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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옥중 편지

죽향 2012. 6. 4. 20:03

"아버지의 옥중 편지"

독립운동을 하다

아홉 번이나 수감생활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여섯 번째 감옥에 갇혔을 때,

그의 딸은 열세 살이었고 곁에 아무도 없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감옥에 끌려갔기 때문이다.
홀로 남겨진 딸은 고아가 아닌 고아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조차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감옥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투옥된 지 2년 동안 그는 하루도 딸에게

편지 쓰는 것을 거르지 않았다.

아버지의 편지는 딸에게 살아갈 희망이었으며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다.


딸은 그 편지로 강인한 정신력과

위대한 민족정신 그리고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옥중 편지의 주인공은

인도의 첫 수상 네루이며,

 딸은 인도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 인디라 간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