화시키는데 있으므로 궁궁이(천궁)와 당귀를 쓰는 것이다. 만일 양이 겉에 떠있으면 반드시 수렴하여 내려가게 하여야 하므로 삼령백출산(蔘 白朮散,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달여 먹는다[단심].

          ○ 열은 다 심에서 나온다. 심과 혈은 시원하게 해야 하므로 맥문동을 써야 할 것이고 골풀을 인경약으로 쓴다[단심].

          ○ 열이 세게 나고 번조(煩燥)하면 시호와 속썩은풀(황금), 대황을 써서 발산시키거나 설사를 시켜야 한다. 그래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속썩은풀(황금), 궁궁이(천궁), 감초, 오매 등에 황련과 생지황, 벌건솔풍령(적복령), 골풀속살(등심초) 한자밤을 넣어 달여 먹으면 그 효과가 매우 빠르다. 대개 궁궁이(천궁)와 생지황은 다 혈을 조화시키는 약이므로 심과 혈이 1번 고르면 그 열이 저절로 내린다[직지].

          ○ 낙륭길(駱隆吉)이 말하기를 “풍화(風火)가 몹시 심하면 반드시 신수(腎水)를 불구어야 한다”고 하였다[동원].

           

          장부의 화를 사하는 약[臟腑瀉火藥]

          군화(君火)는 심화(心火)이다. 습(濕)으로 누를 수도 있고 물로도 없앨 수 있다. 그러므로 황련 같은 약이 심화를 누를 수 있다. 상화(相火)는 용화(龍火)인데 물로써 없애지 못할 것이고 오직 그 성질에 따라 눌러야 하므로 황백 같은 약으로 누를 수 있다[단심].

          ○ 상초열(上焦熱)에는 산치자와 속썩은풀(황금)을 쓴다.

          ○ 중초열(中焦熱)에는 황련과 집함박꽃뿌리(작약)를 쓴다.

          ○ 하초열(下焦熱)에는 대황과 황백을 쓴다[해장].

          ○ 황련은 심화(心火)를 사(瀉)하고 속썩은풀(황금)은 폐화(肺火)를 사하며 집함박꽃뿌리(백작약)는 비화(脾火)를 사하고 시호는 간화(肝火)를 사하며 황련이 지모를 도와 신화(腎火)를 사한다.

          ○ 으름덩굴(목통)은 소장화(小腸火)를 사하고 속썩은풀(황금)은 대장화(大腸火)를 사하며 시호는 담화(膽火)를 사하고 황련이 석고를 도와 위화(胃火)를 사하며 황백은 방광화(膀胱火)를 사한다[동원].

          ○ 매개 경락의 열을 주로 치료하는 약이 있다. 간기(肝氣)의 열에는 시호이고 간혈(肝血)의 열에는 속썩은풀(황금)이다.

          ○ 심기(心氣)의 열에는 맥문동이고 심혈의 열에는 황련이다.

          ○ 비기(脾氣)의 열에는 집함박꽃뿌리(백작약)이고 비혈의 열에는 대황이다.

          ○ 폐기(肺氣)의 열에는 석고이고 폐혈의 열에는 산치자이다.

          ○ 신기(腎氣)의 열에는 현삼이고 신혈의 열에는 황백이다.

          ○ 담기(膽氣)의 열에는 연교이고 담혈의 열에는 시호이다.

          ○ 위기(胃氣)의 열에는 칡뿌리(갈근)이고 위혈의 열에는 대황이다.

          ○ 대장기(大腸氣)의 열에는 연교이고 대장혈의 열에는 대황이다.

          ○ 소장기(小腸氣)의 열에는 벌건솔풍령(적복령)이고 소장혈의 열에는 으름덩굴(목통)이다.

          ○ 방광기(膀胱氣)의 열에는 곱돌(활석)이고 방광혈의 열에는 황백이다.

          ○ 포락(包絡)의 기의 열에는 맥문동이고 포락의 혈의 열에는 모란뿌리껍질(목단피)이다.

          ○ 3초(三焦)의 기의 열에는 연교이고 3초의 혈의 열에는 지골피이다[입문].

          화열을 두루 치료하는 약을 쓰는 법[通治火熱藥法]

          열을 내리고 화를 사하는 약은 달고 성질이 차지 않으면 안된다. 열이 많고 맥이 홍대(洪大)하면 쓰고 성질이 찬약을 먹어야 한다. 그래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석고를 더 넣는다[동원].

          ○ 화(火)가 함부로 동하는 여름이면 익원산(益元散, 처방은 서문에 있다)을 쓰면 아주 잘 진정된다[단심].

          ○ 허열(虛熱)이면 형개, 박하, 산치자, 속썩은풀(황금)을 쓰고 실열(實熱)이면 대황과 망초를 쓴다[득효].

          ○ 실화이면 황련해독탕같은 약으로써 사할 것이고 허화이면 인삼, 삽주(창출), 생감초 같은 약으로써 보한다[단심].

          ○ 화가 성한 데는 성질이 찬 약을 자주 쓰지 말고 반드시 온화하게 발산시키는 약을 겸해 쓸 것이다[단심].

          ○ 화가 급격히 성한 것은 반드시 완화시켜야 하는데 생감초로 사하는 동시에 완화시킬 것이다. 인삼과 흰삽주(백출)도 쓸 수 있다[단심].

          ○ 화가 성하여 전광증(癲狂證)이 되었는데 사람이 건장하고 기가 실하면 정치(正治)해야 한다. 그러므로 얼음이나 찬물 같은 것을 먹게 할 수 있고 그 사람이 허하면 생강 달인 물을 마시게 한다. 만일 얼음이나 찬물로 정치하면 곧 죽을 수도 있다[단심].

          ○ 음을 보하면 화가 저절로 내려가므로 황백(닦은 것), 생지황 같은 약을 쓰는 것이 좋다[단심].

          ○ 방광에 화사(火邪)가 있고 하초에 습열이 겸해있으면 방기, 용담초, 황백, 지모 같은 약을 쓴다[정전].

          ○ 황련, 속썩은풀(황금),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시호, 지모 등은 다 쓰고 성질이 찬약이므로 5장에 있는 실한 화를 사한다. 만일 내상노권(內傷勞倦)으로 양이 허한 병이 되었으면 달고 성질이 띠뜻한 약으로써 억제해야 하므로 인삼, 단너삼(황기), 감초 같은 약을 써야 한다. 만일 상화(相火)가 몹시 성(盛)하여 날마다 진액이 줄어서 혈이 허한 병이 되었으면 달고 성질이 찬약으로 그 화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당귀, 지황 같은 약을 쓴다. 만일 심화가 더 왕성하여 양이 극성해진 병이 되었으면 짜고 성질이 찬약으로 극성해진 기세를 꺾어야 하므로 대황, 박초 같은 약을 쓴다. 만일 신수(腎水)가 상한 탓으로 진음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음이 허한 병이 되었으면 수를 왕성케하는 약을 써야 하므로 생지황, 현삼 같은 약을 쓴다. 만일 명문화(命門火)가 쇠약하여 양이 허탈된 병이 생겼으면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명문화를 도와야 하므로 부자, 건강 같은 약을 써야 한다. 만일 위(胃)가 허한데 찬 것을 먹어 양기를 몰리게 하고 눌러서 화울(火鬱)의 병이 생기면 끌어올려 헤치게 하는 약으로 퍼지게 해야 하므로 승마, 칡뿌리(갈근) 같은 약을 써야 한다[단심].

          ○ 화열을 두루 치료하는 데는 방풍통성산, 황련해독탕 등을 쓰는 것이 좋다.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이 처방은 풍(風), 열(熱), 조(燥) 병의 3가지를 치료하는 종합적인 처방이다. 대개 풍은 열에 근본을 두었으므로 열이 극도에 이르면 풍이 생기고 조는 풍에서 생기어 풍이 움직이면 조가 오는 것이므로 사실은 한 가지 근원이다. 이 처방은 겸증을 다 치료할 수 있다. 방풍, 마황, 박하, 형개 등을 쓰는 것은 열사가 땀구멍을 따라 나가게 하는 것이며 또 산치자, 곱돌(활석)은 열사가 오줌을 따라 나가게 하는 것이고 대황, 박초는 열사(熱邪)가 대변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그 나머지인 속썩은풀(황금)은 폐화(肺火)를 발산시키고 연교는 심화(心火)를 발산시키며 석고는 위화(胃火)를 발산시키고 집함박꽃뿌리(작약)는 비화(脾火)를 발산시키며 궁궁이(천궁)와 당귀는 피를 고르게 하고 조한 것을 습윤(濕潤)케 하며 흰삽주(백출)와 감초는 비를 보하고 속을 편하게 하고 도라지(길경)는 가슴을 열어주므로 과연 처방을 잘 만들었다고 할 만하다(처방은 풍문에 있다)[단심].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화열(火熱)과 몹시 열하여 나는 번조(煩躁) 그리고 3초의 실화(實火)를 두루 치료한다. 본 처방(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연고, 시호, 함박꽃뿌리(적작약) 각각 4g을 더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단방(單方)

          모두 45가지인데 단석고환, 옥액환, 청금환, 형황탕, 유금환, 산치환, 감두탕이 들어있다.

          석고(石膏)

          3초의 화열(火熱)과 위열(胃熱), 몸에서 열이 나는 것[身熱], 번갈(煩渴) 등을 없앤다. 석고 160g, 감초 10g을 잘 갈아서 한 번에 8g씩 물로 먹되 하루에 2번씩 먹는다. 골증열도 치료한다.

          ○ 증병(蒸病)의 5번째가 내증(內蒸)인데 내증이라고 한 것은 병의 원인이 5장 6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 증상은 뼈와 살이 녹아나는 것같고 음식맛이 없으며 피부가 말라 윤기가 없다. 그 증이 심한 때에는 팔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발등이 부어오르는데 쓴다. 이 약은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어야 한다[본사].

          ○ 위화(胃火), 식적(食積), 담화(痰火) 등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석고를 불에 달구어 가루를 내어 식초를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이것을 단석고환(單石膏丸)이라고 한다. 일명 옥액환(玉液丸)이라고도 한다[입문].

          생지황(生地黃)

          골증열(骨蒸熱)을 치료한다. 생지황즙을 한 번에 1-2홉씩 몸이 서늘할 때까지 먹는다. 혹은 그 즙을 죽에 섞어서 빈속에 먹기도 한다[본초].

          시호(柴胡)

          열로(熱勞)로 뼈마디가 안타깝게 아픈 것을 치료한다. 시호를 12g씩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박하(薄荷)

          골증열과 열로를 치료한다. 박하를 달여 먹거나 생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즙을 졸여 고약을 만들어 여러 가지 약에 섞어서 먹는다[단심].

          지모(知母)

          땀이 나는 골증(骨蒸)을 치료한다. 또는 신화(腎火)를 내린다. 지모를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황금(黃芩, 속썩은풀)

          열독(熱毒)으로 생긴 골증을 치료한다. 속썩은풀(황금)을 술로 축여 볶아 쓰면 폐화(肺火)를 내린다. 혹은 그것을 가루내어 천문동고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데 청금환(淸金丸)이라고 한다.

          ○ 조금은 대장(大腸)의 화를 내리는데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단심].

          황련(黃連)

          일체 열증과 혈열(血熱), 술로 생긴 열을 치료한다. 황련을 깨끗한 물에 담갔다가 사기그릇에 담아 중탕으로 달여 웃물을 먹는다[직지].

          대황(大黃)

          실열(實熱)과 혈열(血熱), 장부에 쌓인 열을 치료한다.

          ○ 또는 풍열(風熱)로 헌데가 난 것을 치료한다. 대황 80g과 형개 160g을 물에 달여 먹는데 이것을 형황탕(荊黃湯)이라고 한다[득효].

          청호(靑蒿, 제비쑥)

          골증(骨蒸)과 열로(熱勞)를 치료하는 데 제일 좋은 약이다. 제비쑥을 물에 달여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다 좋다[본초].

          지골피(地骨皮)

          골증(骨蒸)으로 살이 뜨거운 것을 치료하는데 피의 열을 내리고 뼈를 시원하게 한다. 지골피를 썰어서 한 번에 12g씩 물에 달여 하루 두세번씩 먹는다[탕액].

          상심(桑 , 오디)

          소장열(小腸熱)과 열로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잘 익은 오디의 즙을 내어 사기그릇에 넣고 졸여 고약을 만든 다음 졸인 꿀을 넣고 잘 섞어서 한번에 2-3숟가락씩 먹는다[단심].

          황백(黃栢)

          5장과 장위(腸胃) 속에 몰린 열을 치료하며 또 신화(腎火)와 방광화(膀胱火)를 내린다. 황백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거나 다 좋다[본초].

          죽엽(竹葉, 참대잎)

          번열(煩熱)을 없앤다. 참대잎을 물에 달여 먹는다.

          ○ 참대기름(죽력)은 가슴에 있는 심한 열과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참대기름을 마신다[본초].

          치자(梔子, 산치자)

          적열(積熱)로 가슴을 쥐어뜯는 듯한 것을 치료한다. 또는 3초의 화를 사한다. 산치자를 물에 달여 마신다. 또는 검게 닦은 산치자를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는데 이것을 유금환(柔金丸)이라 한다. 만일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었으면 산치환(山梔丸)이라 하는데 가슴에 있는 번열을 없앤다[입문].

          모려(牡蠣, 굴조개)

          번열(煩熱)을 없앤다. 굴조개의 살을 발라 회를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두고 먹는다[본초].

          현육( 肉, 가막조개살)

          갑자기 나는 열을 없애고 열기를 내린다. 가막조개살에 생강과 식초를 두고 생으로 먹는다[본초].

          규육(蚌肉, 진주조개살)

          답답한 증을 없애며 열독(熱毒)을 푼다. 먹는 법은 위와 같다[본초].

          전라(田螺, 우렁이)

          뱃속에 몰린 열을 내린다. 우렁이를 삶아먹거나 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본초]

          와(머구리)

          노열(勞熱)과 열독(熱毒)을 푼다. 머구리를 달여 먹는다.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이것은 물속에 있는 개구리를 말한다[본초].

          별(鼈, 자라)

          골열과 뼈마디에 생긴 노열(勞熱)을 없앤다. 자라의 살을 발라서 국을 끓여 양념을 두고 먹는다. 또는 그 껍질을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8g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해(蟹, 게)

          가슴에 몰린 열을 치료한다. 게장에 생강과 식초를 두고 버무려 먹는다[본초].

          오매(烏梅)

          골증을 치료하며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없앤다. 오매를 물에 달여 차처럼 마신다[본초].

          우(藕, 연뿌리)

          열독을 풀며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없앤다. 쪄먹거나 생것을 먹어도 다 좋다[본초].

          이(梨, 배)

          열사(熱邪)를 없애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배를 늘 먹는 것이 좋다. 풍열(風熱)로 가슴이 답답한 데는 배 3개, 사탕 20g을 물에 달여 아무 때나 먹는다[유취].

          미후도( 桃, 다래)

          번열(煩熱)을 풀고 실열(實熱)을 내린다. 다래의 속을 파내어 꿀에 타서 달여 늘 먹는다[본초].

          지마유(脂麻油, 참기름)

          열독(熱毒)을 내리는 데 매우 좋다. 참기름 1홉, 달걀 2개, 망초 12g을 섞어서 먹으면 조금 있다가 곧 설사한다[본초].

          흑두(黑豆, 검정콩)

          일체 열독으로 번갈(煩渴)이 나는 것과 대변이 굳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검정콩 2홉, 감초 8g, 생강 7쪽을 물에 넣고 달여 먹는데 이것을 감두탕(甘豆湯)이라고 한다[입문].

          녹두(菉豆)

          열을 내린다. 녹두를 삶아 먹는다. 녹두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 녹두가루는 열독을 없앤다[일용].

          첨과(甛瓜, 참외)

          번열(煩熱)을 없앤다. 참외껍질을 벗겨서 끼니 뒤에 먹는다[본초].

          서과(西瓜, 수박)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소장열(小腸熱)을 없앤다. 수박을 늘 먹는 것이 좋다[일용].

          동과(冬瓜, 동아)

          쌓인 열을 없애며 열독을 풀고 번조증을 멎게 한다. 동아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혹은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본초].

          숭채( 菜, 배추)

          가슴 속의 번열을 풀며 사열을 없앤다. 배추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본초].

          고채(苦菜, 씀바귀)

          열로 생긴 담을 없앤다. 씀바귀로 나물을 만들어 늘 먹는다[본초].

          궐(蕨, 고사리)

          갑자기 나는 열을 없앤다. 고사리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수근(水芹, 미나리)

          잠복된 열을 없앤다. 김치를 만들어 먹거나 달여 먹거나 생것을 먹어도 다 좋다[본초].

          밀(蜜, 꿀)

          만일 열이 나면서 기분이 좋지 못한 때에 깨끗한 물에 꿀을 타서 한 사발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백아(白鵝, 흰 거위)

          5장의 열을 내린다. 흰 거위를 삶아 국을 마시고 나서 고기도 먹는다[본초].

          백압(白鴨, 흰오리)

          번열을 내리며 열독을 없앤다. 흰 오리고기에 파와 약전국을 두고 끓여 국물을 마시고 나서 고기도 먹는다[본초].

          계자( 子, 달걀)

          가슴에서 번열이 나는 데는 달걀 흰자위(생것) 1개를 먹는다.

          ○ 열독이 발작하면 달걀 흰자위 3개에 꿀 1홉을 타서 단번에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우유(牛乳, 소젖)

          열독을 풀며 가슴에서 열이 나는 것을 없애는 데 소젖을 마시면 좋다. 검정소의 젖이 더욱 좋다[본초].

          저두(猪 , 돼지위)

          골증과 열로를 치료한다. 돼지위를 삶아 먹는다. 돼지열물(저담)도 좋은데 물에 타 먹는다[본초].

          달육(獺肉, 수달의 고기)

          골증과 열로를 치료한다. 수달을 푹 삶아서 하룻밤 이슬을 맞힌 다음 이튿날 아침에 초장을 두고 먹으면 곧 낫는다. 오소리고기도 같다[본초].

          서육(鼠肉, 쥐고기)

          골증로가 심하여 팔다리가 여위어 가는 것을 치료한다. 쥐고기를 삶아 먹든지 구워 먹든지 다 좋다. 환자가 모르게 해야 한다[본초].

           

          침뜸치료[鍼灸法]

          골증노열(骨蒸勞熱)에는 고황(膏 ), 삼리(三里)혈에 놓는다[강목].

          ○ 골증노열로 형체와 기가 빠지지 않은 환자는 최씨사화혈(崔氏四花穴)에 뜸을 뜨면 다 낫는다[정전].

          ○ 몸이 열로(熱勞)로 여위는 데는 백호(魄戶)혈에 놓는다[강목].

          ○ 두손이 몹시 달아 불에 넣은 것같은 것을 골궐(骨厥)이라 하는데 용천(涌泉)혈에 3-5장의 뜸을 뜨면 곧 낫는다[해장].

          ○ 골증열로 앞니가 마르는 데는 대추(大椎)혈에 뜸을 뜬다[강독].

          ○ 몸은 불같이 달며 발은 얼음같이 찬 데는 양보(陽輔)혈에 뜸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