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자료사진

상상초월 지구 신종동물

죽향 2012. 8. 4. 08:46

 

 

상상초월
지구
신종동물

지구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생물이 존재하는 걸까.

지금까지 세상에 한 번도 알려지지 않은 신종 동물들이 7일 소개됐다.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CI)의 20년 노력의 결과다.

CI는 그간의 새로이 발견한 동물들과 그간의 연구성과를 모아

이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CI에 의해 세상에 존재를 알린 동물은 모두 1300여종.

CI는 이 가운데 황제전갈, 골리앗 거미, 게코 도마뱀, 과일 황금박쥐,

피노키오 개구리 등

특이한 외모와 습식상태를 지닌 500종을 공식 등재했다.

 

 

C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골리앗 거미(Goliath Bird Eating Spider)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로

다리 길이가 30cm가 넘는 놈도 있다고 한다. 먹잇감으로는 크기가 빈약한 곤충보다는 새, 도마뱀,

포유동물, 뱀 등을 더 선호한다고.

 

 


 

세계에서 가장 큰 전갈인 황제 전갈(Emperor Scorpion)은 직사광선을 받으면
몸의 표면이 청색으로 뱐한다. 주로 섭취하는 먹이는 흰개미 같은 작은 곤충.
독성이 있지만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은데다 부정맥 치료에 큰 효과를 보여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꼬리가 나뭇잎 모양인 ‘악마 잎모양꼬리 도마뱀(Satanic Leaf-railed Gecko)’이다.
1998년 마다가스카르의 만타니아 자하메나(Mantadia-Zahamena)강에서 발견됐다.
숲이 주 서식지이고 적이 나타나면 꼬리로 나뭇잎인 것처럼 위장한다.

 

 

 

피노키오 개구리(Pinocchio Frog). 2008년 ‘잃어버린 세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포자산
맥에서 발견됐다. 주둥이 바로 위에 달린 코처럼 생긴 긴 돌기 때문에 ‘피노키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돌기는 평소에는 아래로 향해 있다가 소리 등 외부의 움직임이 있을 때 부풀면서
위로 치켜 올라간다고 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한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 연구진이다.