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비경, 영주 10경의 하나인 방선문
제주의 또 다른 비경 방선문
오늘은 방선문 계곡을 소개 할까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정비가 잘되어
다니기가 좀 수월 해진것 갑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방선문 계곡이 나옵니다.
방선문은 옛 부터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영주 10경 (瀛州 10景)의 하나인 영구춘화(瀛丘春花)로
잘 아려져 있는 곳 입니다.
영구(瀛丘)란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 계곡의 절경의 마치 신선의 사는 것처럼 아름답다는 뜻에서 유래 됐다고 합니다.
비 온지 오래되어서 계곡에 물은 흐르지 않는군요.
아래 있는 사진에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신선의 문이라고 하는 방선문입니다.↓
여기는 방선문 뒤쪽에서 본 모습이구요.↓.
과거의 많은 풍류객들이 이 곳을 다녔갔고,
그 자취를 “마애명(磨崖銘)”이란 서각을 통해
우리는 만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애명이란 자연상태의
바위나 벼랑의 편편한 면에 글자를 새기는 것을 말하며
제주에서는 대표적인 마애명을
이곳 방선문과 용연,
산방굴사,오현단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방선문에는 모두 50여개의 마애명의 있으며,
이 곳의 절경에 대한 느낌이나 선비의 기개를 보여주는
한시를 적어 놓은 “영각”과 이름만을 새겨 놓은 “명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애명의 새겨진 시기는 1609년부터 1750년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의 지난 지금도 그 글귀가 선명하게
남아 후대에 큰 문화 유산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영주십경 제주는 섬 전체가 타도.외국에 비하여
굉장히 아름답고 독득한 자연 풍광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관 중에서도
옛 선인들의 그 중에서 특히 빼어난 곳 열군데를 정해
“여주십경”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큰 바위 밑 동굴로 주로 이 주변에 많은
글들의 새겨져 있는 곳입니다,.
한 여름에도 이 동굴에는 시원한 바람의 불어 쉬기에는 좋은곳이고
방선문 하면 이 장소를 먼저 떠 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선들의 드나들던 문이기도 합니다..
동굴안을 들여다보니 어느 무속인이 촛불을 켜 놓은 것 같아요..
"영구 춘화" 봉이 되면
방선문 계곡에 진달래 꽃과 철쭉꽃이
만발하여 절경을 이룹다고 합니다.
영구는 방선문의 별명으로
옛날 제주에 부임한 목사들의 6방 관속을 거느리고
찾아 풍유를 즐겨다는 곳입니다.
하천 가운데 우뚝우뚝 들어선 기암괴석들 ..↓
맑은 시냇물의 흐르고
냇가 양쪽과 언덕에 제멋대로 무성한 나무들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 할수 없습니다.
이 계곡에 물이 흐른다면 그 아름다움은 더 하겠죠..
여기는 방선문계곡 산책로입니다.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방선문 계곡..
다시 말씀드리면
방선문은
영주 10경의 하나인 영구춘화로 아려진 들렁귀,
봄에 암벽사이로 철쭉이 필때는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 옛 부터 목사가 관기들을
거느리고 나와 주연을 베풀기도 했으며 시인 묵객들의
모여 시화를 열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선들의 드나들던 문이라는 전설이 얽힌 방선문이 있고
홍중징등 많은 목사들과 최익현등 유배인들의 제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선인들의 마애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에 오신다면 한번 찾아가서 선인들의 자취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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