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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이 더 행복하다

죽향 2012. 12. 27. 09:01

 
 
 
평범한 삶이 더 행복하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얻는 가치 체계에
삶의 기쁨을 누리려 하기 때문에 남들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의 칭찬 받기를 좋아하고
남들 앞에서 독특하게 드러나기를 좋아 합니다.

칭찬을 받고 칭찬을 받아 드리면 나쁠 것은 없지만
또 다른 칭찬을 위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게 되며

자신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독특한 존재로 드러나려고 하는 사람의 삶은
늘 긴장된 가운데 여유가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칭찬을 받아드리는 순간
자신은 칭찬하는 사람의 통제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계속 칭찬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빠져들어
특별한 위치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에게 독특한 사람으로 칭찬받기 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기뻐할 수 있을 때 격의 없이 같이 기뻐하고
슬픔이 생겨나면 같이 슬퍼하고 울어주는
그런 친교는 더한 행복을 만들어주는 길입니다.

특별한 존재로 드러나기 보다는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의 길이자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똑똑하다, 영리하다, 착하다 라고 하거나
성스럽다. 라는 이미지를 자신에 적용시켜보면
그 순간부터 자유를 잃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이 평가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완벽한 삶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은 부질없고
불안과 부자유와 고통만 수반되는 것입니다.

성격이 나쁜 사람과도 같이 돌아다닐 수 없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를 염려해서
행동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면
자신의 삶은 얼마나 피곤한 삶이 되겠습니까?

행복은 모든 것을 잊고 자유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비가 푸른 들판을 날게 되며 꽃을 찾고
흰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며
두둥실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평화를 느끼는 것처럼

욕심, 이기심, 다 비워내고 자유인이 되었을 때
진정한 행복 안으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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